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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장군의 모든것

강아지 `스케일링``스켈링` 왜 해야 할까?

by 퐁장군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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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 시원하다

사랑하는 강아지를 돌본다고 많은 희생을 하시는 우리 보호자님들 ~ 안녕하세요?
보호자님들은 1년에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으시나요?
사람은 1년에 한 번 보험적용이 되다 보니 부담 없이 `스케일링`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아마도 이용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여러 가지 음식을 자주 섭취하다 보면 양치+치실로도 완벽하게 음식물 찌꺼기가 제거되지 않다 보니 치석이 쌓이게 마련인데요.
그러다 보면 구취가 심해지거나 각종 구강질환에 시달릴수 있습니다.
강아지들도 사람과 마찮가지로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건강한 치아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스케일링`이 왜 중요한지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1] 강아지 `스케일링` 왜 중요한가?

요즘의 강아지들은 사료만 먹는게 아니라 각종 과일이나 간식들을 자주 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치석이 더 많이 쌓일 수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보호자님들께서 칫솔질로 양치를 해주긴 하지만 사람만큼 깨끗하게 할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사람도 치아가 건강해야 좋은 음식을 잘먹고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듯이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아지의 치석관리를 꾸준하게 해주지 않으면 입냄새가 발생하게 되고 치석이 계속해서 쌓이다 보면 각종 잇몸질환과 염증에 의해서 합병증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단단한 건식 간식을 먹는 강아지들보다 부드러운 캔 음식, 습식사료, 사람이 주로 먹는 음식을 많이 먹는 강아지들이 상대적으로 치석이 더 잘 쌓입니다.
특히나 강아지의 구강구조상 눈에 잘 보이지 않은 깊숙한 곳의 치아 잇몸 안쪽부터 치석이 쌓이게 되면서 결국에는 치조골을 녹이게 되므로 치아가 빠져버리는 경우까지 생기게 됩니다.
강아지에게는 `임플란트`나 `금니` 같은 시술이 불가능하니... 한번 빠지면 정말 고생길이 열립니다.
전문가들은 강아지의 수명을 늘리는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아관리`라고 할 만큼 `치아관리`만 잘해준다면 수명의 20%는 늘어난다고 하네요.

[2] 강아지 `스케일링` 얼마마다 해줘야 할까?

`스케일링`이 강아지에게 중요하다가는 것은 알지만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스케일링일`의 비용입니다.
저희 퐁 장군이 자주 가는 대형동물병원의 경우는 스케일링 비용이 (30만 원) 정도라고 안내받았습니다.
강아지는 `스케일링`을 진행하려면 전신마취를 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올라간다고 하네요.
거기에 추가로 구강건강이 좋지 않으면 발치나 다른 치료가 필요해서 추가 요금이 붙을 수 있습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강아지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1년에 한 번 정도 `스케일링`은 해주면 좋다고 권하지만 아무래도 몸에 부담이 큰 전신마취를 해야 하다 보니 평소에 양치질로 관리만 잘해주신다면 3~4년 정도가 적당해 보입니다.
(식습관이 가장 중요해요~)

마치며...
포스팅을 하며 알게 된 사실인데,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아도 치석이 잘 생긴다고 하네요. 아마도 찌꺼기가 그대로 남아있어서 그런 모양입니다.
강아지들 중에는 유독 음수량이 떨어지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건강의 이상이 아니라 운동부족으로 인한 것으로 산책이나 운동을 힘들게 시켜주시면 음수량이 확~ 늘어나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강아지의 건강의 첫째는 자나 깨나 산책+놀이입니다
자~ 그럼 보호자님들 오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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