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겨울을 잘 보낼수 있는 7가지 방법

지난주부터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아침저녁으로는 뜨거운 옷을 꺼내 입지 않으면 견디기 힘든 날씨가 되었습니다.

네.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이라는 추운계절로 들어 선 것 같습니다.

이맘때면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는 산책이나 강아지관리가 늘 걱정이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7가지의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야외에서 키우던 강아지도 실내로 이동
2. 강아지 집의 단열을 좀 더 꼼꼼히
3. 산책 시에는 항상 조심
4. 기저질환이나 노령견이라면 산택은 가볍게
5. 사료량 조절
6. 기생충과 해충예방
7. 실내 습도 유지

눈 오는 날 강아지 산책시 주의사항

강아지가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는 7가지 방법

실내로 이동

중, 대형견들은 실내에서 키우기가 상당히 난도가 있기 때문에 야외에서 많이 키우게 됩니다.

간혹 보호자분들 중에 대형견들은 추위를 덜 타는 것으로 잘못 알고 계셔서 추운 겨울이라도 그냥 야외에 방치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견종에 따라서는 동사의 위험이 있을 만큼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

썰매견으로 잘 알려진 사모예드나 시베리안 허스키, 말라뮤트등 원래부터 추운 극지방에서 태어났던 대형견들을 제외하면 소형견과 마찬가지로 추위에 매우 약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중 대형견인 진돗개, 골든 레트리버, 레브라도 레트리버등은 추운 겨울출이 오면 반드시 실내로 옮겨 생활하게 해야 합니다.

만약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해가 나는 오후동안은 밖에서 지내다가 기운이 떨어지는 저녁~새벽은 집안에서 생활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집 단열공사

만약 집안의 여건상 강아지를 도저히 실내에서 생활하게 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강아지가 지낼 수 있는 집의 단열공사를 꼼꼼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집안의 충전물을 방한제로 채워주는 것보다는 강아지 집을 일정 범위만큼 둘러쌀 수 있는 비닐막을 씌워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두 가지 모두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강아지 집 바닥에 전기매트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단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살이 매트에 직접 닿지 않도록 이불 및 담요 등으로 두껍게 깔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 시 주의

겨울철의 산책은 사람뿐 아니라 강아지에게도 위험천만할 요소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특히 경사가 있는 곳에서는 강아지가 빙판에 미끄러지기도 하고 살얼음이 낀 물 웅덩이에 빠질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도시에는 쌓인 눈을 효과적으로 녹이기 위해 제설용 염화칼슘을 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웬만하면 눈이 없는 쪽으로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 후에는 혹시나 발에 묻어있을 수 있는 각종 오염물이나 화학물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산책후 발 닦기 씻기기 관리법

기저질환이나 노령견이라면 산책은 가볍게

기절질환이나 노령견이라면 겨울철 산책을 짧은 시간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긴 시간을 산책하는 것보다는 5분~10분 사이로 짧게 여러 번 나가는 것이 노령견에게는 더 효과적입니다.

특히 관절염을 앓고 있는 강아지라면 추운 날씨에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료량 조절

사람도 겨울철에 살이 잘 찌듯이 강아지도 역시 운동량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살이 쉽게 찔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보일러 등으로 따뜻해진 공간에서 잠을 자기 일쑤이기 때문에 급격히 살이 찔 수 있는데, 이때는 집안에서 여러 가지 놀이를 통해 어느 정도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주어야 합니다.

평소보다 사료의 양을 10~20% 정도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 등으로 허기를 달래줄 수 있습니다.

 

기생충과 해충 예방

겨울은 여름보다 기생충과 해충이 확실히 적지만 여전히 활동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이나 산책 후 빗질등으로 꼼꼼히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벼룩과 진드기는 추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체온이 높은 강아지가 최적의 피신장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실내 습도 유지

겨울철에 난방을 가동하면 자연스럽게 실내의 습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실내가 건조하면 피부질환과 기저질환에 걸릴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가습기를 이용하여 습도를 조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습기의 사용이 힘들다면 적신수건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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