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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장군의 모든것

독립심 및 독립성이 강한 강아지 순위

by 퐁장군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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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심 및 독립성이란 무엇일까?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 것이 독립성이 강하면 혼자 있어도 외로움을 잘 타지 않고 오랜 시간 혼자 방치해도 된다라고 착각들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으로 보호자에 대한 애착이 심한 견종들에 대해서 보호자의 관심을 덜 원한다는 것이지 당연히 보호자의 사랑과 관심을 필요합니다.

다만 독립성이 강한 강아지들은 보호자가 지나치게 신경쓰지 않아도 혼자 잘 놀고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견종에 따라서 다를수도 있지만 같은 견종이라도 개체에 따라서 성격이 천차만별이므로 오늘의 포스팅은 그저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포스팅의 순서는 순위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차우차우]

차우차우

중국이 원산지인 차우차우는 가장 오래된 품종 중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중국 귀족 들고 함께 하며 생활했는데 8세기경의 당나라의 한 황제가 5000마리 이상의 차우차우를 소유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왕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용된 용도는 매우 다양해서 경비, 운반, 사냥등 매우 다체로운 곳에서 사용되었으며 후에는 썰매를 끄는 용도로도 활용되었습니다.

중국에서 한정적으로 사육되나 영국 빅토리아 여왕시대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1890년에 대 이르러서야 미국에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는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이나 혹독한 날씨나 혹한에는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깔끔한 것을 좋아하고 개 특유의 콤콤한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능은 높은 편이라 훈련이수과정은 뛰어나지면 은근히 고집이 강해서 새로운 훈련을 시작하면 애를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중모로 인해서 털빠짐이 매우 매우 매우 심하며 낯선 사람에게는 경계심과 짖음이 강하므로 사회화 훈련이 필요한 견종입니다.

[아키타]

아키타

일본 혼슈 지방의 아키타현의 번주들이 무사들에게 무예의 전통을 가르치기 위해서 투견을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후에 아키다는 사냥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더 크고 강하게 개량되었으며 일설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한국의 진돗개가 일본으로 넘어가 서양의 대형견과 교배를 통해 생겨났다는 카더라 통신이 존재합니다.

한때는 일본 왕실의 사랑을 받았으며 사육되었으며, 1931년에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투견과 사냥개의 본능이 강해 어려서부터 엄격한 훈련과 사회화훈련을 통해야지만 나중에 비로서 훈련성과가 드러나게 됩니다.

하루에 30~40분정도의 운동을 시켜줘야 하며 현재는 수렵용과 경비견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레이하운드]

그레이 하운드

뛰어난 시각과 빠른 스피드로 사냥감을 따라가는 이집트 원산의 사냥개입니다.

역사가 깊고 오래된 품종으로 오랜 시간 사람과 함께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강아지입니다.

기원전 3000년 이전부터 사람과 함께 지내온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고대 이집트벽화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과거에는 사슴과 토끼등 속도가 빠른 사냥감을 쫓는 수렵견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현재에는 트랙경우용 개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강아지들 중에서는 시속 70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는 가장 빠른 견종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엄청난 체력과 지구력을 겸비한 빠른 강아지로 지능 또한 높고 온순하여 가정견으로도 최근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가정견으로 키울 시에는 매일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고 시각적으로 매우 발달한 강아지인 만큼 산책 시에 돌발행동으로 튀어나가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추위에 약하며 다른 견종들보다는 보다 많은 단백질과 칼로리가 필요합니다.

[아프간하운드]

아프간 하운드

아프간하운드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에 탔다고 알려져 있을 만큼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강아지입니다.

중동지역이 원산지이며 교역로를 따라 다니녀 최소 기원전 5000 경경에 아프가니스탄에 정착하여 사냥개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 1차 대전 이후로 1886년에 처음 영국에 알려졌으며 1926년경에 미국에 소개되어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독립심이 강하기 때문에 길들이기가 쉽지 않으므로 반드시 어릴 때 복종훈련과 사회화교육을 받아야만 합니다.

다만 지능이 높기 때문에 훈련이수율을 뛰어난 편이고 성격 또한 나름 유순한 편에 속해 다루기 쉽습니다.

