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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장군의 모든것

`소고기`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

by 퐁장군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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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고기`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

네. `소고기`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입니다.

사실 강아지의 사료에 주성분으로 들어가는 것이 소고기이기 때문에 강아지에게는 정말 필요한 음식입니다.

맛도 좋고 영양소도 풍부해서 체력이 약해진 강아지의 기력 보충을 위해서도 정말 좋은 음식입니다.

이제 `소고기`의 장점과 주의할 점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2] `소고기`의 효능은?

 1. 풍부한 영양소

`소고기`에는 단백질 과 비타민 그리고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습니다.

이처럼 영양소가 풍부한 `소고기`는 강아지의 부족한 기력을 보충해 줄 수 있고 풍부하게 함유된 `필수 아미노산`이 근육과 관절 그리고 혈관건강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2. 풍부한 비타민B

`소고기`에는 비타민B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B는 강아지의 뇌건강과 뇌 활성화를 돕고 빈혈을 방지하는대도 효과적인 영양소입니다.

3. 높은 기호성

`기호성`의 절대강자인 `돼지고기`와 함께 투톱을 달리는 음식입니다.

`소고기`의 특유의 고소한 맛은 사람도 좋아하지만 강아지들도 환장하는 맛이라 `소고기`를 급여한다면 기호성의 문제로 고생하는 일은 없으실 겁니다.

(만약 `소고기`마저 거부한다면 강아지가 아니거나 건강에 큰 이상이 있거나 둘 중 하나...)

[3] 급여 시 주의할 점

[1] 사람이 먹는 것처럼 조리된 `소고기`는 금지

사람이 먹기 위해서 양념을 한 `소고기`는 강아지에게 급여해서는 안됩니다.

특히나 양념장에 필수로 들어가는 양파, 소금, 간장, 설탈등은 강아지가 먹었을 때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섭취량이 많은 경우에는 급성 췌장염 등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조리된 `소고기`는 급여하시면 안 됩니다.

[2] 지방과 기름기는 제거

`소고기`에는 많은 지방과 기름기가 있기 때문에 급여할 때는 지방 부분을 잘 잘라내서 급여해야 합니다.

기름기를 다량 섭취할 경우 위장장애나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특식으로만 급여

`소고기`는 기호성이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돼지고기`와 마찬가지로 강아지가 속칭 `고기 맛`을 알아버린 경우는 사료를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장시간 지속되면 강아지의 신체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져 버리기 때문에 정말 1년에 한두 번 특식으로만 주도록 합시다.

[4] 부모와 처가 식구에게는 눈치껏...

`소고기`는 부모님과 처가식구에게 사드릴 때도 부담이 되는 음식입니다.

강아지를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 강아지에게만 급여한다면 부부 사이는 물론이고 부모님과 처가 사이가 멀어질 수 있으니 알아서 융통성을 발휘하도록 합시다.

[5] 알레르기 반응

`소고기`는 알레르기가 잘 일어나지 않는 음식이긴 하지만 그래도 처음 `소고기`를 급여할때는 소량으로 준 다음 1~2일정도는 지켜보도록 합시다.

(다른 음식의 알레르기 반응은 안타갑지만....`소고기`알레르기 반응은 지갑보호를 위해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4] `소고기` 생식 급여는?

보호자님들 중에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서 일부러 생식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소고기는 사람도 날것으로 먹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생식은 득 보다 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생고기는 그 특성상 부패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관리가 부실해진다면 생고기 속의 기생충 및 박테리아로 인한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그냥 삶아서 급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치며...
최근 고물가로 인해서 `소고기`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보호자님들의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야 잘 알지만 지갑 사정을 생각해서 그냥 `돼지고기`정로도 눈높이를 낮추도록 합시다.
`돼지고기`만 삶아줘도 강아지들은 환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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