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것은 헤어스타일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닐 정도로 머리손질은 인상을 결정짓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강아지들도 사람의 머리손질에 해당하는 털 손질으 매우 중요한데, 어떻게 손질을 하는가에 따라 외모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 미용 스트레스
최근에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면서 자신의 반려견을 좀더 이쁘게 보이기 위해 미용을 하는 보호자님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눈을 찌르는 얼굴털이나 항문주변, 발바닥털을 안전을 위해서 자르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대우하기 때문에 사람과 마찬가지로 정기적으로 미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비숑이나 푸들등 털이 계속 자라는 동물들은 미용의 유무에 따라서 강아지의 종류가 달라보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가 머리를 짜르는것을 힘들어하듯이 강아지의 성격에 따라서는 미용을 하는 행위자체가 엄청난 스트레스도 다가올 수 있습니다.
또한 애견미용사의 재량에 따라서 강아지들이 받는 스트레스 수치도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미용실을 다녀와서 이상행동을 하는 강아지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털이 계속 자라나는 강아지들의 경우에는 미용을 정기적으로 하지 않을수 없기 때문에 보호자님들의 고민도 점점 커지기 마련인데, 오늘은 어쩔 수 없이 하는 미용을 어떻게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미용의 장점과 단점
강아지의 미용을 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강아지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발바닥의 털을 제거하거나 대변이 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항문 주변의 털을 자르는 일, 눈을 찌르는 털을 자르는 일등 강아지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서 하는 미용입니다.
그리고 두번째가 바로 보호자님들이 강아지를 좀 더 이쁘게 보이고 싶어 하는 전체미용인데, 위생미용은 비교적 시간이 빨리 끝나기 때문에 강아지가 받는 스트레스가 적지만, 전체미용은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리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크게 증가합니다.
강아지가 미용에 스트레스를 받는 기본적인 이유는 먼저 털을 미는것이 자연적인 현상은 아니기 때문에 진동이 일어나는 미용기구로 자신의 몸의 털을 미는 것 자체를 불쾌하게 여길수 있습니다.
또한 낯선장소에서 낯선 사람과 장시간 있어야 하고 미용을 하는 동안 보호자와 떨어져 있어야 하기 때문에 미용행위를 이해하지 못하는 강아지는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나타나는 증상
미용에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은 강아지는 집으로 귀가후에 스트레스로 인한 이상행동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발생하는 기간과 증상은 강아지의 성격에 따라서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보호자는 주의깊게 관찰해야 하고 샵에 가서 미용을 하는 것을 너무 힘들어한다면 집에서 보호자가 직접 잘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강아지가 미용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식욕저하, 구토, 배변실수, 신경질, 불안감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식욕저하와 배변실수가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집에서 하는 셀프 미용
강아지가 샵에서 하는 미용을 너무 힘들어 하거나 손재주가 좋은 보호자라면 집에서 자신의 사랑하는 반려견의 미용을 직접 시도할 수 있습니다.
셀프 미용의 장점은 자신에게 익숙한 장소에서 보호자와 함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불안감을 덜 느끼게 되고 미용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금액이나 시간의 제약이 없다보니 한 번에 모든 부위를 미용하는 전문미용보다 부위별로 나눠서 천천히 진행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셀프 미용의 주의사항
강아지가 집에서 셀프미용을 잘 받는다고 할지라도 몇가지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먼저 강아지의 미용이 귀찮아서 피부가 들어나도록 짧게 털을 밀어버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강아지도 수치심을 느끼기 때문에 부끄러움으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을수 있고 `포메라니안`같은 경우에는 털이 자라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평소에 빗이나 미용기구들이 익숙하도록 자주 접촉시켜주는것이 좋으며 미용이 끝났을 때는 반드시 가장 좋아하는 간식으로 충분한 보상과 칭찬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보상과 칭찬은 미용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게만들어 장기적으로 강아지나 보호자님에게 좋은 효과로 작용합니다.
집에서 미용을 했을 경우에도 배변실수나 식욕저하등의 이상증상을 보인다면 미용의 횟수를 줄이고 이발기의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법을 시도해야 합니다.
발바닥털은 바리깡으로 잘라야겠지만 나머지 몸통이나 다리, 항문등의 털들은 숱가위와 커브가위로도 충분히 미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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