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가 강아지의 건강을 가장 쉽게 판단할 수 요건 중의 하나는 강아지의 배변 횟수와 변의 상태입니다.
건강에 이상이 없는 강아지들은 하루에 배변을 아침 저녁으로 1~2번 정도 하지만 변비가 있는 강아지들은 2~3일에 한 번씩 배변을 봅니다.
또한 변의 상태가 너무 딱딱하다면 음수량이나 사료의 양이 부족한것이며 반대도 변의 상태가 너무 무르다면 급여하는 간식이나 사료의 양이 많거나 소화 및 위장장애가 있는 경우입니다.
강아지의 건강체크에 중요한 역활을 하는 배변활동에 보호자분께서 해주실 것이 하니 있습니다.
바로 강아지의 `항문낭` 체크 및 관리입니다.
[1] `항문낭`이란?
강아지들의 항문 속에는 분비물로 차있는 항문낭이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이 항문낭은 강아지의 정보를 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간단히 떠올려보면 강아지들이 처음 만난 강아지의 항문 냄새를 맡는 것이 이런 이유인 것입니다.
또한 강아지들이 산책시 소변이나 배변으로 영역표시를 할 때 항문낭에서 나오는 항문낭액으로 영역표시를 한다고 하네요.
강아지들이 야외에서 생활하던 시키에는 배변활동과 함께 자연적으로 배출되었지만 실내생활이 많아지고 영역표시를 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면서 항문낭의 분비물을 자연적으로 배출하지 못하는 강아지들이 늘어가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보호자가 도와주는것이 `항문낭` 관리입니다.
`항문낭`의 관리가 소홀할경우는 `항문낭염` 또는 `항문 낭종`의 질병이 생깁니다.
[2] `항문낭` 질병의 주요증상은?
- 배변을 한 직후에 수시로 항문을 바닥에 비비면서 움직입니다. (보통 똥꼬스키라고 하죠?)
- 배변을 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자세를 잡는데 응아가 안 나옴)
- 항문이 빨갛게 붓습니다.
- 항문을 과도하게 오랜 시간 핥습니다.
[3] `항문낭`을 짜는 방법은
강아지의 항문낭을 잘 관리하게 위해서는 정기적은 위생 미용으로 항문 주변의 털을 짧게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기적으로 산책 및 운동을 하거나 배변활동이 원활한 강아지들은 자연적으로 항문낭의 분비물이 배출되는 경우도 있어서`항문낭`을 짜도 분비액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문낭`의 분비액은 대부분 냄새가 고약하고 압력으로 인해 분출되는 형태가 많으니 목욕을 할 때 같이 실행해주면 좀 더 관리가 용이합니다.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 한 손으로 강아지의 항문이 발보이게 꼬리를 12시 방향으로 올려줍니다.
- 평상시에는 휴지로, 목욕 시에는 깨끗하게 씻는 손으로 항문을 중심으로 5시 7방향을 조심스레 만져봅니다.
- 동그라면서도 뽈록한 부분이 느껴진다면 그 부분을 엄지와 검지로 부드럽게 항문 방향으로 올려줍니다.
- 나온 분비물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마치며...
`항문낭`을 너무 자주 짜줄 필요는 없습니다. 대체로 강아지들의 목욕이나 스파를 2주에 한 번씩 해주시는 보호자라면 목욕을 할 때 같이 관리해주시면 잘 관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 짜듯이 꽉!! 짜지 마시고 그냥 부드럽게 위로 올려준다는 느낌으로 해주세요.
강아지의 항문은 생각보다 약합니다.
https://leehope1104.tistory.com/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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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과거에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1위~10위까지를 포스팅했으나 순위에 오른 강아지의 설명이 다소 부족한 감이 있어 좀 더 순위를 세분화하여 다시 포스팅하였습니다. 포스팅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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