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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장군의 모든것

`제페니즈 스피츠` 반려견으로 선택시 알아야 할 점

by 퐁장군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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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페니즈 스피츠` 는?

포털사이트마다 이름이 다른 전설의 강아지 `제페니즈 스피츠` 

  • 두산백과 - `제퍼니스 스피츠` 
  • 네이버 - `제페니스 스피츠`
  • 나무위키 - `재패니즈 스피츠`

(`포메라니안`을 `포메라이안`이라고 부르는 것만큼 헷갈리네요. 뭐 영어니 그냥 넘어가도록 합시다.)

`제페니즈 스피츠`는 1920년경에 일본이 중국을 침략할 때 중국에 먼저 유입되어 있던 `저먼 스피치`를 일본으로 데려다가 개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피츠`의 뜻은 뽀족한 여우의 귀와 주둥이를 닮은 모습 때문에 독일어 `스피츠(Spitz)로 부터 유래하였습니다.

1920년대에 일본에 처음 알려졌으며 세계 2차 대전 이후로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됩니다.

그 이후에 해외로 많이 수출되기는 했지만 특유의 까칠한 성격 탓에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습니다.......(스피츠 너란 종은...)

그러던 것이 좀 더 온순화 개량? 을 거쳐서 지금의 `제페니즈 스피츠`의 성격을 띠게 되었고 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볼수있는 `스피츠`는 대부분 `제페니즈 스피츠`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수컷 기준 체고 30~38cm 몸무게 4~11kg으로 소형견이라고 생각하면 크로 중형견이라고 생각하면 작은 애매한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피츠 특유의 풍성한 털 때문에 더 커 보일 지도......)

보통 다른 종의 강아지들은 여러 가지 털색을 가지고 있지만 `제페니즈 스피츠`는 오로지 흰색만 존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능이 높고 영리해서 훈련에 대한 이해도가 빠르고 잘 수행하는 편입니다.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도 뛰어나고 유대관계도 깊어서 보호자와 그 가족들에게 좋은 반려견이 될 수 있습니다.

작은 체구?이지만 활동성도 뛰어나고 장난치는 것과 놀이를 좋아해서 어린아이들과 특히 잘 놀아줍니다. 

[2] `제페니즈 스피츠`의 단점은?

1. 피할 수 없는 슬개골 탈구

`제페니즈 스피츠`는 대체로 건강한 편이지만 역시나 슬개골 탈구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몸무게가 4~11kg으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만약 키우시는 `스피츠`가 체중이 얼마나 가지 않는 작은 체격이라면 슬개골 탈구를 좀 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어마 무시한 털 빠짐

`제페니즈 스피츠`는 이중모로 인해 1년에 두 번 털갈이를 합니다.

평소에도 많이 빠지는 편이지만 털갈이 시기에는 거의 자동화공장에서 털을 생산해서 내다 파는듯한 털 빠짐을 보여주기 때문에 빗질을 자주 해서 그때그때 제거해줘야 합니다.

관리가 소홀하면 털이 엉키게 되고 염증으로 인한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 경계심

예민한 감각의 소유자인 `제페니즈 스피치`는 낯선 사람이나 낯선 장소에서는 극도의 경계심을 나타냅니다.

심하게 짖거나 달려드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기에 사회화 교육을 통해서 둔감화 작업을 해주도록 합시다.

 

마치며...
과거 국내에서 `포메라니안`이 대유행을 할 때 사람들이 선호하는 `흰색 포메라니안`을 팔기 위해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한 `제페니즈 스피츠`를 속여 분양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흰색의 포메라니안은 분양가가 좀 있는 편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폼피츠`라는 종류가 바로 이러한 형태로 아쉽지만 `흰색의 포메라니안`으로 속여 팔 기 위한 `포메라니안`과`제페니즈 폼피츠`의 믹스견입니다.
자신이 키우는 흰색의 포메라니안이 상대적으로 덩치가 그거나 두상이 길어진다면 `폼피츠`의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도.. 폼피츠가 너무 이쁜 것이 함정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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