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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이갈이 시기와 관리법을 알아봅시다.

by 퐁장군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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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이갈이

사람도 어릴 때 쓰던 유치가 빠지면서 영구치가 나듯이 강아지들도 역시 새끼일 때 쓰던 유치가 빠지면서 영구치가 자라게 됩니다.
이를 이갈이 시기라고 하며 집안의 모든 물건을 물고 뜯고 맛보는 질풍노도의 시기가 시작됩니다.

강아지의 이갈이 시기

새끼강아지가 유치에서 영구치로 넘어가는 시점인 이갈이 시기에는 영구치가 올라오면서 강아지에게 상당히 불쾌한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잇몸과 턱에 쑤시는듯한 통증과 간지러움증상을 강하게 느끼게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집안의 모든 물건들을 닥치는 대로 물고 뜯고 씹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이갈이를 하는 강아지들에게 나타나는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으로 강력하게 제지할때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물어뜯어도 상관없는 인형이나 우드스틱등으로 대처해 주시면 좋습니다.

 

가정분양이나 펫샵에서 분양을 했을시 보통 강아지의 나이는 대략 2개월~3개월 전후가 될 것입니다. 

아마도 대부분 2개월 중반쯤에 분양을 받으실탠대 이를 보면 아주 좁쌀만 한 이가 살짝 올라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분양받았을때 유치가 전혀 올라오지 않았다면 상당히 어린 강아지를 분양받은 것으로 모견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생후 2개월~3개월정도 되면 정상적인 강아지는 유치가 모두 자라는 편이라 앞니, 송곳니, 어금니순으로 유치가 빠지게 됩니다.

생후 5개월~7개워러까지 유치가 빠지면서 영구치가 자라라는 이갈이 시기이므로 이때는 강아지가 집안에서 충분히 물고 뜯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장난감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가 상당히 가렵기 때문에 부드러운 천이나 인형등으로 터그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유치가 빠지도록 유도해주는것도 좋습니다.

 

강아지의 유치는 말그대로 `툭`하고 빠지기 때문에 집안을 청소하다가 유치를 발견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또한 인형이나 장난감등으로 놀이를 할 때 유치가 흔들리거나 빠지면서 피가 묻어 나올 수 있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강아지의 유치는 대부분 삼키지 않고 뱉어내는것이 보통이며, 삼키더라도 크기가 아주 작기 때문에 변을 통해서 다 배출되므로 유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서 염려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갈이 시기에 주의 할 점

강아지가 이갈이를 시작하게 되면 모든 물건을 물어뜯게 되는데 이는 보호자의 손과 발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갈이의 강아지는 아직까지 턱의 근육이 발달하지 못해 무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보호자의 손과 발을 물어도 크게 아프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느 장난감보다 말랑말랑하고 생동적인 움직임때문에 강아지에게는 최고의 놀이도구가 되기도 하는데, 이때 너무 손과 발을 물도록 내버려 두면 성견이 되어서도 여전히 손과 발을 강하게 물려는 습관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손과 발을 무는 행동은 제지해야 합니다.

 

손과 발보다는 부드러운 천으로 된 인형이나 공으로 놀이를 해주는것이 좋으며, 강아지 전용 껌을 준비해 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강아지 껌은 마지막 부분을 `꿀꺽`하고 삼키는 강아지들의 경우는 식도에 상처가 나거나 기도 막힘, 소화불량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손으로 잡고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갈이가 끝나고 난뒤 관리법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보호자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이갈이를 무사히 끝내는 편입니다.

다만 8개월이 지나도록 유치가 빠지지 않은 경우도 있으며, 이는 성견이 되었을 때 아래턱과 윗턱이 맞아떨어지지 않고 어긋나는 부정교합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유치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영구치는 사람처럼 평생을 쓰는 이빨이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꼼꼼하게 해주는것이 몹시 중요합니다.

실제로 강아지의 수명을 좌우하는 요소중에 가장 큰 것이 구강건강으로 구강관리가 잘 되지 않아 치주염이나 치주은이 발생했을 때 강아지의 수명은 상당히 짧아지게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칫솔로 양치질을 한뒤 바르는 치약으로 2중 구강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때 영구치가 난 뒤부터 양치질을 하려고 하면 강아지가 심하게 거부할수 있기 때문에 유치를 가진 새끼강아지일 때부터 지속적으로 양치를 하는 놀이를 통해 습관화시킨다면 성견이 되어서도 쉽게 양치를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싶은 보호자님들의 경우에는 2년~3년에 한 번씩 병원을 방문에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을 시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스케일링은 전신마취를 들어가야 하는 부분이라 호불호가 갈리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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