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높은곳에서 떨어져도 다치지않고 잘 착지하는 이유

최근 너튜브나 또는 숏츠를 통해서 고양이와 강아지를 보호자가 안고 있다가 가슴정도의 높이에서 푹신한 침대에 떨어뜨리는 비교영상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높이가 사람이 무릎 꿇은 가슴정도의 높이이고 푹신한 침대 위에서 떨어뜨리다 보니 부상의 염려는 없겠지만 고양이와 강아지의 차이는 극명하게 나뉘는데요.

강아지는 그대로 떨어지는 반면 고양이는 멋지게 회전해서 네발로 착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왜 고양이만 유독 높은곳에서 떨어질 때 안전하게 네발로 착지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를 입양할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

고양이가 착지를 잘할수 있는 이유

고양이가 높은곳에서 떨어져도 착지를 잘할 수 있는 이유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1. 강한 골격과 근육
2. 몸의 유연성
3. 감각기관의 발달
4. 습관

강한 골격과 근육

고양이는 강한 골격과 근육을 가지고 있어 충격을 잘 흡수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의 척추는 매우 유연하여 발달되어 있어 충격을 분산시킬 수 있고, 부드러운 근육은 충격을 흡수하고 몸을 회전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고양이의 척추는 인간의 척추보다 훨씬 유연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고양이의 척추는 24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에 반해 인간의 척추는 33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양이의 척추는 뼈 사이의 관절이 더 많아서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근육은 충격을 흡수하고 몸을 회전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고양이는 뒷다리 근육이 발달하여 착지할 때 충격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는 몸을 회전시키는 데 필요한 근육을 가지고 있어 착지 시 자세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1위~5위

몸의 유연성

고양이는 몸이 유연하여 착지할 때 자세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양이가 얼마나 유용한지는 작은 박스에 큰 몸을 비집고 들어가는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유연성을 가지고 고양이는 뒷다리를 앞으로 뻗어 착지할 때 몸을 둥글게 말아 충격을 흡수합니다.

또한 고양이는 척추와 관절이 유연하여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착지할 때 몸을 둥글게 말아 충격을 분산시킵니다

마지막으로 고양이는 착지 직전에 다리를 뻗어 몸을 안정시킵니다.

감각기관의 발달

고양이는 시각, 청각, 후각이 발달하여 착지할 때 주변 상황을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감각기관이 발달한 고양이들은 불시의 상황에서도 착지하기 전에 주변을 살피고, 착지 직전에는 다리를 펼쳐 몸을 안정시킵니다.

고양이는 시각이 뛰어나 주변을 잘 볼 수 있으며 청각이 뛰어나 주변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후각이 뛰어나 주변 냄새를 잘 맡을 수 있습니다.

습관

보통 야생 고양이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훈련을 받으며 자랍니다.

어릴때부터 가정에서 자란 집고양이라 할지라도 어릴 때부터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경험을 통해 착지하는 방법을 익히기 때문에 착지를 잘 수행한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와 다르게 어릴 때부터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놀이를 좋아하고 선척적으로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고양이는 착지하는 방법을 익히고, 떨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게 됩니다.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자신의 몸 길이의 4배 높이에서 떨어져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높이가 너무 높거나, 착지 시 자세가 좋지 않으면 부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키울수 있는 고양이들

 

사심이 가득한 고양이 인기 순위 1위~4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