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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모든것

고양이를 입양할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

by 퐁장군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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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입양

천만 가구 반려동물시대가 오면서 4 가구 중 1가구꼴로 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우는 시대가 되었습니다만 만약 보호자가 준비가 완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섣부르게 고양이의 입양을 결정할 경우 정말 큰일 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입양할때 반드시 알아야 할 것

아직까지 전세계적으로 대표적인 반려동물은 강아지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에서도 고양이를 키우시는 보호자님들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호자와의 교감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강아지와는 달리 고양이는 어느 정도 생활의 안정성만 보장해 주면 편한 친구처럼 지낼 수 있어 강아지보다 사육난이도가 현저히 낮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오해때문에 고양이는 밥만 잘 주면 알아서 큰다는 잘못된 인식이 생겨나게 되었고 막연히 보호자만의 기분을 위해서 마치 장난감처럼 무책임하게 고양이를 덜컥 입양하는 경우도 많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분명 고양이는 강아지보다 보호자와의 교감을 덜 중요하게 생각하고 혼자서도 잘 지내는 동물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강아지에 비해 낮다는 것이지 고양이를 키워보신다면 얼마나 보호자와 잘 교감하고 필요로 하는 지는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기묘 및 길고양이등을 보호소에서 입양하는 문화가 많이 발전하고 있어서 어느정도 중성화가 끝난 성묘를 입양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어린 고양이를 펫샵에서 분양을 받는 것과 어느 정도 자란 고양이를 보호소에서 입양하는 것은 서로가 장단점이 존재해 어떤 것이 더 좋고 나쁘다고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다만 집에 어린아이가 있다거나 집을 너무 오래 자주 비우는 경우에는 어린고양이를 분양받았을 때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입양을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제 보호소에서 고양이를 입양하는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를 입양했을때의 장점

먼저 보호소에서 고양이를 입양했을 때의 최대의 장점은 소중한 생명을 보호자가 구한다는 아주 큰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사실 이것 하나만으로도 모든 단점을 다 커버하고도 남을만한 숭고한 행위로 보호자와 고양이 모두에게 엄청난 위로가 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어느 정도 자란 고양이를 입양하게 되면 고양이의 성격의 특징을 어느 정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아주 어린 고양이를 분양을 받는 것보다 유리합니다.

물론 낯선환경에 갇혀있는 고양이들은 예민하고 경계심을 보여서 다소 까칠한 성격으로 보일 수 있지만 몇 번 방문해 친해지다 보면 어느새 친근한 고양이로 변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어린고양이를 분양했을 때보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절감되는 효가를 누릴 수 있습니다.

먼저 입양비가 분양비에 비해서 현저하게 낮고, 어느 정도 큰 고양이들의 경우에는 중성화수술까지 마친 경우가 많아서 수술비용도 상당 부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입양하는 방법

고양이를 사지말고 보호소에서 입양하는 방법으로 선택했다면 동물보호 및 구조 단체 홈페이지를 방문해 입양할 수 있는 고양이들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동물권행동 단체 카라, 포인핸드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당근마켓이나 sns를 활용하여 임시보호하고 있는 고양이들을 입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생각보다 엄청난 유기묘들이 매일 쏟아지기 때문에 입양하는 고양이를 선택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으실 것입니다.

고양이 입양 심사 기준

당연한 얘기지만 고양이를 입양하려면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합니다.

보호소에 따라서 기준은 다소 다를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1. 고양이의 양육 경험 유무
  2. 경제력
  3. 어린아이의 유무
  4. 보호자의 태도

고양이의 양육 경험 유무

입양 심사를 거칠 때 우선시 되는 것은 고양이를 기존에 키워본 적이 있는 양육경험을 따지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한 고양이에 여러 명의 입양자가 신청을 할 경우 우선순위로 선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제력

고양이를 키우려면 생각보다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한 달에 기본적으로 10만 원 정도의 금액이 들어가며 고양이가 아플 경우에는 꽤나 많은 돈을 지출해야 되기 때문에 입양자의 경제력을 살펴볼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고양이를 키우다가 지출이 부담되어 유기하는 가정도 정말 많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의 유무

가족구성원 중에 어린아이가 있다면 후순위로 밀립니다.

실제로 고양이를 유기하는 가정 중에는 어린아이 때문에 고양이를 유기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데, 아무래도 사람과 동물의 차이이다 보니 어린아이의 위주로 생활패턴이 맞춰지기 때문입니다.

간혹 고양이를 너무 원해서 입양을 했다가 아이가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어서 입양한 지 1~2주 만에 다시 파양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보호자의 태도

고양이 보호소는 시내권이 아니라 외지에 있기 때문에 입양을 위해서는 차로 상당시간을 이동해야 합니다.

보통 입양을 하기 전에 최소 1번~2번 정도는 방문을 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귀찮아하며 유선으로만 해결하려는 보호자들이 존재합니다.

당연히 이런 태도는 후순위로 밀려나게 됩니다.

보호소에 대한 잘못된 오해

흔히 보호소에는 품종묘는 없고 오로지 길고양이만 있어서 선택할 마음이 없다는 생각을 가시지는 분들이 더러 있는데, 실상을 그렇지 않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품종묘도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특정 품종묘를 위해 분양샵에서 분양을 받을 수도 있지만 소중한 생명을 구한다는 생각으로 보호소를 이용하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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