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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장군의 모든것

사심이 가득한 국내(한국)강아지 인기순위 1위~5위

by 퐁장군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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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국내 강아지 인기 순위 TOP10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하긴 했지만 내용이 너무 부실하여 추가적으로 내용을 보충후 새롭게 올립니다.

사심이 가득한 국내(한국)강아지 인기 순위 1위~5위

한국에서 인기있는 강아지는 미국의 인기순위와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미국은 넓은 마당을 가진 주택이 기본적인 거주공간이라 중대형견들이 순위에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한국은 아파트와 빌라와 같은 공용주택이 인기가 많아서 실내에서 생활하기 좋은 소형견들을 중심으로 순위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마당이 있는 집을 지키는 용도까지 활용하기 위해 리트리버종류나 셰퍼드와 같은 대형견들이 인기순위를 차지하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작은 체격의 푸들, 말티즈, 포메라니안등의 견종이 순위를 이루고 있습니다.

  1. 포메라니안
  2. 몰티즈 (말티즈)
  3. 치와와
  4. 비숑 프리제
  5. 토이 푸들

[1위] 포메라니안

포메라니안

멀리서 보면 솜뭉치가 아장아장 걸어 다니는듯한 모습

마치 사자를 연상시키는 풍성한 털

한국을 비롯해서 전 세계적으로 가정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포메라니안`입니다.

 

한국에서는 `포메라이안`으로 많이 불리고 있는데 정식 명칭은 `포메라니안`이 맞습니다.

`포메라니안`의 독창적인 미용 컷인 사자 컷 때문에 이러한 발음이 생겨났다는 말도 있고 `포메라니안` 을 발음하다 보면 `라이안`으로 들려서 그렇다는 이유들도 있네요.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은 애칭으로 `포메`라고 많이 부릅니다.

 

`포메라니안`은 사모예드와 스피치를 가정견에 적합하게 소형화시킨 견종입니다.

19세기 말에 미국에 처음 소개된 `포메라니안`은 털북숭이 같은 앙증맞은 모습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일화로는 `포메라니안`이 스피치와 사모예드의 친척뻘이다 보니 새끼일 때는 거의 구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유사합니다.

때문에 초기의 많은 펫 샵에서 값이 비싼 `포메라니안` 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재패니즈 스피츠`를 많이 분양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하얀색 `포메라니안`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정작 강아지의 품종은 `포메라니안`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순수혈통의 흰색 포메라니안은 희귀품 종이라 상당히 고가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는 `재패니즈 스피치` 이거나 `스피치`와 `포메라니안`의 교배 품종인 `폼피츠`일 경우가 많습니다.

(재패니즈 스피치의 경우는 거의 100% 확률로 흰색이라고 합니다. 아무렴 어때 내 새끼가 가장 이쁘지 ㅋ_ㅋ)

 

초소형견으로 분류되는 `포메라니안`은 몹 집은 작지만 모량이 아주 풍성한 이중 모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그래서 털이 가라앉지 않고 수직으로 붕붕 뻗는 아주 풍성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포메라니안`의 대표적인 미용 컷으로는 곰돌이 컷과 사자 컷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곰돌이 컷이 더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포메는 참지 않지!!"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견주들 사이에서는 아주 유명한 말인데. 실제로도 `포메라니안`은 상당히 사나 바고 다혈질이며 참을성이 없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만약 `포메라니안`의 덩치가 `시바견` 정도로 컸다면....(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독립성이 강한 이 작은 강아지는 주인과의 유대관계가 낮은 것으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해외에서 조사한 주인에 대한 애정 측정 정도가 최하등급으로 분류된다고 하네요.

