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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장군의 모든것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29위~30위 (공동수상 각 2팀)

by 퐁장군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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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강아지들의 지능을 테스트하는 방법이 새로운 명령어를 몇 회 만에 수행하느냐에 따라서 평가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똑똑한 강아지들의 지능 순위 1~10위까지는 새로운 명령어를 5회 이하 반복 시에 명령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다고 합니다.
27위부터 39위까지는 새로운 명령어를 15~25회 반복했을 때 명령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공동 수상자가 2팀씩 배정되어있는 공동 29위 2팀과 공동 30위 2팀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공동 29위] 에어데일 테리어

`에어데일 테리어`의 원산지는 영국입니다. 

테리어종 가운데서는 가장 큰 강아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테리어의 왕`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요~)

기원은 정확히지 않은데 아마도 지금은 멸종된 검은색 또는 황갈색 `들개`를 조상이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영국 요크셔 지방 에어데일 이 원산지이며 19세기부터 품종 개량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수컷 기준 체고 55~60cm 몸무게 18~23kg의 다부지고 균형 잡힌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은 대체로 곱슬거리며 몸에 딱 달라붙어서 자라는데 자라는 속도가 상당해서 조금만 관리를 안 해줘도 금방 털북숭이가 된다고 하네요.

 

터프한 성격에 덩치가 크고 힘이 좋은 `에어데일 테리어`는 큰 사냥감을 사냥 할 뿐 만 아니라 군사지역이나 각종 경비초에서 경비견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이나 유럽등지에서 반려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터프한 성격이라고 했지만 보호자와 그 가족들에게는 성격이 온순한 재롱둥이로 변신합니다. 

특히나 든든한 점은 자신의 보호자와 가족들에게 위협을 가한다고 생각되면 물러서지 않는 용맹하고 터프한 성격으로 상대와 맞서며 특히나 어린아이에 대한 보호본능이 매우 뛰어납니다.

보호자와 그 가족을 잘못 건드리는 x 될 것 같은 `에어데일 테리어`가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공동 29위를 차지했습니다.

[공동 29위] 부비에 데 플랑드르

`부비에 데 플랑드르`는 벨기에와 프랑스위 국경지대에서 목양견으로 사용되었지만 정확한 기원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벨기에의 플란데르 지방에서 소떼몰이를 위해 사육되었다가 제1차 세계대전 때에 구조활동과 서신 운반 등 군견으로서의 역할로 활약하였습니다.

수컷 기준 체고 59~69cm 몸무게 27~40kg의 대형견으로 사진은 다소 작게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억! 소리 나올 정도로 큰 체격을 자랑합니다.

털은 대략 6cm로 이중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당히 억세고 촘촘하게 박혀있어 추위에 잘 견디도록 설계도었습니다.

특히나 뻣뻣한 턱수염이 매력포인트중의 하나입니다.

 

오늘날 반려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부비에 데 플랑드르`는 큰 몸집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침착성과 온순함을 보여줍니다.

지능이 높아서 훈련성과가 우수하며 일단 한번 배운 훈련이나 단어는 잘 잊어 먹지 않습니다.

다른 반려동물과도 대체로 잘 지내기는 하지만 조기에 사회화 교육 및 복종훈련을 하지 않는다면 공격적인 성향을 가질 수 있습니다.

특수부대 전역을 숨기고 살고 있는 옆집의 순한 아저씨를 보는 듯한 `부비에 데 플랑드르`가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공동 29위를 차지했습니다.

[공동 30위] 보더테리어

`보더테리어`는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지역에서 농장의 가축을 노리는 여우를 잡기 위해서 품종 개량된 강아지입니다.

영국에서는 1920년대에 미국에서는 1930년대에 정식 품종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수컷 기준 체고 30~38cm 몸무게 5.8~7kg으로 목은 길지만 근육질에 깊고 좁은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우 사냥을 할 때 말을 탄 사냥꾼과 함께 여우 무리를 따라다닐 정도로 강인한 체력과 긴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여우를 따라서 좁은 굴 속까지 들어갈 정도로 작은 몹 집이 큰 특징입니다.

 

`보더테리어`는 보호자에게 순종적이긴 하지만 개체 독립성이 강해 어릴 때 반드시 사회화 훈련이 필요합니다.

태생 자체가 사냥개인만큼 활동성이 좋아 매일 격렬한 산책과 많은 운동으로 에너지를 소모시켜 주어야 합니다.

반려견으로 함께 사는데 크게 손이 많이 가는 것은 아니지만... 여우사냥에 특화되도록 개량이 되다 보니 땅을 좀 자주 많이 깊게 파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현대인이 원하는 마른 체형에 긴 다리를 가진 `보더테리어`가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공동 30위를 차지했습니다.

[공동 30위] 브리아드

`브리아드`는 8세기 이전의 고대 프랑스 강아지 중의 하나입니다. 

`샤를 5세`때 신하인 오브리의 살해범을 잡아서 널리 알려진 강아지입니다. 용감하고 감각이 예민하여 청각이 매우 발달했습니다.

이 같은 특징을 잘 살려 오래전부터 양 떼를 지키는 목양견으로 사용되었으며 2~3마리가 600마리가 넘는 양 떼를 지키기도 했습니다.

수컷 기준 체고 58~69cm 몸무게 29~46kg의 대형견으로 몸 전체가 단단한 근육질로 덮여있고 다부진 어깨와 가슴이 특징입니다.

큰 체격과는 반대로 온순하고 쾌활한 성격의 `브리아드`는 보호자에게 보여주는 충성심이 매우 탁월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은 강하지만 개체에 따라서는 주인을 자신과 동등한 동료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훈련을 시킬 때 강압적인 방법보다는 보호자의 권위를 세우는 훈련이 더 적합하다고 합니다.

 

`브리아드`는 과거 목양견으로 사용되었던 만큼 신체능력이 매우 우수한데 독립적인 것을 선호하지만 보호자와 함께 있는 것도 매우 좋아합니다.

활동량이 부족하면 주변의 사물을 물고 씹고 땅을 격하게 파버리는 파괴의 화신으로 변할 수 있으니 격렬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한국의 100만 탈모인이 부러워할만한 풍성한 털을 소유하고 있는 `브리아드`가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공동 30위를 차지했습니다.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27위~28위 (공동 수상팀 3팀)

안녕하세요.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강아지들의 지능을 테스트하는 방법이 새로운 명령어를 몇 회 만에 수행하느냐에 따라서 평가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똑똑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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