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요리 재료로 다양하게 쓰이는 `두부`
구워 먹어도 맛있고 `두부김치`용으로 전자랜지에 돌리거나 끓는 물에 데쳐도 맛있는 `두부`
영양 백점의 음식이라 보호자님들도 많이 좋아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두부`를 사랑하는 우리 강아지들에게 급여해도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두부`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
네. `두부`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입니다.
풍부한 단백질과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한 `두부`는 사람에게도 좋지만 강아지에게도 아주 훌륭한 간식으로 사용됩니다.
강아지는 기본적으로 육식을 통한 단백질을 섭취해야 건강해지는데, `두부`는 비록 식물성 단백질이지만 강아지들의 균형을 바로잡기에 아주 유용한 음식입니다.
다만 급여시에는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으니 효능과 주의점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2] `두부`의 효능은?
1. 풍부한 단백질 함유
`두부`는 단백질을 매우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록 식물성 단백질이긴 하지만 강아지들의 새로운 자극을 위해서 단백질 공급용으로 `두부`를 가끔 선택하는 것도 탁월한 방법입니다.
단백질은 피부의 재생과 몸의 근육을 만드는데 필수적이므로 성장기, 노년기 가리지 않고 꾸준히 급여하시는것이 좋습니다.
2. 다양한 항산화물질
`두부`에는 `사포닌` 이소플라본` `비타민E` 와 같은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강아지도 사람과 마찮가지로 세월이 지나면 체내에 활성산소가 쌓이게 되는데 이것이 노화를 빠르게 진행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항산화물질은 이러한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 및 제거해주므로 노화를 늦추는데 큰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3. 나쁜 콜레스테롤 제거
시중에 나오는 많은 간식들은 강아지들의 기호성을 높이기 위해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강아지들은 몸안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간에 문제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두부가 함유하고 있는 `사포닌`은 이러한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어 강아지들의 혈관을 건강하고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미네랄 함유
`두부`에는 다양한 `미네랄`들이 함유되어 있는데, 몸에 반드시 필요한 `미네랄`은 자연생성이 되지 않은 영양소로 유명합니다.
따로 `미네랄`을 챙겨먹이기가 힘들다면 `두부`를 급여하므로 간단하게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3] 급여시 주의할 점
1. 결석이 있다면 PASS
`두부`에는 `인`과 `마그네슘` 성분이 함유되어있는데 이 성분은 요로결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결석을 앓고 있거나 앓는 이력이 있다는 급여를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2. 규산염 주의
`두부`에는 `실리케이트`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신장결석`이나 `신장질환`이 있는 강아지들에게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니 급여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염분 제거
`두부`에는 제조과전에서 간수를 넣어 응고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두부`자체에 많은 염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체중이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적게 나가는 강아지에게는 다량의 급여서 과도한 염분으로 인한 신장 손상이 있을 수 있으니 급여하실 때는 생수에 반나절이나 하루정도 담궈준다음 다시 한 번 더 끓여서 주시면 염분을 많이 제거할 수 있습니다.
4. 이소플라본 성분 주의
`두부`에는 여성호르몬 중의 하나는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촉진하는 `이소플라본`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만약 아직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은 암컷 강아지가 `두부`를 과잉 섭취하게 되면 호르몬의 이상 분비로 인한 생리불순이나 불규칙적인 생리를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중성화수술후 급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5. 알레르기 반응 검사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두부`는 동물성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강아지들에게 좋은 대안처가 됩니다.
하지만 `두부`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강아지도 있으니 처음 급여하실 때는 반드시 소량으로 급여 후 1~2일 정도 지켜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6. 소화불량
`두부`는 원재료가 콩이다 보니 강아지가 소화시키가 힘듭니다.
또한 콩의 특성상 장내에서 발효가 진행되면 가스가 발생하게 되고 가스로 인한 복통이나 복명 그리고 소화불량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먹는 사료의 10% 정도가 급여량으로 적당합니다.
[4] 급여는 어떤 방식으로?
생수로 하루정도 방치후 다시 끓여서 염분을 완전히 제거 후 날것으로 줘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염분 제거 후 `전자오븐`이나 `에어 프라이기`를 이용해 건조하는 것을 더 추천드립니다.
식감도 더 좋아질뿐더러 보관도 용이하고 염분을 확실히 제거할 수 있으니까요.
https://leehope1104.tistory.com/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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