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털 알레르기 원인과 증상 그리고 해결방법은?

강아지 파양의 이유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 털 알레르기를 뽑고 있습니다.
현재는 충분히 치료와 해결이 가능한 문제이기 때문에 강아지 털 알레르기의 해결법을 알아봅시다.

[1] 강아지 털 알레르기는 무엇일까?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 천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30%에 달한다는 통계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급속히 늘어가는 반려견가정속에서 강아지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보호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는 강아지와 직접적으로 접촉을 하는 경우 증상이 나타나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심하게 나타나는 사람들은 강아지와 한 공간에 있기만 해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가려움증, 눈물, 콧물, 재채기, 피부 발진 및 두드러기, 답답함 등 다양한 증상들이 동반됩니다.

보통의 경우는 어느정도 참을만하며 환경만 개선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호흡곤란이나 아나필락시스 등의 응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강아지 털 알레르기의 원인은?

아이러니하게도 글의 제목은 강아지 털 알레르기지만 실제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털이 아니라 당단백질이라는 것입니다.

이 단백질은 강아지의 피부 각질이나 침등에 들어있는데, 강아지가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털에 묻은 `당단백질`이 날리면서 사람과 접촉하여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알레르기 반응을 피할려면 궁극적으로는 강아지의 당단백질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다만 콧물, 재채기, 코막힘, 눈물, 충혈등의 증상은 강아지의 알레르기 말고도 먼지나 꽃가루의 영향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라 병원에서 정밀한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해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강아지 털 알레르기의 해결방법

약물 치료

검사결과 강아지 알레르기라고 원인이 정확하게 판명되면 약물 치료로 상태는 상당 부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호흡곤란이나 아나필락시스등과 같이 심한 중증의 알레르기의 경우에는 강아지를 다른 곳에 입양 시기는 방법이나 의사의 모니터링하에 약물을 조절하면서 키울 수도 있지만...............

가벼운 알레르기 증상이라면 대부분 그냥 참고 견디면서 강아지와의 반려생활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기 때문에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므로 계속해서 반려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장기간 약물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다행스럽게도 `항히스타민`제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전한 약물이며 용량 자체로 부작용이 생길 만큼 처방하지 않기 때문에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면역요법

알레르기 면역요법은 해당 알레르기의 항원을 극소량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우리몸의 과민반응을 점차 줄여나가는 방법입니다.

3~5년의 치료기간으로 약물치료보다는 기간이 길고 효과가 더디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알레르기 반응 자체를 억제하므로 보다 쾌적한 반려 생활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이와 같은 면역요법을 경험해본 환자들은 대부분 꾸준히 치료를 할 경우 1년 정도의 시간만 지나도 상당한 개선 효과로 큰 만족감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물치료와 면역요법을 병행하면서 집안의 환경을 다음과 같이 개선해준다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 강아지의 목욕을 주 1회 스파 주 2회 목욕을 병행
2. 공기청정기로 24시간 깨끗한 공기를 유지
3. 반려견과 함께 하지 않기
4. 매일 빗질로 죽은 털을 미리미리 제거
5. 강아지의 침이 뭍은 침구류와 옷 등을 자주 세탁
6. 털 날림이 심한 강아지들의 경우 얇은 옷 입히기
7. 강아지를 만진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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