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구토하는 다양한 이유와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뜻하지 않게 고양이가 구토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사람도 구토를 동반한 증상이라면 대부분 몸이 좋지 않을 때 나오는 행동이니 만큼 고양이가 아프지나 않을지 걱정이 태산인데요.

그루밍을 자주하는 고양이의 특성상 털뭉치를 뱉어내는 구토는 아주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다만 그 외의 구토는 다양한 원인이 있으니 오늘 포스팅에서는 고양이가 구토하는 원인과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가 구토하는 원인과 이유

고양이가 구토하는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매우 자연스러운 원인이며 또 다른 하나는 질병적인 원인입니다.

• 자연스러운 원인
  • 과식
  • 그루밍 과정에서 삼킨 털뭉치(헤어볼)
  • 공복
  • 스트레스
  • 음식물 알레르기
  • 식이 불내성
• 질병적 원인
  • 위장관 질환 (염증성 장 질환, 급성 위염, 췌장염 등)
  • 간 질환
  • 신장 질환
  • 심장 질환
  • 뇌 질환
  • 감염성 질환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감염 등)
  • 약물 부작용

이제 각 원인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연스러운 원인에 따른 구토의 예시와 대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과식 : 사료를 한 번에 너무 많이 급여하지 않도록 하며, 사료를 여러 번에 나누어 급여합니다.

 

헤어볼 : 고양이의 구토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고양이의 털을 정기적으로 빗질하여 털뭉치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합니다.

 

공복 : 8시간 이상 음식을 먹지 않으면 공복으로 인해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소량의 사료를 자주 급여하여 공복을 예방합니다.

 

스트레스 : 환경의 변화, 새로운 가족의 탄생, 이사 등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인해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고양이의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충분한 휴식과 놀이 시간을 제공합니다.

 

음식물 알레르기 :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구토, 설사,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유발 음식을 식단에서 제외합니다.

 

식이 불내성 : 특정 음식 성분을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이 불내성 유발 성분이 포함된 음식을 식단에서 제외합니다.

질병적 원인에 따른 구토의 예시와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장관 질환 : 염증성 장 질환, 급성 위염, 췌장염 등은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간 질환 : 간이 손상되면 구토, 황달,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장 질환 : 신장이 손상되면 구토,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장 질환 : 심장이 손상되면 구토, 호흡 곤란,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 질환 : 뇌가 손상되면 구토, 경련, 운동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염성 질환 :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감염으로 인해 구토,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약물 부작용 : 특정 약물을 복용하면 구토, 설사, 피부 발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구토가 원인이 아니라 질병적인 원인이 의심된다면 시간을 가리지 않고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큰 사고를 방지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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