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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장군의 모든것

사심이 가득한 미국 강아지 인기 순위 1위~5위

by 퐁장군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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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미국 강아지 인기 순위 TOP10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하긴 했지만 내용이 너무 부실하여 추가적으로 내용을 보충후 새롭게 올립니다.

사심이 가득한 미국 강아지 인기 순위 1위~5위

미국에서 인기있는 강아지는 한국의 인기순위와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국은 아파트와 실내에서 키우기에 적합한 소형견들의 위주로 되어 있다면 미국은 넓은 마당을 가진 주택이 기본적인 거주공간이라 중대형견들이 순위에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푸들만 보더라도 한국에서는 토이푸들이나 미니어처 푸들이 주를 이루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가장 큰 스탠다드 푸들이 대세를 이루는것만 봐도 한국과 미국의 강아지의 인기는 큰 차이가 나는점을 알수 있습니다.

  1. 레브라도 리트리버
  2. 저먼 셰퍼드
  3. 골든 리트리버
  4. 프렌치 불독
  5. 불독

[1위] 레브라도 리트리버

레브라도-리트리버

인절미` `천사견` 등 수많은 좋은 별명이란 별명은 죄다 가지고 있는 강아지.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순박하고 온순해서 반전 매력이 터지는 강아지

`래브라도 리트리버` 입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체고가 54~57cm 몸무게는 25~35kg에 나갈 정도로 대형견이지만, 국내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대형견 종중의 하나입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역사는 19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캐나다의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의 섬에서 어부들을 돕던 개가 바로 레트리버였거든요.

레트리버의 어원은 `찾아서 물어보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친근하고 온순한 성격 때문에 반려견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해마다 발표하는 견종 인기순위에서 1991년부터 2018년까지 무려 27년간 1위를 차지했다고 알려주네요.

(사람들이 다 똑같구나...)

 

하지만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매력은 이게 끝이 아닙니다. 

사실 특정한 목표를 가지고 사육되는 목적견으로서도 각광을 받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의 대부분은 `래브라도 레트리버`가 수행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 마약탐지견과 폭탄 탐지견 및 수색, 구조견으로서 다방면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있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과거에 어부를 도와 생활했었기에 수영능력이 탁월합니다.

털은 짧은 편이지만 촘촘하다 못해 빡빡하게 박혀있는 털들이 보온 능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털 자체에 유분이 많아 물이 잘 스며들지 못하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것처럼 보이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지만 치명적인 유전적 질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견종에 비해 백내장에 잘 걸린다고 알려져 있으며, 망막이 위축되거나 잘 형성되지 않아서 앞을 못 보는 안구 유전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골든 리트리버`와 마찬가지로 고관절 및 어깨관절이 잘 형성되지 않는 질병도 가지고 있습니다.

보호자분은 반드시 정기적은 병원 내원과 검진을 통해 반려견의 건강을 체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순한 성격의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음식 앞에서는 절제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식탐이 강한 강아지로도 유명한데, 산책 시 아무것이나 주서 먹은 이식증이 생길 확률이 높으므로 반드시 훈련을 통해 조기에 교육해야 합니다.

식탐이 강하니 그만큼 비만이나 과체중이 올 확률이 높습니다.

보호자님과 강아지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라도 음식 앞에서 처량하게 앉아서 큰 눈망울로 보호자를 쳐다보는 시선을 외면할 줄 아는 냉철함이 필요합니다.

[2위] 저먼 셰퍼드

저먼-셰퍼드

`저먼 셰퍼드`는 독일이 원산지이며 독일의 국견으롤 알려져 있는 강아지입니다.

독일 내에서는 `엘세이션`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독일의 퇴역군인인 `스테파니츠`에 의해서 19세기 말쯤에 개량되기 시작했습니다.

개량 초창기에는 양과 같은 가축들을 관리하고 지키는 목양견으로 활약을 했지만 곧 터진 세계 1차 대전에서 그동안 몰라봤던 높은 지능, 충성심, 강인함, 붙임성 등이 부각되면서 최고의 군견으로 활약하게 됩니다.

제1차 세계대전 때는 독일군의 군견으로 제2차 세계대전때는 연합군의 군견으로 활동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컷 기준 체고 60~66cm 몸무게 24~40kg의 중 대형견으로 탄탄한 근육과 균형 잡힌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먼 셰퍼드`는 단모종과 장모종이 있지만 최근에는 단모종 위주로 길러지고 있으며 털 색은 검은색, 푸른색, 붉은색, 회색, 흰색 등이 있고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람들이 자주 볼 수 있는 색은 보통 검은색 바탕에 갈색 무늬가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저먼 셰퍼드`는 대표적인 군견이니 만큼 영리하고 붙임성이 강하며 임무에 대한 책임감이 뛰어납니다.

