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피부사상균 및 링웜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치료를 알아봅시다.

고양이는 매우 청결한 동물이라고 알려져 있어서 관리가 따로 필요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턱드름과 고양이 링웜이라고 불리는 피부사상균의 피부질환이 잘 걸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양이 피부사상균 및 림원의 원인

고양이는 자체 그루밍을 통해서 항상 청결하고 깔끔함을 유지할려고 노력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의외로 여러 가지 피부질환에 상당히 취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오늘 다루게 될 주제도 고양이가 걸리는 피부질환 중의 높은 비율로 발생하는 고양이 피부사상균 혹은 고양이 림웜이라는 질환을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에게 피부사상균을 일으키는 원인은 바로 곰팡이균 중의 하나인 `마이크로스포룸 케니스`의 곰팡이에 의해서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뿐만 아니라 강아지나 사람에게서도 동시에 나타날수 있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곰팡이입니다.

이 곰팡이가 악명이 높은것은 대부분 고양이에게서 발생하는 피부질환의 원인 중 80~90%가 바로 `마이크로스포룸 케니스`의 곰팡이에 의해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보호자라면 외출이 거의없는 고양이가 어떻게 이 곰팡이에게 노출되는지가 몹시 궁금하실 것입니다.

놀랍게도 이 곰팡이는 생존력과 전염력이 무척이나 강하기 때문에 동물뿐만 아니라 환경에 의해서도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전해줍니다.

예를 들면 이 곰팡이균을 보유한 고양이나 강아지 혹은 사람등과 직접 접촉이라던지 아니면 보균원들이 사용했던 의자나 방석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 피부사상균 및 밀웜의 증상

대부분의 건강한 고양이들은 외부의 보호막이라고 할 수 있는 각질층이 튼튼하고 겹겹이 쌓여있기 때문에 쉽게 감염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져 있다거나 피부가 건조해 각질층이 약해져 있으면 곰팡이에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피부사상균 및 밀웜에 감염되면 감염된 부위의 털이 빠지거나 딱지가 생기게 됩니다. 

털이 빠지거나 딱지가 생긴 해당부위는 각질이 심해지고 비듬 같은 하얀 알갱이들이 심하게 생깁니다. 

생각보다 고양이가 간지럽지는 않은 모양이라 심하게 긁지는 않는데 부위에 따라서는 긁는 경우도 많아서 너무 심하게 긁는다면 고양이 넥카라로 해당부위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피부사상균 및 림원의 치료 방법

다행히도 감염이 쉬운 이 질환은 병원만 빨리 방문한다면 치료도 간단하고 회복되는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합니다.

이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병원 처방약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게 되면 경구투약하는 알약을 처방받게 됩니다.

보통 1주~2주 정도의 양을 처방받으며 다시 방문하여 상태를 보고 다시 1주~2주정도의 약을 다시 처방받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고로 치료기간은 최소 4주를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먹고 나면 3~4일 정도 지날 무렵부터 눈에 띄게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보이는데 이때 약복용을 중단하면 금방 재발하기 때문에 처방받은 약은 반드시 다 먹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연고 및 소독

내복약을 먹으면서 외부적으로 연고나 소독을 통해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발병부위에는 소독약, 연고, 약물목욕등을 통해 상처를 외부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내복약만 먹는 것보다는 함께 병행하여 치료하는 것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내복약을 다 먹고 나서도 외부치료는 계속 진행할 수 있으며 보통 1주~2주 정도 더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환경정리

피부병이 다시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양이가 머무는 환경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고양이의 털은 즉각적으로 청소해서 없애주는 것이 좋으며, 고양이가 누었던 침대나 수건, 방석등도 단순 세탁이 아니라 삶아서 빠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빨래가 힘든 이불이나 소파, 침대 같은 경우에는 소독제를 자주 뿌려 곰팡이균을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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