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퐁장군의 모든것

강아지 배탈 설사의 이유와 대처방법은?

by 퐁장군 2022. 12. 27.
반응형

강아지는 다양한 원인으로 설사와 배탈을 경험하는데, 1년에 몇 번을 겪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인 만큼 보호자가 미리 알고 있다면 집에서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배탈 설사 이유는?

1.과식

자율급식을 처음 하거나 어떤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강아지가 평소에 먹는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을 먹었을 때 배탈과 설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람도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배가 더부룩하고 설사를 하는 것처럼 강아지도 마찬가지 상황인 것입니다.

 

특히 강아지는 사람과 달라서 스스로 음식의 양을 조절하는 능력과 자제력이 부족하고 먹을 수 있을 때 많이 먹어두는 습성이 강해서 이런 일이 더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특히나 식탐이 엄청난 시기인 성장기의 어린 강아지 같은 경우에는 소화능력을 떨어지는 반면에 배가 터지도록 처묵처묵 하기 때문에 항상 양을 조절해서 줘야 합니다.

 

대처방법

과식으로 인한 배탈과 설사 증상은 금식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날 한 끼에서 하루정도 금식을 시켜 강아지의 위와 장이 잠시 쉴 수 있는 회복시간을 주도록 합시다.

강아지의 변 상태와 활력의 정도를 확인하고 상태가 호전되는 것이 보일 경우 사료를 조금씩 줄 수 도 있습니다.

만약 설사가 심해 탈수 증상을 보인 타면 설탕물 또는 꿀물을 태워 보충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2. 기름지거나 양념이 된 음식

소화기관이 약한 강아지들은 기름지거나 양념이 많이 된 음식을 먹을 경우 설사와 배탈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사료와 강아지 전용 간식이 아닌 사람이 먹는 음식물을 나눠먹는다던지 간식으로 줄 경우에 이런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나 가정에서 많이 드시는 치킨, 족발, 삼겹살, 피자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강아지에게 줄 경우 설사와 배탈은 물론이고 증상이 심해지면 장염까지 오는 경우도 있어서 절대 주시면 안 됩니다.

 

대처방법

일단 기름으로 튀기거나 양념으로 조미된 음식은 무엇이든 급여해서는 안됩니다.

일부 가정에서 족발뼈를 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치아가 손상될 수 있으니 안됩니다.

가정에서 음식을 시켜 먹을 때 너무 낑낑되거나 애처로운 눈빛을 보낼 경우에는 야채나 과일 등을 조금씩 주어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사료 변경

강아지들에게 다양한 맛과 식감을 보여주고픈 마음에서 사료를 급격하게 바꾼 경우 강아지가 배탈이나 설사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 알레르기로 인한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료마다 첨가하는 단백질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사료를 바꿀 때는 한 번에 급격히 바꾸기보다는 기존의 사료와 혼합하여 서서히 양을 늘리는 방법이 좋습니다.

비율을 늘리는 방법으로도 계속해서 설사와 과도한 눈물 증상을 보인다면 해당 사료의 원료에 알레르기가 있는 것이니 다른 사료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육류-가금류-생선 등의 순서로 알레르기 반응이 많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아지 사료 바꾸기 성공 비결은?

강아지가 한번 적응한 사료는 잘 바꾸지 않는 편이긴 하지만, 비만이나 체중조절 혹은 질병 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사료를 바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사료를 바꾸는 시기가 오게되

leehope1104.tistory.com

4. 감염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 세균으로 인해서 배탈이나 설사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 대장균, 살모넬라균, 포도사 구균 등의 세균성 감염으로 나타나는 증상인데 이 경우는 평상시와 다른 행동과 잦은 설사, 식욕부진의 증상이 오기 때문에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처방법

산책 시에 항상 땅에 떨어진 음식물이 없는지 잘 살펴서 강아지가 먹지 못하게 해야 하며 가정에서 간식을 줄 때 유통기한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나 수제간식의 경우에는 방부제 첨가가 없어 유통기한이 상당히 짧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습식사료나 화식의 경우도 유통기한이 상당히 짧으므로 개봉하면 빠르게 급여해야 합니다.

5. 기생충

특별히 아픈 기색은 없지만 잦은 설사와 성장기의 어린 강아지의 체중이 늘지 않는다면 기생충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심장사상충과 내외부 기생충을 한 번에 잡아주는 약도 많이 나와서 한 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심장사상충 약을 처방한다면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닙니다.

6.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인 것처럼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강아지도 설사와 배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낯선 공간에 혼자 장시간 있는 것을 경험한 뒤 (애견호텔, 미용샵, 유치원) 설사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불리불안이 심한 경우에도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설사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처방법

대부분 낯선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이므로 평소에도 자주 방문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습니다.

특히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미용샵인 경우 굳이 미용을 하지 않더라도 양해를 구하고 방문하여 간식을 주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다면 미용 스트레스를 최대한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1위~5위

안녕하세요. 과거에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1위~10위까지를 포스팅했으나 순위에 오른 강아지의 설명이 다소 부족한 감이 있어 좀 더 순위를 세분화하여 다시 포스팅하였습니다. 포스팅을 준

leehope1104.tistory.com

 

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한 강아지 교육 및 서열 정리 1부

강아지와 반려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천만명을 훌쩍 넘어 이제는 전 인구의 1/4에 해당한다는 말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잘못된 행동양식으로 인해서 반려견과 결코 행복하지 않은

leehope1104.tistory.com

 

 

독립심 및 독립성이 강한 강아지 순위

독립심 및 독립성이란 무엇일까?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 것이 독립성이 강하면 혼자 있어도 외로움을 잘 타지 않고 오랜 시간 혼자 방치해도 된다라고 착각들을 하곤 합니다.

leehope1104.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