특히나 지능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서 보편적인 강아지 지능검사에서 3위라는 랭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높은 지능과 강인한 체력, 그리고 임무에 대한 책임감등으로 현재에도 경비견이나 군견으로 많이 쓰이고 있지만, 수색견, 안내견, 구조견, 사역견, 애완견 등 모든 곳에서 활약하는 만능견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뭐.... 엄마 친구 아들 같은 그런 존재.....)

 

큰 체격에 강인한 외모로 차가운 도시의 남자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조금 지내다 보면 외모와 달리 보호자에게 똥꼬 발랄할 애교를 부리는 재롱둥이임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나 자신보다 월등히 작은 소형 반려동물 등이 지랄발광을 해도 무덤덤하게 잘 받아주며 놀아주기도 합니다.

(한 번씩 놀란 척도 해주는 모습은 이게 개인지 사람인지 헷갈리게 할 정도....)

 

재미있는 사실은 현재 안내견으로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는 `리트리버` 계열의 일을 초창기에는 `저먼 셰퍼드`가 맡아서 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높은 지능과 책임감으로 인해서 안내견으로의 역할도 잘 수행했지만 영역에 따른 집착과 공격성 때문에 보호자의 강력한 리더십이 없이는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 이왕이면 순한 얼굴의 리트리버 계열로 교체되었습니다.

(독자님은 리트리버랑 셰퍼드랑 안내견으로 선택하려면 누굴 선택 하시겠습니까?  만약 저라면 당연히 리트..... 읍읍)

[3위] 골든 리트리버

골든-리트리버

황금빛 털을 가진 골든 레트리버는 대형견을 자주 볼 수 없는 한국에서도 `레브라도 레트리버`와 함께 가장 흔하게 만나볼 수 있는 대형견입니다.

성격이 온순하고 착하며 지능이 매우 높기 때문에 훈련하기가 매우 용이하며 훈련 이수률과 성과도 좋아서 보호자와 훈련사 모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강아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체격이 큰 만큼 활동성이 많이 요구되기는 하지만 이는 대부분의 대형견이 한국에서 겪는 문제이기 때문에 하루에 1~2시간 정도의 산책이나 넓은 공터에서 물어오기나 공놀이등으로 함께 놀아준다면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레트리버의 특성상 물놀이를 격하게 매우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여름휴가철에는 강아지 전용 펜션에서 물놀이를 해주는 것이 1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 역시 비용이 문제....)

먹성이 좋고 침을 다소 흘리는 것이 조금 애로사항이긴 하지만 이 모든 문제는 대부분의 대형견들이 겪는 문제라 골든 리트리버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평균수명은 10~12년으로 다른 대형견 들고 비슷한 평균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반려견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이 많이 높아지고 관련 정보도 쉽게 찾을 수 있어 평균수명은 더욱 길어지고 있으며 특히나 도시에 살고 있다면 쉽게 찾을 수 있는 동물병원을 통해서 적절한 치료와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비용이 문제지만.......)

부모견으로 부터 물려받은 치명적인 유전질환이 있지 않은 이상은 각종 영양제와 건강식을 통해서 건강하게 평균수명 이상을 살다가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것이 보통이며 도시에 살면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과 스트레스성 질환입니다.

 

보기에는 매력적인 부드러운 황금빛의 털은 보는 사람들에게는 좋지만 보호자에게는 큰 고난과 시련을 선물합니다.

모질 이 부드럽고 길어서 빗질을 자주 해주지 않으면 쉽게 엉킬 수 있습니다.

1주일에 2차례 정도는 빗어줄 것을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습니다.

(1주일에 2번? 그 정도야... 하고 생각하셨다가는 `골든 리트리버`의 덩치가 생각보다 엄청 크다는 걸 체감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털 빠짐이 매우 심한 강아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에는 덜 빠지긴 하지만 보통의 경우는 `털을 뿜고 다닌다.` 란 말의 의미를 잘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치명적인 유전적 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인위적인 근친교배가 반복되면서 생긴 일인데, 대표적인 유전질환은 `고관절 형성부전` 과 `혈관육종`등이 있습니다.

