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퐁장군의 모든것

가장 빠른 강아지 그레이 하운드 특징과 단점

by 퐁장군 2022. 11. 9.
반응형

그레이 하운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강아지로 잘 알려진 그레이 하운드는 시속 70km의 속력을 내는 강아지계의 퀵실버 or 플레쉬라고 할수 있습니다.

[1] 그레이 하운드의 특징은?

그레이 하운드의 유래는 정확히 알려진것이 없어서 대부분 추정에 의존할뿐입니다.

수천년 전에 중동 지방이나 이집트에서 현재의 모습과 유사한 강아지를 길었덧건으로 추정되었으나 현대의 DNA 연구에 따르는 양과 가축을 지키거나 돌보는 목양견에 가깝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반면에 이 강아지의 유래를 이집트라고 단정하는 이론도 존재하는데, 고대 이집트의 묘석에 이 강아지와 비슷한 개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으며 아마도 기원전 3000년 이전부터 고재하지 않았라는 가설입니다.

과거에는 사슴과 토끼 사냥을 돕는 수렵견으로 활동하다가 중세 유럽의 시대에 들어서면서 여러 왕족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로 쓰여졌다고 알려줍니다.

18세기에서 상대적으로 상당히 풍족한 삶을 누리던 상류층 사이에서 처음으로 그레이하운드의 혈통서가 등장하게됩니다.

 

수컷기준 체고 68~76cm 몸무게 27~32kg의 정말 날씬하면서도 매끈한 몸매의 소유자로 박재범의 `몸매` 노래가 절로 생각하게 하는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레이 하운드의 체격을 보면 정말 달리기 위해서 태어난 신체구조임을 알수 있는데, 좁곱 깊은 흉곽과 얇은 허리의 S형 체형. 좁고 긴 주둥이와 바람의 저항을 최대한으로 줄여주는 공기역학적인 평평한 머리형태, 길고 곧게 뻗은 다리와 가죽이 그대로 느껴지는 매우 짧은 털까지....

정말 누가 `넌 달리기 위해서 내가 최고로 만들어줄께`라는 생각으로 설계한것 같은 느낌마저 들게합니다.

 

그레이 하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달릴수 있다` 라는 것입니다.

시속 72km까지 낼수 있는 속도는 눈앞에서 사라진다는 착각마저 들게할정도로 빠릅니다. 

다만 시각에 특화된 사냥개라서 냄새로 목표물을 쫓는것은 매우 취약합니다. (이럴때는 후각형 하운드인 파괴신 비글님이 계시죠)

성격이 온순하고 외외로 게으른성격이라 아파트와 같은 공용주택에서 키우기에 상당히 괜찮은 강아지입니다.

실제로 평소에 하는 산책으로도 충분히 에너지를 소모시킬수 있으며 유지비용이 상당히 적게들기도 하고 성격자체도 온순하기 때문에 초보 보호자라도 충분히 첫 강아지로 고려해볼수 있는 강아지입니다.

(그래도 보호자의 마음에는 우다다를 맘껏 시켜주고 싶습니다. 달리게 안해주면 안될것 같은..그런 마음이 들어요..)

[2] 그레이 하운드의 단점은?

추위에 매우 취약하다

털이 상당히 짧기 때문에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서는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겨울쯤에는 옷을 입히거나 난방을 하는것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다리골절이 쉽다

달리기에는 최적화되어있는 길고 곧게 뻗은 다리이지만 반대로 다리골절이 상당히 잘 일어납니다.

실제로 골절사고를 보면 `이게 골절이 된다고?` 할정도로 약한 충격에도 골절상을 입는 경우가 많아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거의 포메라니안 수준.....)

 

돌발행동

후각보다는 시각에 특화된 하운드계열이다 보니 산책시 눈앞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물체를 갑작스럽게 쫓아가는 돌방행동을 취할수 있습니다.

특히나 바람에 날리는 비닐봉지나 지나가던 고양이들을 보고 뛰쳐나갈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리드중은 손에 쥐지말고 팔어 걸어서 이중으로 보완해야합니다.

 

보다 깐깐한 영양섭취

보통의 강아지보다 칼로리소모가 심하며 단백질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사료를 선택하거나 영양제 혹은 간식을 선택할때 영양성분을 잘 고려하여 주는것이 좋습니다.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1위~5위

안녕하세요. 과거에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1위~10위까지를 포스팅했으나 순위에 오른 강아지의 설명이 다소 부족한 감이 있어 좀 더 순위를 세분화하여 다시 포스팅하였습니다. 포스팅을 준

leehope1104.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