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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장군의 모든것

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한 강아지 교육 및 서열 정리 1부

by 퐁장군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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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교육

강아지와 반려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천만명을 훌쩍 넘어 이제는 전 인구의 1/4에 해당한다는 말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잘못된 행동양식으로 인해서 반려견과 결코 행복하지 않은 반려 생활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수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1]  집안의 반려견이 문제견이라면 겪는 문제들

일반 가정에서 키우는 가정견들이 문제성이 보호자가 감당이 안될 정도로 커지면서 많이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세나개`와 같이 드라마틱컬하게 공격성과 무자비한 호전성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들도 많지만, `세나개`를 시청하는 보호자들은 "우리 집 강아지는 저 정도는 아닌데........?" 나름 안심을 하면서도 일상생활에서 강아지를 만지는 것이 두렵거나 외출 준비나 특정 행동 시 손이나 발 혹은 심한 경우는 코나 눈을 물리는 경우 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물려도 왜 물리는지 조차 모르는경우도 많다.

또는 가벼운 산책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어야 할 산책시간이 다른 강아지들을 보고 짖거나 달려들려고 한다거나, 아니면 어린 아이나 여성을 보고 사납게 짖어대는 탓에 늘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매우 불편한 산책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우도 허다할 것입니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보면 분명 즐거워야 할 반려 생활은 걱정과 근심이 가득한 생활로 바뀌는 것은 물론 피해자가 가해자의 모습을 두둔하는 가스 라이팅을 당하는듯한 현상까지 일어나서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됩니다.

[2] 대부분의 문제견들은 보호자의 잘못한 행동에서 비롯된다.

지금 집안에서 키우는 작은 체구의 강아지들을 보시면 어떤 생각이 들게 됩니까?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이쁘고 뭐든지 다 챙겨주고 싶은 감정이 절로 생기지 않습니까? 만약 저희 부부처럼 자녀가 없는 부부라면 아마 강아지에 대한 애정은 더욱 심해져서 마치 친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우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의 판단에서 강아지를 행복하게 만들려는 행동 하나하나가 자신의 강아지를 점점 문제견으로 만드는 주요 원인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지금 우리가 가정견으로 키우는 있는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자연 발생한 견종들을 사람이 키우기 쉽게 품종 개량하여 성품이나 체구를 보다 온순하게 보다 작게 만들어놓은 것입니다.

하지만 품종개량을 아무리 한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강아지는 강아지일뿐입니다.

갯과 동물들을 애초에 무리 생활을 통해 우두머리를 형성하고 경쟁관계에서 먹이를 먹으며 잠도 서열에 맞춰 자는 습성이 있습니다. 

자기 소유물과 영역에는 애착이 강하며 허락 없이 침범하는 침입자에게는 사정없이 공격성을 들어내는 것이 개라는 종류의 특징입니다.

때문에 보호자와의 관계에서 강아지에게 보호자가 자신보다 훨씬 더 강력한 우두머리라는 점을 조기에 인식시켜주지 않으면 강아지는 보호자가 자신보다 약하고 어린 대상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보호자를 향한 모든 문제행동은 강아지가 보호자보다 더 강한 존재라는 것을 잘못 인식하고 상황이나 물건, 음식 등을 소유 및 통제하려고 할 때 일어납니다.

때문에 어떤 특정 행동 때문에 문제 행동이 일어난다는 표현보다는 강아지에게 주도권을 넘겨주는 보호자의 잘못된 행동들이 하나하나 누적효과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강아지가 서열에서 우위에 서며  이 우위를 바탕으로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보호자의 행동을 물거나 짖음으로 문제행동으로 대두된다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3] 서열정리를 하지 않으면 일어나는 일들

대부분의 초보 보호자분들은 가정 분양과 유기견 입양보다는 펫 샵을 통한 분양을 많이 받기 때문에 펫 샵 분양을 기준으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보통 펫 샵에서는 생후 2~3개월가량의 어린 강아지들을 분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펫 샵에서 분양을 받을때의 강아지의 나이고 보통의 경우는 거의 태어나자마자 모견과 분리되어 독립적인 생활을 하기 때문에 모견으로 부터 기본적인 교육을 전혀받지 못하고 격리되어 펫샵까지 오게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펫샵에 와서도 전염병과 편의성 때문에 다른 강아지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일체 차단되어 좁은 공간에 갇혀 보호자님들이 선택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 계속되겠네요.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강아지도 어릴 때의 뇌의 스펀지처럼 모든 것을 빠르게 흡수하는 나이기 때문에 이때의 교육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평생을 간다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모견으로부터 집단생활이나 매너교육을 전혀 받지 못한 강아지들은 분양을 통해 집에 오게 되고 여기에 초보 보호자의 과도한 보호와 애정표현이 맞물리기 되면 끔찍한 지랄발광 개자식 혼종이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앞서 설명했다시피 사람의 생각으로 강아지를 위한 행동들은 모두 강아지에게 주도권을 내주는 행위이며 자연스럽게 강아지는 자신의 서열을 집안에서 최고등급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그다음으로는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서열을 정하게 되는데 보통 먹이를 주는 사람과 산책과 놀이를 해주는 사람을 좀 더 서열을 높게 부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이 집안에서 서열이 가장 높은 서열 1위의 우두머리라고 생각하게 되면 이제부터 보호자가 봤을 때 문제행동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사실 강아지의 입장에서는 집안에서 자신이 가장 강자이기 때문에 영역을 보호하고 밑에 서열이 낮은 수하들을 관리하는 행동이지만 보호자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

  1. 외부 소리에 민감하게 짖거나 반응한다.
  2. 보호자와 함께 쉬고 있다가 보호자가 일어나 움직이면 짖거나 따라다니며 참견한다.
  3. 보호자의 무릎 위에 앉는 것을 좋아하거나 몸에 밀착해서 눕는 것을 좋아한다.
  4. 밥을 잘 먹지 않거나 입이 짧으며 요구성 짖음이 많아진다.
  5. 안거나 내려놓을 때 갑자기 물기도 하며 특히 잘 때  물림 사고가 많이 난다.
  6. 무는 강도가 점점 더 심해진다.
  7. 보호자가 음식물을 섭취할 때 옆에서 아래에서 계속 관심을 유도한다.

이런 행동들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더 심해지며 특히나 통제를 하기 위해서 보호자나 가족 구성원을 무는 행동의 강도는 점점 강해집니다.

8개월 이후의 성견이 되기 전에 서열 교육이나 복종 교육을 통해서 서열을 잡아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좋은 방법이지만 검색을 통해 이 글을 읽게 된 보호자라면 이미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주도권을 빼앗긴 상태로 강아지가 집안의 왕으로 군림하는 서열이 정해졌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가정생활에서 어떻게 강아지에게서 빼앗긴 주도권을 찾아올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행동들을 통해서 강아지와 보호자의 올바른 서열을 정립할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한 강아지 교육 및 서열 정리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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