 

사회성도 많이 떨어지는데, 다른 강아지들에 대한 공격성이 높고 자신보다 월등히 덩치가 큰 견종에게도 사납게 달려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태도는 방어적인 의미가 더 강한데, `포메라니안`은 자신의 체격이 아주 외소 다하는걸 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강아지들의 다가오는 것을 매우 위협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사납게 짖는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포메라니안`은 왜소한 체격처럼 골절에 굉장히 취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걷는 모습을 보면 뭔가 뒤뚱뒤뚱, 아장아장 걷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관절을 잘 사용하지 않고 움직이는 경향 때문에 그런 걸음걸이가 생깁니다.

집안에서의 생활에서 골절사고로 인해 가장 많이 병원을 내원하는 견종이 `포메라니안`인데 그 이유는 비슷한 체구의 푸들이나 몰티즈와 비교했을 때 뼈의 내구성이 매우 약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집안에서 소파나 침대에서 뛰어내리는 충격으로도 다리가 골절되거나 슬개골이 빠져버리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위] 몰티즈 (말티즈)

말티즈

한국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국민 강아지.

작은 체구에 퐁신퐁신한 흰털을 가진 강아지.

언제나 인기순위에 TOP5에 들어가는 강아지.

네. `몰티즈`입니다. 한국에서는 `말티즈`라고 말이 부르기도 합니다.

 

몰티즈는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역사의 시작이 명확하게 밝혀진 강아지입니다.

지중해의 몰타 섬이 바로 고향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작고 귀여운 외모의 몰티즈는 해상무역의 발달로 이탈리아 반도 쪽으로 전해지게 되는데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몰티즈는 `로마 귀부인들의 강아지`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습니다.

몰티즈의 특이점은 현재 많이 반려견으로 선택되는 인기견종들과 달리 순수하게 반려견으로만 키워졌다는 점입니다.

보통 사냥개나 수렵, 그리고 가축몰이로 이용되었던 많은 반려견들과는 확연한 차이점이네요.

 

몰티즈의 윤기나고 찰랑거리는 흰 털은 보는 사람에게 로 하여금 만지고 싶은 충동을 느낄 만큼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흰 털이니 만큼 청결에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가 흰색 옷입으면 금방 더러워지잖아요?)

몰티즈는 눈물자국이나 입 주위가 더러워지기 쉬우므로 보호자가 부지런히 닦아주어야 합니다.

갈색의 눈물자국은 미용목적으로도 보기 좋지않지만 세균의 번식으로 인해 피부병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몰티즈는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지만 크기에 비해 넘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매일 산책을 시켜주는것이 좋습니다.

(아마 산책하시고도 집에서 더 놀아줘야 할지 모릅니다.)

몰티즈는 사람을 잘 따르고 지능 또한 높아서 훈련을 잘 이해하고 수행합니다.

 

작은 체구를 가진 강아지인 만큼 관절 쪽의 질환에 취약점을 나타냅니다. 

`포메라니안` `토이푸들` `몰티즈` 등 작은 체구의 강아지들은 유전적으로 슬개골 탈구의 위험이 있으니 정기적인 병원 방문으로 슬개골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단 한번이라도 다리를 들거나 불편해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이미 2기에서 3기로 진행 중이니 빠른 내원이 필요합니다.

[3위] 치와와

치와와

작은 얼굴에 커다란 눈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

항상 화가 나있는 강아지.

정답은?

네. 바로 너무나도 작고 사랑스러운 강아지 `치와와`입니다.

 

`치와와`라는 이름은 멕시코의 치와와 주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그렇다고 `치와와`의 원산지가 멕시코 인 것은 아닙니다. 많은 강아지들과 마찬가지로 그 역사가 불투명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의 `치와와` 사랑은 엄청났습니다.

오죽하면 1923년에 치와와 견주들이 모인 `치와와 클럽` 이 설립되었을 정도였으니까요.

 

`치와와`는 털 길이에 따라 크게 장모와 단모로 나뉘는데, 흔히 저희들이 `치와와`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단모 치와와`인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치와와를  작고 앙증맞은 체구와 다르게 아주 용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승부욕이 엄청 강하고 자신보다 몇 배나 큰 강아지들에게도 짖으면서 달려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치와와가 사나워서라기 보다는 보호자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므로 공격성이 강하다고 오해하시는 치와와가 섭섭해합니다.

