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워달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서서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새벽같은 경우에는 서늘하다 못해 추위를 느낄정도로 온도가 많이 내려갔습니다.
이처럼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강아지들도 옷과 장비를 준비해야 합니다.
물론 4대썰매견에 속하는 시베리안 허스키, 말라뮤트등은 워낙 겨울을 더 좋아하는 견종이다 보니 특별히 준비할것은 없지만 한국에서 키우는 대부분의 가정견들은 추위에 약한경우가 많기 때문에 추위에 대비하여 용품을 미리미리 준비하는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추운날씨에 필요한 강아지 용품
겨울철을 대비하기 위한 강아지용품들은 다음과 같이 5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 의류
- 신발
- 목욕용품
- 간식
- 온열매트
의류
겨울철의 추운 날씨를 대비하기 위해 가장 처음 기본적으로 마련하게 되는것은 강아지의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켜주는데 필수인 의류입니다.
특히 털이 짧거나 없는 강아지, 산책을 자주 하는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용품입니다.
의류는 강아지의 크기와 체형에 맞게 선택해야 하는것이 좋습니다.
너무 작거나 크면 강아지가 불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겨울철에는 강아지가 땀을 많이 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강아지들중에는 옷을 입는것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입질까지 하는경우가 있는데 이럴때는 억지로 입히지 말고 산책을 짧게 자주 다녀오는것으로 보완할수 있습니다.
신발
강아지 신발은 조금 생소하지만 최근에 꽤 많은 분들이 겨울철에 착용을 하는 용품입니다.
신발의 주요 목적은 강아지의 발이 차가워지는것을 방지하고 눈이나 빙판길에 미끄러지는것을 방지하는것이 1차적인 목적이지만 최근에는 눈을 빠르게 녹이기 위해서 염화칼륨이나 각종 화학물질을 뿌리기 때문에 오염을 막기위해서라도 신발을 착용하는 편입니다.
신발착용이 어렵다면 산책할때 눈이 쌓여있는곳을 피해서 다니는것이 좋습니다.
목욕용품
목욕은 강아지의 환경에 따라서 주기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한달이나 두달사이에 목욕을 시키는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특유의 냄새가 싫어서 자주 목욕이나 반신욕을 시키는 보호자분들도 계시는데 겨울철에는 강아지가 자주 목욕을 하게 되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목욕을 자주 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눈이나 진흙이 묻은 경우는 깨끗이 씻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
겨울철에는 여름보다 칼로리의 소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사료이외에도 고단백의 간식을 챙겨주는것이 좋습니다.
이는 여름과 동일한 활동을 했을때를 전제로 하는것이기 때문에 활동량이 적은 강아지에게 간식을 많이 주면 비만으로 이어질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온열매트
강아지와 사람이 함께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라면 상관없겠지만 강아지가 혼자 있는 시간에 난방을 계속 틀어놓는것은 상당히 부담이 됩니다.
이럴때 활용할수 있는것이 강아지전용 온열매트인데, 강아지가 혼자있을때 쉬는곳에 온열매트를 설치하여 체온을 유지할수있게 할수 있습니다.
켄넬이나 하우스교육이 잘 되어 있다면 그곳에 온열매트를 설치하는것이 보온효과도 더 좋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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