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

달콤하고 새콤해서 견주님들이 많이 드시는 포도.다른 과일과 달리 낱알로 되어있다 보니, 방심하다가는 툭... 하고 땅에 떨어질 수 있는데요.
땅에 떨어진 과일을 그냥 지나치는 반려견들은...아마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겠죠?
강아지들에게 `포도`를 급여해도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강아지 `포도` 먹어도 될까?

안됩니다.

현재까지도 포도 속의 어떤 특정 물질이 강아지에게 독성 작용을 하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의 추측으로는 다량의 비타민 D3와 살충제 및 환경오염물 등의 중독물질로 인해 강아지에게 이상 증상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포도는 강아지에게 중독증상을 일으켜 신장세포를 파괴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아지가 포도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중독 증상들은 어떤 것이 있나요?

1. 식욕저하
2. 무기력함
3. 구토 및 설사
4. 복통 및 탈수
5. 발작 및 호흡곤란
6. 혼수상태
7. 그리고 최악으로 급성 신부전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어떤 종류의 포도를 조심해야 할까?

일단 모든 종류의 포도는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껍질을 제거한 포도나 건조한 건포도, 씨앗이 없는 청포도, 포도와 건포도를 사용한 빵이나 과자, 주스, 와인 등은 각별한 견주님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들에게 위험한 포도량은 강아지들의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들의 체중 1kg당 4g, 성분이 함량이 농축되어 있는 건포도의 경우에는 체중 1kg당 2.8g으로 중독현상을 일으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 청포도 - 10~15g
2. 건포도 - 0.5g
3. 거봉 - 10~20g

[3] 강아지가 포도를 먹었을 때의 대처법은?

일부에서는 응급처치로 과산화수소를 10:1의 비율로 물에 희석시켜서 강아지에게 구토를 유발해야 한다고 알려주지만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했을 경우 강아지의 식도나 위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어 시도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강아지가 포도를 먹은 것은 인지했다면 곧장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4] 역시나 가장 좋은 것은 예방

가장 좋은것은 강아지에게 위험한 음식은 아예 집안에 두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희 부부도 초콜릿이나 포도 등 강아지에게 위험한 음식은 쇼핑 자체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높은 곳에 올려놨다고 해도, 사람이 먹는 이상 `아차`하는 순간에 강아지가 먹을 수 있으니까요.

사건이 일어난 뒤는 후회해도 이미 늦으니,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집에서 `포도`좀 안 먹어도 견주님들은 먹을게 많으니까요~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1위~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