 

치와와는 원래 따뜻한 중남미 지역에서 자라난 만큼 추위에 굉장히 취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보호자는 선선하고 좋은 날씨지만 치와와에게는 다소 쌀쌀한 날씨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

치와와를 키우시는 보호자님들은 아시겠지만 선선한 날씨에서도 몸을 바들바들 떠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치와와의 건강을 생각하는 견주라면 항상 얇은 옷 정도는 구비해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와와는 작은 체구와 다르게 엄청난 활력과 에너지를 뿜어내는 강아지입니다.

`푸들의 푸라리` `비숑의 숑라리`가 있다면 `치와와에게는 치라리?` 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다만 왜소한 체구만큼 의욕과는 다르게 쉽게 탈수와 무기력증에 빠질 수 있으니 너무 흥분한 상태라면 보호자님의 적절한 제재가 필요합니다

 

치와와는 한때 유행을 선도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끈 품종이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작은 체형과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순종 교배`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 부작용으로 인해 많은 유적 전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렌치 불도그도 그러한 한 종류입니다.

(인간이 가장 나쁩니다.)

 

치와와의 대표적인 유전적 질환은 뼈와 관련된 질병들이 많은데 앞다리 어깨관절, 무릎관절, 그리고 슬개골 탈구가 쉽게 일어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와와의 튀어나온 단추 구멍 같은 큰 눈망울은 구조적 특징 대문에 각막이 쉽게 건조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항상 눈이 충혈되어있지 않은지 확인해주는 세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4위] 비숑 프리제

비숑-프리제

`카나리아 제도`에서 물가에서 사냥을 돋는 워터 스패니얼의 후손이었던 `비숑 테네리페`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숑 프리제`라는 이름은 프랑스어로 `곱슬곱슬한 털`을 뜻합니다.

13세기부터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등 유럽의 왕실과 귀족에게 매우 큰 사랑을 받아온 강아지 입니다.

(비록...인기가 줄어들면서 한동안 그 명성을 잃기도 했습니다.)

수컷기준 체고 24~29cm 몸무게는 5~8kg 풍성한 털을 가지고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곱슬곱슬한 털을 가지고 있는 비숑은 겉의 털은 곱슬곱슬하지만 속 털은 아주 길고 부드럽습니다.

푸들과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푸들보다는 조금더 가늘고 얇은 털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숑은 털 빠짐이 아주 적은 견종에 속하는데, 안 빠지기로 유명한 푸들과 비견될 정도입니다.

다만 그만큼 털 관리에 신경을 써주어야 하는데 흔히 우리가 `비숑 컷`하면 알만한 머리털을 둥글고 풍성하게 깎아놓은 미용 방식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고난도의 미용기술을 요하는 만큼 비싼 미용비용이 발생하는 게 단점입니다.

 

반려견으로서의 역사가 매우 긴 비숑은 보호자에 대한 깊은 애착을 보이며 가족구성원들과도 아주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친절한 성격의 `비숑 프리제`는 다른 반려동물과도 잘 어울리며 아이들과도 잘 놀아줍니다.

비숑은 매우 영리한 두뇌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주인에 대한 충성심도 높은 편이고 외부환경에 쉽게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른 견종들에 비해서 유전적 질환이 적고 개체 대부분이 건강한 편이라 정말 무난하게 키울수 있는 강아지 입니다.

활발한 성격을 가진 비숑은 산책과 놀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비숑을 반려견으로 선택한 견주라면 편히 쉬는 것은 포기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비숑은 유전적으로 백내장이 올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안구 건강과 질환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슬개골 탈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견종이니만큼 집안에서 키우실 때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급격한 방향 전환 등 슬개골 건강에 좋지 않은 행동들은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푸들고 비숑을 키워보신 견주분들이라면 알만한 재미난 사실은 견주들 사이에서 질주하는 모습을 스포츠카 페라리에 비견해 `푸라리` `숑라리`라고 불리는 행동이 있습니다.

