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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모든것

시베리안고양이 특징과 단점

by 퐁장군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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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안 고양이

이름만 듣더라도 당장 어느 지역이 원산지인지 파악되는 풍성한 털이 매력적인 시베리안 고양이
날씨가 추운 극지방에서 발생한 고양이답게 한국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큰 체격과 풍선 한 털이 매력포인트입니다.

[1] 시베리안 고양이 특징은?

1960년대 러시아에서 시작된 품종으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시기보다 더 이전에 러시아의 외과 지역에서 오랫동안 서식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에는 농장 등지에 창궐하는 쥐 나 설치류를 잡기 위해서 사용되었지만, 사람들이 도시로 이주하면서 놀랍도록 매혹적이며 아름다운 자태에 반해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는 다소 늦은 시기인 1990년대에 3마리가 도입되었고 1996년에 이르러서야 국제고양이협회의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극지방에서 태어나고 생활해온 품종답게 `노르웨이 숲 고양이`처럼 골격이 튼튼하고 체격도 중대형종으로 큰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근육이 골고루 잘 발달되어 있으며 지능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쥐를 잡기 위해 사용되었던 만큼 큰 체격에 비해 행동이 매우 민첩하고 빠르며 주변 환경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초보 보호자가 기르기에도 무난한다는 평이 받고 있습니다.

성격이 매우 활발하기 때문에 무더위만 아니라면 밖에서 키워도 무방할 정도로 사육 난도가 낮고 고양이를 키우는 모든 보호자의 로망인 산책냥도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포인트입니다.

또한 잔병치례가 적고 개체마다 대체로 건강한 편이어서 보호자의 지갑을 안정적으로 지켜준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무늬는 매우 다양해서 개체마다 같은 무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사교 정이 좋아 `개냥이`라고 불릴 만큼 보호자에게 친근함과 애교를 부립니다.

보호자와 교감능력이 좋아 퇴근 후에 문 앞에서 반기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로망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시베리안 고양이의 단점은?

2 중모를 넘어서는 3 중모

극지방인 시베리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해온 이 고양이가 선택한 최선의 방법은 2 중모를 넘어선 3 중모입니다.

때문에 추운 겨울에는 속털이 계속 자라서 털이 엉키기 쉬워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 년에 2번 정도 털갈이를 진행하는데 빠지는 양은......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여줍니다.

 

독신보다는 부부로

보통의 고양이들은 혼자서도 잘 지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베리안 고양이도 특유의 쾌활함과 활동성으로 혼자서도 잘 놀지만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암컷과 수컷의 유대가 강해서 혼자보다는 암수를 같이 키우는 것이 정신건강과 여러 측면에서 더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암수를 같이 기른다면 중성화 수술은 필수!!)

 

폭염에 매우 약하다

극지방에서 태어나고 자라온 고양이인 만큼 한국처럼 4계절이 뚜렷한 나라의 여름 날씨는 매우 견디기 힘들어합니다.

(이건 모든 장모종들이 마찬가지..)

쉬지 않고 움직이는 타입이기 때문에 집안에서 키우더라도 봄과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주도록 합시다.

전기세 좀 아껴보려다가 질병이라도 생기는 날에는 10배 이상으로 돈이 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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