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인구 천만 시대, 이제는 애완동물이라는 이름보다 반려동물이라는 표현이 더 익숙하고 하나의 가족구성원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아지의 이름과 부르는 요령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이름 짓기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할때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이 있다면 바로 강아지의 이름을 정해주는 것입니다.
사람처럼 호적에 올라가는 것은 아니라서 언제고 이름을 바꿔줘도 상관은 없지만 보호자의 입맛에 따라 이름이 자꾸 바뀌면 강아지에게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빠른 시간에 이름을 정하고 바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의 경우 성을 포함한 3글자의 이름이 가장 보편적인 형태이지만 강아지의 경우에는 외자도 많을 뿐더러 영어로 구성된 이름도 상당히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의 외형적인 모습을 그대로 살려 재치 있게 이름을 짓는 보호자분들도 많습니다.
어떤 형태의 이름을 짓던 큰 상관은 없지만 강아지의 이름을 정할 때 몇 가지 알아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강아지의 이름을 정할 때는 발음이 명확하고 글자가 짧을수록 강아지가 기억하기에 더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외자나 2글자, 길어도 4글자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로 우리 집 강아가지의 특별함을 부여하기 위해 짓는 어려운 이름보다는 간단하면서도 부르기 쉬운 2글자의 이름으로 짓는 것이 유리합니다.
강아지 이름 부르는 요령
사랑스러운 강아지에 어울리는 이름을 정했다면 이제 강아지에게 자신의 이름을 인식시켜줘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자신의 이름을 인식시키기 위해 특별한 교육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연스럽게 이름을 부르면서 함께 생활하다 보면 어느샌가 강아지가 자신의 이름을 인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강아지에게 자신의 이름을 인식시키는 과정에서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행복한 환경에서 이름 부르기.
강아지에게 이름을 인식시킬 때, 즉 강아지의 이름을 부르는 상황이 칭찬을 하거나 먹이를 주는 등 강아지에게 좋은 추억이 될만한 환경일 때 이름을 적극적으로 불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강아지가 자신의 이름이 불릴 때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을 인식해서 더 빨리 자신의 이름을 알아듣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혼내는 상황에서 부르지 말기.
위 상황과 반대로 강아지가 어떤 잘못을 했거나 혼을 내야 하는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강아지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좋지 못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이름이 불릴 때마다 혼이 나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게 만들 수 있어 나중에는 이름을 불리는 것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강아지가 잘못했을 때 혼을 내는 방식은 이미 잘못된 교육방식이라는 것이 알려져 있는 만큼 가급적 칭찬을 통해 교육을 하는 것이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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