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대 토종견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한국에는 진돗개, 삽살개, 풍산개, 동경이의 4종류의 토종견들이 있습니다.

[진돗개]

현재 여러 영상매체를 통해서 한국의 대표적인 강아지로 알려져 있는 진돗개입니다.

주인에 대한 충성스러운 행동들은 여러 사연들을 통해서 알려져 있을 만큼 충성심=진돗개라고 할 정도로 보호자에 대한 강인한 충성심이 특징입니다.

유전 적적으로 늑대와 아주 흡사한 진돗개는 과거 풀어놓으면 밖에 나가 작은 동물들을 사냥하며 끼니를 해결할 정도로 사냥실력이 출중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집에 대한 회귀본능도 강해서 사람이 드문 지방이나 촌이라면 목줄을 풀고 방목해도 아침이면 정처 없이 떠 돌다가 저녁쯤에 집으로 돌아와 집을 지키는 영특함도 보여줍니다.

영리한 지능, 타고난 사냥실력, 민청함 행동력으로 군견이나 경찰견으로 손색이 없을 것 같지만 보호자에 대한 과도한 충성심이 오히려 약점이 되어 보호자가 자주 바뀌는 군견이나 경찰견으로는 활용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1962년 대한민국 문화재청에 의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 육성되고 있습니다.

[삽살개]

진돗개와 더불어 한국의 토종견으로 유명한 삽살개입니다. 

본디 삽살개는 귀신이나 나쁜 운을 내쫓는 설화로 유명한 강아지입니다. 그래서 인제 과거 유물이라 그림 등을 보면 삽살개가 표현되어있는 것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삽살개는 얼굴에 난 털 때문에 옆집 아저씨 같은 푸근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과 복종심이 대단합니다.

상당히 높은 지능으로 한번 본 사람은 잘 잊어버리는 일이 없고 훈련 이수율이 뛰어나서 구조견이나 안내견으로의 활동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자신의 보호자나 영역에 위협을 강하는 다른 종의 강아지에게는 절대로 물러나는 법이 없으며 포기하지 않는 용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제강점기 때 개체의 수가 멸종단계까지 갈 정도로 크게 감소했으나 1992년 3월 10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습니다.

진돗개와 마찬가지로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이 지나치게 강한 것이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풍산개]

사실 풍산개는 한국의 토종견은 아니고 북한의 대표적인 토종견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 이유는 원산지가 개마고원에 위치한 함경남도 풍산군이 풍산개의 원산지이기 때문이죠.

또한 풍산개는 북한의 국견이기도 하고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진돗개와 매우 유사한 외형을 가진 풍산개는 높은 지능과 민첩한 행동력으로 사냥개로서 많은 사냥을 받고 있는 강아지입니다.

특히 북한 개마고원의 추운 날씨와 혹독한 환경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고 멧돼지와 같은 큰 사냥감을 사냥하는 데 있어서 무리 사냥도 곧 잘 수행합니다.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이 강해서 낯선 사람에 대한 공격성과 경계심이 있으니 반려견으로 키울 시에는 조기에 사회와 교육이 필요한 강아지입니다.

[동경이]

동경이는 경주시에서 많이 길러지는 강아지입니다.

현지에서는 동경이 말고도 댕댕이라고 많이 불려서 젊은 사람들에게 친숙함을 나타냅니다.

동경이는 한국의 토종견 중에서 가장 오래된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역사를 살펴보면 2,000년 신라시대 때 부 투 사람들이 길어왔다고 알려져 있을 만큼 오랜 혈통과 역사를 자랑합니다.

아직까지는 개체수가 너무 적어서 엄격한 관리하에 보호 및 분양되고 있습니다.

동경이는 꼬리가 없거나 매우 짧은 것이 특징인데, 이 때문에 과거에 `재수 없는 강아지`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꼬리가 없어 엉덩이까지 흔들거리는 매력에 보호자들이 푹 빠져들고 있습니다.

2010년에 한국의 4번째의 토종견으로 인정받아 보호 육성되고 있습니다.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1위~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