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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장군의 모든것

`미니어처 핀셔` `미니핀` 반려견으로 선택시 알아야 할 점

by 퐁장군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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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니어처 핀셔`는?

한국에서 `미니핀`으로 더 많이 알려진 `미니어처 핀셔`는 독일이 원산지인 강아지입니다.

`미니어처 핀셔`를 한 번도 보지 못하신 분들이라도 쉽게 그 생김새를 유추할 실수 있는데 우리가 경비견으로 영화에 자주 등장하던 `도베르만핀셔`의 소형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조금 이해하시기가 쉬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도베르만 핀셔`와 직접적인 영관 성은 없다는 것이 함정카드!!!!)

 

`미니어처 핀셔`의 정확한 품종 개량의 역사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19세기까지 주로 쥐를 잡는 개로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929년에 미국에서 `미니어처 핀셔` 클럽이 설립된 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도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아지 상위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수컷 기준 체고 25~32cm 몸무게 3~5kg의 작은 체격이지만 근육질의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체격에 비해 큰 귀가 위로 서있는것이 매력 포인트인데, 날카로운 검은 눈과 코도 빠질 수 없는 매력입니다.

털은 짧은 편이며 대체로 적갈색, 초코릿색에 갈색 무늬, 검은색에 갈색 무늬가 보편적으로 볼 수 있는 색상입니다.

 

`미니어처 핀셔`는 독특한 트레이트 마크가 있는데 걸을때 마치 말이 행진을 하듯이 앞발을 높이 쳐들고 경쾌하게 리듬감으로 걷는 것이 정말 관전 포인트입니다. (다른 강아지들에게는 거의 찾아볼 수 없어요~)

예전에는 꼬리를 짜르는 `단미`를 많이 했지만 최근에는 그냥 자연 그대로 긴 꼬리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미니어처 핀셔`는 `토이 그룹의 왕`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작은 체구이지만 대형견의 성격처럼 용맹하고 침착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주인과의 유대감이 좋고 충성심이 높아서 보호자와 가족들에게는 둘도없는 친구지만 경계심이 강해 낯선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경계심을 나타냅니다.

또한 운동량도 상당히 많고 활동적이라 충분한 산책이나 놀이로 에너지를 소모시켜 주셔야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행동들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미니어처 핀셔`의 단점은?

1. 소형견은 피할수 없는 슬개골 탈구.

`미니어처 핀셔`는 대부분 건강 강 종이지만 소형견이라면 피할 수 없는 `슬개골 탈구`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 소형견보다는 발병이 적다고 하니 그점은 조금 안심이 되는군요.

2. 털 빠짐

털이 짧아서 엉키지는 않지만 털빠짐이 심한 편입니다. 

더군다나 털이 짧고 단단해서 옷이나 침구류는 물론이고 심할 경우에는 피부에도 박힐 수 있습니다.

(반려견으로 키우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안빠지신다고 말씀하시네요)

3. 내가 왕이다.

`토이 그룹의 왕`이라는 장점이 단점으로 작용하는 예입니다.

용감하고 겁이 없지만 반대로 자신의 영역에 들어온 대상을 칩 입자로 보고 공격성과 짖음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어릴 때 사회화 교육이 재대로 되지 않으면 모든 소리에 민감하게 짖는다던지, 산책중에 다른 반려동물을 보고 짖거나 달려들려고 하는 행동을 보일수 있어 확실한 사회화교육이 필요한 강아지입니다.

4. 서열 정리

모든 강아지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보호자와 반려견과의 서열정리가 필요한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미니어처 핀셔`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만약 보호자가 상위 서열을 차지하지 못하면 자신이 싫어하는 행동을 했을 때 물림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서열정리는 확실히 해두셔야 합니다.

 

마치며...
`도베르만핀셔`를 소형화시킨 줄 알았는데 연관이 없다니 다소 충격적인 포스팅이었습니다.
누가 봐도 `도베르만핀셔`의 소형화인데 말이죠........(말 못 한 출생의 비밀이라도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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