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31위~33위

안녕하세요.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강아지들의 지능을 테스트하는 방법이 새로운 명령어를 몇 회 만에 수행하느냐에 따라서 평가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똑똑한 강아지들의 지능 순위 1~10위까지는 새로운 명령어를 5회 이하 반복 시에 명령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다

고 합니다.

27위부터 39위까지는 새로운 명령어를 15~25회 반복했을 때 명령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31위~33위의 순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1위] 웰시 스프링어 스패니얼

`웰시 스프링어 스패니얼` 영국이 원산지로 영국 웨일스 지방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강아지의 역사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잉글리시 스프링어 스패니얼`과 같은 혈통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웰시` 와 `잉글리시` 모두 사냥개로 사용되었으며 사냥감을 몰이하는 능력이 대단히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여전히 사냥안내견으로 쓰이며 반려견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수컷 기준 체고 48cm 몸무게 18~20kg으로 탄탄한 근육으로 이우러 진 균형 잡힌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웰시 스프링어 스패니얼`은 보호자에게 정이 많고 애교가 많은 강아지 입니다.

비록 낯선 사람이나 자신의 영역을 침입하는 사람에게는 경계심을 들어내며 거리를 두지만 보호자와 가족 구성원과는 아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합니다.

특히나 어린아이들과 잘 어울리는데 신체능력은 탁월하지만 성경이 침착하고 얌전해서 어린이 이들의 장난을 잘 받아줍니다.

보호자에게는 충성스럽고 애교가 많으나 다소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어릴 때 사회화 교육을 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사소한 것에 겁을 먹는 겁쟁이가 될 수 있으므로 조기 사회화 교육으로 둔감화 훈련이 필요합니다.

얼굴에 누가 흰색 페인트로 사람 `인`을 그려놓은 것 같은 `웰시 스프링어 스패니얼`이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31위를 차지했습니다.

[32위] 멘체스터 테리어

`멘체스터 테리어`는 영국이 원산지인 쥐잡이용 사냥개입니다.

188세기 중엽에 멘체스터의 품종개량 가인 `존 흄`에 의해서 토끼 사냥과 쥐잡기를 목적으로 품종 개량되어 오늘날과 같은 모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컷 기준 체고는 38~40cm 몸무게 5~10kg으로 작지만 단단한 느낌을 주는 날씬한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 목적이 사냥이었기 때문에 다소 거친고 호전적인 성격이 있었지만 품종개량을 통해 지금은 쾌활하고 기민한 행동을 가진 반려견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사냥의 본능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호기심이 무척이나 많고 활동성이 매우 풍부합니다.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과 애착이 깊어서 많은 공감을 형성하기를 원하며 개체에 따라서는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 마치 `고양이`와 같은 느낌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반입이 거의 되지 않았는데 그 모습이 국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미니어처 핀셔`와 닮아서 펫 샵에서도 구분을 못한다고 하네요.

왠지 박지성 선수의 전성기를 함께 봤을 것 같은 `멘체스터 테리어`가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32위를 차지했습니다.

[33위] 사모예드

러시아의 시베리아 툰드라 지방에서 생활하던 사모예드족이 기르던 강아지로써, 사냥과 썰매 등 혹독하고 척박한 환경에

서 사람들의 각종 노동을 도와주는 강아지였습니다.

유럽에서 극지 탐험이 유행하던 20세기 초에 극지 탐험용 썰매개를 원주민들에게 배우는 과정에서 유럽으로 들어오게 돼

었습니다.

사모예드가 처음 유럽으로 들어올 당시에는 갈색과 흑색의 `사모예드`가 많았지만 인기가 많았던 백색 사모예드만을 한정

적으로 교배시키므로 지금의 흰색 사모예드가 가장 보편적인 색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수컷 기준 체고는 51~56cm 몸무게는 20~25kg의 대형견이며 잘 발달된 근육질의 몸을 하고 있습니다.

귀는 쫑긋 곧게 서는 것이 매력포인트이며, 털은 척박하고 추운 시베리아 지방이 원산지인 만큼 이중모로 되었습니다.

속 털은 양털처럼 부드럽지만 겉 털은 뻣뻣하면서도 풍성함을 보여줍니다.

과거 사역견으로 사용되었던 만큼 보호자에 대한 유대감이 깊고 충성심이 높습니다.

친절한 성격의 `사모예드`는 보호자의 가족들과도 잘 놀아주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에게 좋은 반려견이 됩니다.

주변의 환경에 잘 녹아드는 만큼 경계심이 없기로도 유명한데, `도둑이 들면 도둑이랑 놀아줄 정도`라는 말이 있을 정도

로 경계심이 적습니다.

때문에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경비견으로는 다소 무리가 있으면 그 밖의 경비를 서는 것이라면 경비견의 목적을 훌륭하게 수

행해냅니다.

특이한 점은 다른 종과 만날 때는 대화를 많이 하지 않지만 유독 같은 `사모예드`종을 만나는 경우에는 마치 수다쟁이

가 된 것처럼 말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귀여워 ㅋㅋㅋ)

친구를 많나면 덩치와 다르게 수다쟁이로 변하는 `사모예드`가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33위를 차지했습니다.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29위~30위 (공동수상 각 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