집안에서 뜬금없이 갑자기 `우다다`를 하는 것인데 전력질주를 5분 이상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만약 `숑라리`가 발동했다면 조심스럽게 집안의 걸릴만한 물건들을 치워주는 게 좋습니다.

(이건 직접 목격해야지만 알 수 있어요 ㅋㅋ)

[5위] 토이 푸들

토이-푸들

푸들은 프랑스와 독일 등 서유럽에서 사람과 함께 오리 사냥을 주로 하던 강이지였습니다.

푸들이라는 이름은 독일어로 `물속에서 첨벙거리다`라는 `푸데룽`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떻게 작은 몸집으로 오리를 사냥할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본디 푸들은 지금의 `스탠더드 푸들`이라고 알려져 있는 체고가 38cm의 큰 덩치를 자랑했습니다.

16세기에 프랑스의 귀족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소형화가 진행되었습니다.

스탠더드보다 소형화된 것이 `미니어처 푸들` 이며 그보다 더 소형화 된것이 흔히 한국에서 많이 보이는 `토이 푸들`입니다.

 

한국에서 많이 키우는 `토이 푸들`은 몹 집이 많이 작아지긴 했지만 조련견의 본능은 그대로 이어받았기 때문에 아주 활동적입니다.

잠시도 가만있지 않으며 다소 산만하다고까지 생각될 정도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쉽게 지치지도 않습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한 밤중에 갑자기 `우다다 뛰뛰`를 시전 하는 `푸라리`모드가 발동되는 것을 `푸들`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한 번쯤 보셨을 것입니다.

보호자는 `푸들`과 많이 놀아줬다고 생각하겠지만 `게너자이저`라고 불리는 푸들의 과잉에너지 특성상 에너지 발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푸라리`모드를 시전 하는 것입니다.

 

`푸들`은 지능이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소형견 중에서는 `토이푸들`이 가장 지능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푸들은 보호자가 내리는 지시어를 다른 견종들보다 잘 기억하며 잘 알아듣습니다.

보호자와의 교감도 잘하는 편이기에 붙임성이 매우 좋은 강아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푸들`을 키우시는 보호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아마도 `거의 빠지지 않는 털` 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실제로 `털알레르기` 와 `비염`을 달고 사는 제가 2년을 넘게 키우고 있지만 털 날림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털 날림이 적다는 것이 얼마나 일을 수월하게 만드는지는 겪어보신 보호자들만 아실 것입니다.

 

`토이 푸들`은 소형화를 위해 여러 고배를 거친 견종이기 때문에 유전병이 많은 편입니다.

특히나 큰 체격을 가진 `스탠더드 푸들`에서 지금의 `토이 푸들`로 오는 소형화의 과정에서 관절 쪽으로의 유전질환은 갖게 되었습니다.

소형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슬개골 탈구`는 물론이고 `연골 형성부전`으로 골격이 잘 자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소형견의 `슬래 골 탈구`는 사람의 `맹장수술` 보다 더 빈번하게 일어나는 질병이니 보호자님은 너무 자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붙임성이 좋은 `푸들`은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분리불안`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호자가 집을 비우고 강아지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가정이라면 `푸들`이 어릴 때부터 `분리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푸들`은 머리 부분의 털이 길기 때문에 눈 주위의 털이 안구를 찌를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곱실거리는 털이 안구를 찌르지 않을 것 같이 보이지만 생각보다 빈번하게 각막 손상이나 안과질환이 생기니 눈 주위의 털을 수시로 정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푸들`은 지능이 상당히 높아 훈련 이해도가 높지만 반대로 보호자의 머리 위에 놀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나 `간식`을 유도한다던지 `사료 거부`등을 통해 보호자의 애간장을 다 녹여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경향이 보인다면 초반에 확실히 주도권을 잡아야 고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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