그레이하운드와 마찬가지로 시각에 의존해서 사냥을 하는 사냥견이기 때문에 주변의 경계심이 심하고 튀어나가는 돌발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알래스칸 말라뮤트]

알래스칸 말라뮤트

미국 알래스카가 원산지로 알려진 말라뮤트는 북극에서 가장 오래된 썰매견 중의 하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거주하던 말라뮤트족이 썰매 끄는 용도로 오래전부터 사용해와서 매우 소중하게 다뤄지는 강아지 중의 하나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 알래스카에 다른 백인들이 이주해오면서 여러 품종과 섞여 없어질뻔한 위기를 겪기도 하였지만 현제는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매일 250km나 되는 거리를 달리고도 다음날 또다시 250km를 달릴 수 있는 엄청난 체력과 근육을 가지고 있어 가정견으로는 사육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

극지방의 탐험을 즐기고 인내심과 힘이 뛰어나서 극지방에서 잘 견디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극한의 이중모 때문에 추위에는 강하지만 더위에는 매우 취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말라뮤트를 키운다면 24시간 에어컨을 가동해줘야 합니다.

독립심이 강해 길들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복종 및 사회화훈련을 시켜야 하며 보기와는 다르게 성격이 온순하기 때문에 경비견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잭 러셀 테리어]

잭러셀테리어

영국이 원산지인 이 강아지는 19세기 중반 영국의 목사였던 잭 러셀이 여우 사냥개를 만들기 위해서 품종개량하여 만들어진 강아지입니다.

미국의 영화배우 짐캐리가 출연한 `마스크`에 출연하여 유명세를 톡톡히 치렀습니다.

땅을 잘 파고 쥐 나 여우를 잘 잡기로 소문나서 영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수렵견으로 많이 활용되어 왔습니다.

이중모라 털 빠짐이 심하지만 그만큼 추위에는 강인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테리어의 기질을 그대로 물려받아 항상 의욕이 넘치고 장난치기를 좋아합니다.

쉽게 흥분을 잘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만큼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이나 애착심이 깊기도 합니다.

다만 다른 동물과는 잘 지내지 못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사회화훈련이 필수로 고려되는 견종 중의 하나입니다.

[샤페이]

샤페이

원산지는 중국 남부지방으로 2000년 이전 한 왕조에서 번창했던 강아지로의 기록이 있습니다.

주로 경비견으로 활용되었으며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들어서면서 개인이 샤페이를 소유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합니다.

1970년에 멸종위기까지 가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지금은 홍콩이나 대만에서 정통적인 모습을 한 샤페이가 많이 복원되었습니다.

온몸에 주름이 많은 것이 특징인 샤페이는 1978년에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품종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보호자와 가족구성원에 대해서는 충성심이 매우 강하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경계심이 많고 특히 동물에게는 냉정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지능은 높아서 영리하긴 하지만 다소 고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기 때문에 어릴 때 사회화 및 복종훈련을 해야 합니다.

털은 짧은 편이지만 털 빠짐이 심하기 때문에 수시로 털을 손질을 해줘야 하고 주름 사이에 이물질이나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쉬워서 자칫하다가는 피부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바센지]

바센지

인간이 길들인 최초의 개와 가장 흡사하다고 알러 진 바센지는 고대 바빌로니아 시대와 메소포타미아 시대의 작품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습니다.

나일강과 콩고강을 따라서 자연 발생한 이 강아지는 수 천년동안 자연적으로 야생에서 살아남았을 만큼 생존력이 좋습니다.

1943년에 바센지클럽이 만들어질 만큼 미국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뛰어난 후각 덕분에 작은 설치류를 사냥하는데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특이할만하게도 고양이처럼 자신의 온몸을 그루밍하는 습관이 있어서 개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헛짖음이 적고 아예 짖지 않을 정도로 조용한 편이며 오랜 야생생활에도 불구하고 보호자와 가족구성원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합니다.

다만 독립심이 강하고 경계심이 강해 낯선 사람과 동물에게는 상당히 적대적이면서도 공격적일 수 있습니다.

호기심이 많고 활동력이 좋아서 가정견으로 키울 때에는 정기적인 운동과 산책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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