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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모든것

사심이 가득한 고양이 인기 순위 1위~4위

by 퐁장군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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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비영리 고양이 단체인 CFA의 자료를 근거로 하긴 했지만 블로그장의 사심이 가득가득 담긴 고양이들의 인기순위를 재미로만 알아보도록 합시다.

[1위] 랙돌

랙돌 고양이

봉제인형을 뜻하는 이름의 랙돌은 많은 애묘인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고양이입니다.

특히나 보하자가 안았을 때 마시멜로처럼 쭉~~ 쭉~~ 늘어나는 몸을 보자면 이뻐서 미쳐버리기 마련이지요.

중형 묘라서 생각보다 큰 체격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부드러운 털로 온몸을 감싸고 있어서 오히려 큰 체격이 장점이 되고 말았습니다.

성경이 온순하고 보호자를 잘 따르는 성격에 개냥이라는 칭호까지 보유하고 있어서 초보 보호자가 키우는데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고양이를 기르면서 최대의 난관인 목욕도 곧잘 하는 편이라 큰 대규모의 전쟁 없이 간단한 분쟁 정도로 목욕을 끝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평소에는 느릿느릿 걷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지만 한번 놀 때는 입에서 단내가 날정도로 격하게 노는 타입의 고양이라서 보호자도 단단히 각오를 하고 임전무퇴의 자세로 놀이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보통의 고양이들이 민첩에 몰빵 했다면 체력과 민첩 근력에 고루고루 투자한 랙돌이 고양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 메인 쿤

메인 쿤 고양이

최대의 길이와 최고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거대한 고양이 메인 쿤입니다.

최대길이 123cm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을 정도의 품종이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고양이의 크기에 대한 가치관이 흔들릴 정도로 큰 체격을 자랑합니다.

흔히 해외에서 돌아다니는 쭉쭉 늘어나는 몸의 고양이가 아마도 메인 쿤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돌 정도로 보호자가 안았을 때 상당히 쭉~~ 쭉~~ 늘어나는 이 고양이의 모 길이는 보는 사람이나 안는 사람이나 탄성을 절로 나오게 합니다.

장모의 털이 다소 거칠어서 쓰다듬는 손맛은 좀 적은 편이긴 하지만 큰 체격의 뛰어난 활동성과 호기심이 이 모든 것을 커버하고도 남을 장점이 됩니다.(아... 단점인가??)

그래도 평소에는 온순하면서도 부드러운 성격으로 지랄 맞음이 적으므로 공간만 잘 마련해준다면 무난하게 반려 생활을 할 수 있는 고양이입니다.

집에 손님을 초대하면 인기폭발 시선집중을 시킬 수 있는 거대한 고양이 메인 쿤이 고양이 인기순위 2위를 차지했습니다.

[3] 페르시안

     왼쪽 돌페이스                                                                                                                오른쪽 페키 페이스

실제로 보는 것은 어렵지만 누구나 한 번쯤은 돌어보았을 페르시안 고양이입니다.

그만큼 현존하는 고양이들 가운데서도 역사가 깊은 고양이로 1500년에 이탈리에서 존재했던 털이 긴 고양이들이 조상이 되었을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장모종의 대장격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고양이는 사자처럼 멋진 가슴의 장실털과 사방으로 펑퍼짐하게 퍼지는 부드러운 털이 매력적인 고양이입니다.

대형 묘에 속하는 큰 체격으로 안는 사람에게 묵직함을 제공하며 풍성하면서도 부드러운 긴 털은 만지는 사람에게로 하여금 극상의 만족감을 제공합니다.

외모는 같은 페르시안이지만 돌 페이스와 페키 페이스의 극과 극으로 나뉘는 것이 관전 포인트인데, 개인적으로는 좀 더 독특한 페키 페이스가 마음에 드는군요!

온순한 성격의 소유자로 창가나 소파에 앉아서 먼산을 보는 것을 즐기며 보호자와의 교감을 중요하게 여기서 안거나 만져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마치 한 마리의 사자를 키우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페르시안이 고양이 인기 순위 3위를 차지했습니다.

[4] 브리티시 쇼트헤어

브리티시 쇼트헤어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인 이 고양이는 19세기 영국 브리튼 섬에서 생활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빡빡하게 나있는 짧고 부드러운 털은 마치 실크를 마치는 것 같은 극상의 만족감을 주며 날련한 얼굴과는 거리가 먼 찐빵 같은 얼굴은 티브이에서 선남선녀만 봐서 지쳐있는 우리의 눈을 정화하게 만들어줍니다.

친절한 성격과 배려심이 넘치는 이 고양이는 다른 반려동물과도 잘 지내기로 유명한데 특히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기르는 것을 생각 중이라면 브리티시 쇼트헤어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보호자와 상호작용하는 놀이를 즐기는 편이긴 하지만 보호자가 바쁘거나 집을 비울 때도 혼자서도 장시간 잘 노는 모습을 보여주어 보호자의 마음을 좀 덜 미안하게 만듭니다.

보호자와 놀고 싶으면 장난감을 물고 와서 앞발로 툭툭 치는 영민함도 보여주어서 `이 맛에 고양이를 키우지!!`란 느낌을 절로 받게 만듭니다.

여름보다는 겨울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찐빵 같은 얼굴의 브리티시 쇼트헤어가 고양이 인기 순위 4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심이 가득한 고양이 인기순위 9위~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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