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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장군의 모든것

강아지 귓병 원인과 증상 예방법을 알아봅시다.

by 퐁장군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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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귀는 습도와 습기에 매우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관리가 소홀할 경우 염증 등으로 고통을 겪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귀가 멀어버리는 상황도 생깁니다.

[1] 강아지 귓병의 종류

외이염

강아지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귓병으로 전체의 강아지들 중에 약 20% 이상이 외이염을 겪으며 살아간다고 합니다.

외이염은 귀를 뒤집었을때 안쪽이 아니라 바깥 부분에 염증을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강아지에게 외이염의 증상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 뒷발로 귀를 심하게 긁는다.
  • 귀를 바닥에 자주 비빈다.
  • 머리를 자주 턴다
  • 귀에서 어두운 고동색의 분비물이 나온다.

중이염

고막에 구멍이 생겨서 세균이나 이물질이 들어가 염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중이염 단독으로 발생되는 일은 드물며 외이염에서 조치가 늦어질 경우 세균이나 오염물질 등이 중이까지 번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이염과 달리 중이염은 외부에서 딱아주거나 손이 닿지 않기 때문에 항생의약품을 통해 치료를 해야 합니다.

 

내이염

귀의 가장 안쪽 기관에 생기는 염증을 의미합니다.

상당히 심각한 단계로 외이염 또는 중이염을 그대로 방치하다가 내이까지 세균이 전이되면서 발생되는 경우입니다.

단순히 강아지에게 간지러움이나 불편함을 주는 단계를 넘어 위험한 상황까지 연출할 수 있습니다.

  • 균형을 잡지 못한다
  • 몸이 기울어진다
  • 걷지 못한다
  • 구토를 일으킨다

[2] 강아지 귓병의 원인

사람과는 다른 귓구멍 구조

강아지는 귓구멍의 구조상 물이나 이물질이 한번 들어가면 잘 빠져나오지 못하는 형태도 되어있습니다.

더군다나 사람처럼 손을 사용할 수 없으니 한번 들어간 물과 이물질들은 계속해서 귀를 자극하게 되고 여기서부터 염증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의 귓구멍은 분비샘이 발달해서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아주 좋은 환경이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귀가 처진 형태의 강아지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생충과 박테리아

야외 산책을 자주 하는 강아지들은 기생충과 박테리아에 의해서 귓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귀진드기의 경우는 다른 강아지에게 전염될 수도 있기 때문에 산책 후나 다른 강아지와 접촉 후에는 반드시 살펴보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면역력 저하

개체마다 다르긴 하지만 강아지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영양부족 상태일 때 귀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만성으로 가는 경우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반응

강아지가 처음 접하는 음식을 먹고 귀에 발진이 일어나거나 진물이 나온다면 알레르기성 이상현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항상 처음 접하는 음식을 급여할대는 소량으로 먼저 테스트 후에 1~2일 정도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강아지 귓병 예방법

정기적인 귀 세정

강아지의 귀를 세정할때 면동으로 쑤시거나 마른 솜으로 거칠게 닦아내면 오히려 염증이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극을 최소화해야하는데 귀 세정제를 이도 입구까지 찰랑거릴 때까지 부은 다음 귀밑 피부를 바깥쪽 아래에서 위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젖은 솜이나 물티슈로 가볍게 닦아줍니다.

 

목욕 후에 귀는 한 번 더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귓병이 발생하는 원인 중의 하나는 바로 목욕 시에 귀에 들어간 물기를 제대로 제거해주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목욕을 끝내고 다서 강아지가 몸을 턴다면 일단 최대한 다 털도록 내버려 두시고 간식을 급여하면서 귀부분을 한번 더 꼼꼼히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위생케어

강아지의 종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귀에 털이 많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귀털을 뽑아주는 것이 중요한데, 집에서 하기 힘들다면 병원이나 애견미용실들을 통해 위생케어를 이용하면 좀 더 편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귓구멍 환기

귀가 처져있는 강아지들의 경우에는 보호자가 인위적으로 생각날 때마다 귀를 뒤집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 증진

강아지에게 발생하는 피부질환과 염증 등의 증상은 강아지의 면역력에 따라서 증상의 정도가 달라집니다.

강아지의 면역은 장이 대략 70% 면역기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장에 좋은 영양제를 급여해주므로 면역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초보 보호자의 경우에는 무리하게 귀를 청소하려다가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거나 손 물림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동물병원에 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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