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맹견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특징 과 단점

5대 맹견으로 지정되어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지만 영국에서는 아이들과 잘 놀아준다는 의미로 `유모개`라고도 불리는 아주 멋진 강아지입니다.

[1]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의 특징은?

중세시대 영국에서 유행하던 투견을 위해서 품종 개량되었던 강아지입니다. 하지만 1835년에 영국에서 투견이 사실상 금지되면서 지금은 사라진 `불 앤 테리어`와 `올드 잉글리시 테리어`를 교배하여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강아지의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스태퍼드셔 지방에서 아주 큰 사랑을 받아서 영국 전역으로 펴져나갔으며 2019년에는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아지로 뽑히기도 하였습니다.

 

수컷 기준 36~41cm 몸무게 12~17kg으로 한국에서 지정된 다른 맹견들보다는 다소 체격이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태생이 투견이라 온 몸을 둘러싼 강력하고 튼튼한 근육은 동급 체격 대비 어마 무시한 힘과 지구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작은 상대적으로 작은 체구에 방심하다가는 호되게 당할 수 있습니다.

공격성이 크게 대두되는 강아지지만 보호자와 가족 구성원에게는 매우 친절하면서도 재롱도 곧 잘 부리는 귀염둥이 녀석입니다.

보호자와의 교감능력도 뛰어나서 애정 많음 모습을 보여주며 위기의 순가에 보호자를 든든하기 지켜주는 멋진 보디가드가 되어줍니다.

조기에 사회화와 서열정리를 해주면 늠름하면서도 든든한 가정견으로 행복한 반려 생활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2]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의 단점은?

입마개 필수

한국에서는 5대 맹견으로 지정되어 외출 시 반드시 입마개와 목줄을 필수로 해야 합니다.

맹견의 특성상 한번 흥분하면 걷잡을 수 없기 때문에 가슴 줄보다는 보다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목줄이 좋으며 절대 여성 혼자서는 리드해서는 안됩니다.

체격은 작지만 동급 체격 대비해서 입이 월등히 좋기 때문에 항상 대형견이라고 생각하면서 외출을 진행해야 합니다.

 

무더위와 습도에 약하다.

털이 짧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더위와 습도에 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활동성이 높은 편이라 산책이나 외출을 할 때 습도와 더위가 높다면 짧은 시간을 자주 나가주는 것도 아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실내에서 키운다면 바닥에 대리석이나 쿨매트를 깔아주면 좀 더 효과적입니다.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1위~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