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장수 식품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 요구르트
- 올리브
- 양배추
이 3가지가 세계 3대 장수 식품으로 뽑히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강아지들이 건강하게 행복하게 장수하려고 한다면 `양배추` 급여해도 괜찮을까요?
[1] `양배추`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
네. `양배추`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중의 하나입니다.
위가 약하거나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들도 양배추를 즙이나 환으로 많이 챙겨 먹기도 합니다.
(저는 즙은 걸레빤 물 같아서.. 환으로 먹고 있어요 ㅠ_ㅠ)
강아지에게도 사람과 같은 이로운 효능을 많이 보여주는 채소이기 때문에 건강한 간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2] `양배추`의 효능은?
1. 풍부한 식이섬유
강아지에게 급여가 가능한 대부분의 채소가 그렇듯이 `양배추`또한 많은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강아지의 체내에서 장 운동을 도와주워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변비로 고생하는 강아지에게는 안성맞춤의 간식입니다.
2. 비타민U 와 비타민K
- 비타민 U - 위벽을 건강하게 해 주고 보호해주므로 위궤양이나 위염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비타민K - 뼈가 튼튼하게 자라도록 도와주고 보호해줍니다. 혈액을 응고시켜줌에 따라서 염증성 출혈도 막아줄 수 있습니다.
3. 풍부한 비유기성 질산염
비유기성 질산염은 혈류의 공급을 원할하게 도와주어 혈액 순환을 원한 하게 도와줍니다.
노화에 따른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4. 풍부한 칼륨 함유
칼륨은 몸속에 쌓인 불순물 및 노폐물을 이뇨작용을 통해 배설하게 도와줍니다.
또한 혈압을 조절하는 기능도 있어서 강아지에게는 필수적인 영양소중의 하나입니다.
[3] 급여시 주의할 점!
1. 반드시 삶아서.
생것으로 소량을 주는 것은 크게 상관이 없지만 다량 섭취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양배추에 포함되어있는 옥살산성분때문입닌다.
옥살산 성분은 다량 섭취 시 결석 및 심부전등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고이트로겐 성분
`양배추`에는 `고이트로겐`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갑상샘을 분비하는데 필요한 요오드의 흡수를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때문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는 강아지에게는 절대로 급여하시면 안 됩니다.
다만 5 이상 삶은 경우 대부분의 `고이트로겐` 성분은 없어진다고 하니 반드시 삶아서 급여하도록 합시다.
3. 혈액응고 작용
`양배추`에 들어있는 비타민K는 적정량 급여 시 염증성 출혈을 막아주는 고마운 성분이지만, 과잉 급여할 경우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힘이 너무 강해서 혈액 속에서 혈전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는 강아지의 뇌종 즐 및 뇌출혈, 심장마비와 같은 끔찍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소화기능 약화
`양배추`에는 `프락탄`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습니다
`프락탄`이 강아지의 체내에 들어가게 되면 소화 기능을 떨어 뜨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강아지가 평소에도 소화력이 떨어진다거나 복부에서 소리가 나는 복명음이 심한 경우에는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칼륨과 신장질환
`양배추`에 포함된 칼륨은 이뇨작용을 도와주는 고마운 성분이지만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강아지에게 필요 이상의 칼륨을 공급하게 될 경우 코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고칼륨혈증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기력함
- 호흡부전
- 부정맥
- 저혈압
- 근육 마비
- 침 흘림
6. 알레르기 반응 검사
`양배추`를 처음 급여하는 강아지에게는 반드시 소량을 먼저 급여하시고 1~2일 정도의 상태를 지켜봐야 합니다.
강아지들의 양배추 알레르기는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는 편이므로 반드시 먼저 소량만 급여해 보셔야 합니다.
마치며...
`양배추`의 급여문제에 대해 조사하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주의점에 놀랐습니다.
특별나게 `양배추`만의 장점도 없는 것 같은데 조심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굳이.... 양배추를 급여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포스팅이었습니다.
그냥 `양배추`는 먹을 수 있구나? 하는 정도로만 아시기를....
https://leehope1104.tistory.com/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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