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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장군의 모든것

가장 큰 강아지 그레이트 데인의 특징과 단점은?

by 퐁장군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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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데인

세계에서 가장 큰 체격을 가진 강아지로 유명한 그레이트데인입니다.
`아이리쉬 울프 하운드`와 기네스 부분에서 경쟁관계에 있긴 하지만 최근 5회 연속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1] 그레이트데인의 특징은?

독일이 원산지인 그레이트데인은 1500년 경에 독일에서 멧돼지를 사냥하기 위해 만들어진 강아지로 `저먼 셰퍼드`와 함께 독일의 국견으로 지정된 자랑스러운 강아지입니다.

큰 체격으로 멧돼지 사냥에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총기류의 발달로 인해서 현재는 멧돼지 사냥보다는 가정이나 지역을 지키는 경비견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특유의 매력으로 장애인들을 돕는 안내견이나 가정견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에서나 가능 한일.....한국에서는 고난의 연속)

 

수컷 기준 체고 71~76cm 몸무게 45~54kg으로 대형견을 넘어 초대형견으로 분류되는 강아지로 풍성한 털빨이 아닌 순수한 체격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큰 체격이지만 상대적으로 날렵하며 날씬한 근육질의 몸매를 가지고 있어 보고 있으면 `멋지다`라는 표현이 절로 나옵니다.

대체로 귀는 넓적하면서 늘어진 모양이긴 하지만 귀를 세우기 위해서 어릴 때 `단이`를 하여 세우기도 합니다.

 

큰 체격에 걸맞은 성격을 가진 이 강아지는 웬만한 사소한 일에는 무신경으로 일관하며 귀찮다는 표정으로 그냥 넘기곤 합니다.

하지만 `마스티프` 종의 피가 흐르기 때문에 한번 흥분하거나 발동이 걸리면 성인 남성 2명이 붙어도 제어가 힘든 파워를 보여줍니다.

특히 큰 체격임에도 불구하고 애굣덩어리라서 보호자뿐만 아니라 손님으로 온 사람에게조차도 꼬리를 흔들며 재롱을 부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강아지는 좋아서 꼬리를 치면 장난을 치는 것이지만 50kg 넘는 초대형견이라서 계속해서 장난을 받아주다가는 사람의 척추나 무릎관절이 버티지 못하므로 적절하게 그만둬야 합니다.

 

특히나 손님으로 온 모르는 사람에게 반갑다고 달려드는 큰 체격의 그레이트데인은 장난치는 강아지의 입장과는 다르게 상대방에게는 죽음의 향기를 짙게 내뿜으며 달려오는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하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알려주도록 합시다.

(우리 집 그레이트데인은 안 물어요~)

[2] 그레이트데인의 단점은?

일단 체격이 크고, 매우 크며, 상당히 크다.

일단 다리로 서면 웬만한 여성의 키는 훌쩍 뛰어넘는 체격에 50kg 넘는 무게를 가지고 있는 초대형견이라 한번 장난이든 지랄이던 발동이 걸리면 제어하기가 무척이나 힘듭니다.

다행히 공격성이 그렇게 높지는 않고 잘 흥분하지 않는 타입이긴 하나 개체마다의 차이가 상당하므로 철저한 서열 교육과 복종 교육이 필요합니다.

 

유전질환 및 짧은 수명

많은 단점들 중에서 가장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강과 수명입니다.

큰 체격으로 인한 몸무게와 활발한 운동 때문에 대체로 뼈 쪽으로 문제가 많이 생기며 특히나 고관절 이상 형성 증후군과 척추장애는 반드시 온다고 해도 좋을 만큼 매우 많은 빈도로 발생합니다.

시각장애와 청각장애도 많이 발병하는 견종이라 자라면서 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많은 정성과 사랑이 필요한 강아지입니다.

이런 유전적인 질환으로 인해 대체로 수명이 많이 짧은 편이며 보통 대형견들의 수명이 10년 내외라고 할 때 그레이트데인의 경우는 5~8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당한 유지비용

큰 체격 받고 유지하기 위한 사료값이 상당히 많이 듭니다. 기네스북에 올랐던 그레이트데인의 경우는 일주일에 18kg을 먹어치우는 괴랄한 식성을 보여주었으며, 많이 먹는 것에 비해 유전적 질환이 많다 보니 이것을 치료하기 위한 약품비도 상당히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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