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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장군의 모든것

베들링턴 테리어 반려견으로 선택시 알아야 할 점

by 퐁장군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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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링턴 테리어

영국에서 광부들에 의해 쥐와 같은 해로운 동물을 사냥하기 위해 개량된 배들링턴 테리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 `베들링턴 테리어` 는?

베들링턴 테리어는  18세기 영국 노섬버랜드의 베들링턴 지역의 광부들에 의해서 개량된 강아지입니다.

광산에 득실거리는 쥐 때나 해로운 동물들을 잡기 위해 개량돼 온 이 강아지는 투견으로 활동할 만큼 공격성이 강하며 끈기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가정견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많이 온순해졌습니다.

과거에는 로마의 집시들과 함께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집시 개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습니다.

[2] `베들링턴 테리어`의 특징은?

수컷 기준 체고 38~45cm 몸무게 7~10kg의 소형에서 중형으로 넘어가는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중형정도의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짧지만 밑으로 쳐진 귀와 둥근 정수리를 가진 탓에 이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들이 마치 양과 흡사하게 미용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털의 모양도 양과 비슷하여 풍성하며 곱실거리는 형태의 털을 가지며 털색은 청색, 갈색, 베이지색 등이 보편적입니다.

가정에서 키우는 실내견들 중에서 털이 거의 빠지지 않는 강아지에 속합니다.

만약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데 털 알레르기가 고민이라면 `베들링턴 테리어`는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푸들. 비숑. 베들링턴은 정말 털이 안 빠집니다.)

 

과거 사냥견이나 탐색견으로 사용되었던 만큼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며 명령을 잘 수행합니다.

안면이 있는 사람에게는 친절한 성격으로 잘 어울리며 특히나 보호자의 가족은 물론이고 어린아이들과도 잘 놀아줍니다.

테리어의 특성상 활동성은 무척이나 많지만 의외로 인내심과 참을성이 강해 적절한 훈련을 통하면 집안에서도 큰 사고 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

소리에 그렇게 민감하지 않아 헛짖음이 적고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것도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양처럼 보이도록 하는 독특한  미용 때문에 산책 시에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정입니다.

(강아지 공원이나 애견카페 가면 아마도 강아지 종류가 뭐냐고 수십 번은 대답해야 할지도....)

[3] `베들링턴 테리어`의 단점은?

많이 온순해졌지만 여전히 공격적이며 호전적인 성격입니다.

19세기 이후부터 가정견으로 사랑받으며 많이 온순해지긴 했지만 낯선 사람 또는 다른 반려동물에게는 굉장히 공격적으로 달려들거나 호전적인 성격을 보여줍니다.

특히나 테리어종의 특성상 작은 동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특히 소형견이 많은 한국에서는 산책 시 매우 엄격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울음소리가 상당히 크다.

헛짖음은 매우 적은 편이지만 동급 최강의 울음소리를 자랑합니다.

웬만한 대형견과 비슷할 정도의 성량을 자랑하기 때문에 아파트 복도에서 한번 짖는다면 굉장한 울림 효과를 몸소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호리호리한 몸에서 이런 소리가 나오는지 정말 신기할 따름... 성악을 하셨나...?)

 

활동성이 대단하다.

작은 동물을 잡기 위해서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태생적인 특징 때문에 실내에서도 잠시도 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체격에 비해 활동성이 대단히 높기 때문에 이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라면 야외 산책이나 놀이 등을 통해 에너지 소모를 충분히 시켜줘야 합니다.

에너지를 충분히 소모시켜주지 못하면 `비글`까지는 아니지만 파괴신의 강림을 보게될것입니다.

또한 테리어종 자체가 흥분을 잘하고 한번 흥분하면 쉽게 가라앉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보호자는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것입니다.

이런 성격 때문에 우울증을 치료하는 치료견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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