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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똥 드 툴레아 (꼬동 드 툴레아) 성격 특징 단점

by 퐁장군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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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똥 드 툴레아

몰티즈와 비숑 프리제와 비슷한 계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아지로 상당히 비싼 분양가임에도 불구하고 분양받으려면 6개월이나 기다려야 하는 인기 강아지입니다.

[1] 꼬똥 드 툴레아의 성격과 특징은?

마다가스카르의 국견으로 지정되어 있는 이 강아지는 16세기 해적들의 배에서 쥐와 같은 작은 설치류를 잡을 목적으로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배에서 해적들과 주로 생활하던 이 강아지는 해적들이 마다가스카르의 항구 도시 툴레아에 오면서 유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비숑 테너리페가 조상으로 비숑 프리제 와 꼬동 드 툴레아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1974년에 마다가스카르의 왕실 개로 공식 우려가 발행되었으며 이 시기를 기점으로 많은 귀족들에게 사랑을 받은 강아지입니다.

한때 귀족들은 평민들과의 격의 차이를 위해 이 강아지를 평민들은 소유하지 못하도록 법안까지 만들었다고 하니 귀족들의 사랑이 대단하긴 했나 봅니다.

 

수컷 기준 체고 25~28cm 몸무게 4~8kg으로 하얀 눈처럼 길게 뻗은 흰색 털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성장기의 어린 강이지일 때는 귀와 얼굴 부분에 밝은 회색이나 크림색의 얼룩무늬를 가지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자라면서 흐려져 완전한 흰색의 솜뭉치로 태어납니다.

온몸을 뒤덮고 있는 흰 털은 만지면 부드러울 것 같지만 생각보다 기름기가 매우 적고 건조해서 약간 퍼석한 느낌을 주며 대신에 특유의 개 냄새가 잘 나지 않으며 털 날림이 적어 좋습니다.

 

개체에 따라서 크기가 많이 차이가 나는 강아지이긴 하지만 평균값으로 6~7kg으로 보면 되는데 실제로 보면 소형견에 속하지만 소형견이 아닌 것 같은 크기를 자랑합니다.

비숑보다는 허리가 길고 다리는 짧은 체격을 가지고 있는데 과거 설치류를 잡던 본능 대문에 활동적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보호자가 감당이 안될 정도로 날뛰는 것은 아니라 실내에서 키우기에 적당합니다.

매우 사교적인 성격으로 다른 반려동물과 친화력이 좋고 우호적이라서 큰 문제없이 합사나 어울릴 수 있으며 털갈이를 하지 않아 털 때문에 고민인 보호자라면 생각해볼 만한 강아지입니다.

[2] 꼬똥 드 툴레아의 단점은?

지랄 맞고 괴랄한 미용 가격

보기에는 상당히 이쁘지만 이쁜만큼 유지비가 상당히 들어갑니다.

보통 비숑의 경우도 미용비로 보호자의 지갑을 얇게 만들지만 이 강아지는 그것보다 비용이 좀 더 붙습니다.

보통 애견미용샵에 가면 특수 견종으로 추가 비용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몸무게에 따른 추가 비용, 거기다 가위로만 손질하는 비용까지 더하면 미용샵에 따라 다르겠지만 10~20만 원 사이는 잡아야 적절합니다.

또한 털이 자라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곧게 뻗는 스타일이라서 비숑보다 더 자주 미용을 해야 한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의외로 지랄 견일수도...

이 강아지는 심리치료견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보호자와 교감능력이 좋다고 보다는 의외의 활동성과 지랄 맞음 때문에 보호자가 단 한순간도 쉴 수 없도록 만들기 때문에 지어졌다는 학계의 정설이 있습니다.

 

잘 엉키는 털

기름기가 적어서 털 날림이 적고 털갈이를 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털이 얇아서 쉽게 엉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한번 엉키면 가위로 잘라내지 않고는 푸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기 때문에 다른 강아지들보다 빗질에 훨씬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 옷을 입힌다면 앞쪽 겨드랑이나 목덜미 쪽의 털은............(말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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