백내장도 자주 생기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4위] 프렌치 불독

프렌치-불독

한때 영국에서 유행하면 투견이 금지되면서 일자리를 잃은 불도그와 크기가 자은 테리어종을 교배하여 얻은 토이불도그 곧 프렌치 불도그가 19세기 초 영국에서 레이스를 만드는 노동자들 사이에서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1860년대 이후 노동자들이 프랑스로 이주를 하기 시작하면서 함께 가게 된 프렌치 불도그는 영국에서는 환영받지 못했던 작은 크기와 박쥐귀를 닮은 듯한 귀의 형태가 프랑스의 상류층에게 큰 인기를 끌게 되었으며 새로운 품종으로 개량되었습니다.

1885년에 미국에 공식적으로 소개된 후에 1912년에 프렌치 불도그이라는 이름이 정해졌으며 현재까지도 이름과 외형을 유유지하고 있습니다.

유럽과 아시아권보다는 영국과 미국에 특히 인기가 더 많은 강아지입니다.

 

프렌치 불도그의 평균수명은 10~12년으로 다른 소형견들에 비해서는 조금 짧은 편입니다. 아마도 인위적인 교배를 통해서 근친교배가 많이 이뤄진 것이 유전질환을 그대로 물려받았기 때문인 것 같으며 단두종 특유의 호흡이 거칠거나 안구질환등이 많아서 수명이 조금 짧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반려견대한 이해도가 올라가고 건강검진등의 복지가 좋기 때문에 기대수명을 더욱 늘릴 수 있습니다.

수컷기준 체구는 27~33cm 몸무게 12kg으로 중소형견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박쥐귀`라고 하여 크기가 머리에 비해 크고 넓으며 앞을 향해 바짝 선 독특한 귀 모양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목은 대단히 짧고 탄탄하며 늘어진 부분 없이 어깨로 가면 갈수록 굵어지는 특징을 보여줍니다.

짧은 털로 온몸을 감싸고 있으며 빛깔은 검은색과 갈색이 섞인 얼룩무늬 또는 옅은 황갈색, 흰색등을 모두 가지고 태어날 수도 있습니다.

불도그와 거의 유사한 형태지만 불도그보다는 보다 꼿꼿하게 서있으며 체중은 거의 절반밖에 나가지 않기 때문에 불도그의 소형화라고 보는 것이 이해가 편합니다.

 

프렌치 불도그는 보기에는 무서운 외모를 하고 있지만 실제의 성격은 차분하면서도 침착한 성격을 보여줍니다.

혼자 있는 것보다는 보호자와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며 보호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것을 즐깁니다.

이 때문에 보호자의 사랑을 독차지기 하기 위해 가족구성원들과 질투와 경쟁을 벌이기도 하지만 큰 문제는 되지 않을 정도라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변에 환경에 대한 적응도가 뛰어나고 사람을 두려워하거나 다른 반려동물과도 잘 지내기 때문에 도시에서 살기에 적합한 강아지입니다.

 

운동량도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도심에서 즐기는 가벼운 산책만으로도 어느 정도 에너지를 소화시킬 수 있으며 미용도 거의 할 필요가 없어서 미용비용에 대한 부담도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단 단두종의 고질적인 특징으로 매우 무더운 날씨나 매우 습한 날씨에는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보호자는 그날의 날씨에 맞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5위] 불독

불독

체고 35cm 몸무게 25kg의 중형견에 속하는 `불도그`는 온몸이 근육으로 이루진 다무진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불도그`가 이런 체형을 가지게 된 이유에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습니다.

19세기까지 황소와의 싸움이 인기 스포츠였던 영국에서는 황소와의 싸움에 투입하기 위해 `퍼그` 와 `마스티프`를 인위 교배하여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투견을 위해 만들어진 인위견종이다 보니 투쟁심이나 신체능력이 뛰어나지만 지금은 가정견으로서도 사랑받을 만큼 많이 온순해졌습니다.

하지만 본능은 어딜가지않아서 주인에게 위협이 된다거나 자신에게 위협을 가한다고 생각되면 상대를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용맹함을 보여줍니다.

미국 해병대에서 불도그를 상징으로 사용하고 있는점도 이런 점을 본받기 위한 것이 아닐까요?

 

투견으로써 저돌적인 행동과 공격성을 보인 `불도그`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가정견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온순해졌습니다.

보호자에게 강함 충성심을 나타내며 반전매력으로 다분한 장난기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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