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퐁장군의 모든것

`브로콜리`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

by 퐁장군 2022. 9. 7.
반응형

슈퍼푸드의 대명사 `브로콜리`

삶아서 초장에 찍어먹으면 맛이 참 별미입니다.

의외로 채소 인대도 불구하고 의외로 술안주로도 잘 어울린다는 말씀!

사람에게는 너무나도 좋은 최고의 채고 `브로콜리`를 강아지에게 급여해도 괜찮을까요?

[1] `브로콜리`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

네. `브로콜리`는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채소입니다.

하지만 육식을 주로하는 강아지의 입장에서는 먹기가 그렇게 달가운 음식이 아니기도 합니다.

강아지에게 다양한 자극과 맛을 선물해주고 싶은 보호자님이라면 급여해도 좋지만, 주의사항 몇 가지가 있으니 살펴보도록 합시다.

[2] `브로콜리`의 효능은?

1.콜레스테롤 수치 완화

식단이 서구화되고 육류 섭취가 많아지는 현대인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 `브로콜리`를 건강식품으로 많이 챙겨 드십니다.

강아지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잘못된 식습관이나 잦은 간식, 운동부족 등으로 비만이나 체중관리가 필요한 강아지들은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고 그로 인해서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에게 뇌졸중이나 뇌출혈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브로콜리`는 강아지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집니다.

2. 장은 튼튼하고 건강하게

`브로콜리`에는 다른 야채들보다 더 많은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브로콜리`가 가지고 있는 풍부하고 다양한 섬유질은 강아지의 장내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장 내의 유익균을 증진시켜 장을 튼튼하고 건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장이 건강하니 강아지들의 배변활동도 원활하지고 변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키우는 반려견이 변비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에 2번의 배변을 하느냐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보통 아침저녁으로 배변을 하는데 변비인 강아지들은 이틀이나 삼일에 한 번씩 하는 경우가 있느니 잘 판단하시고 유산균과 섬유질이 풍부한 간식을 급여하시면 됩니다.

3. 항암 및 노화방지

`브로콜리` 에는 `설포라판`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물질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물질로서 강아지의 세포의 노화를 막아줍니다.

강아지들도 나이가 들어 노령견이 되면 자연스럽게 피부의 탄력이 없어지거나 털의 윤기가 사라지게 되는데 `브로콜리`는 강아지의 노화를 늦춰주어 좀 더 건강한 모습을 유지시켜 줍니다.

[3] 급여 시 주의할 점

1. 잘 세척해서 급여

`브로콜리`는 머리 부분이 상당히 빽빽해서 물을 묻히면 제대로 씻지 못하고 죄다 흘러내리게 됩니다.

미처 씻기지 못한 빽빽한 틈 사이에 먼지나 이물질 그리고 벌레 유충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세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브로콜리`를 씻는 가장 좋은 방법은 흐르는 물에 1분 정도 잘 씻어낸 뒤에 그릇에 식초를 두세 방울 넣고 `브로콜리`가 완전히 잠기도록 30분 정도 두었다가 세척하시면 이물질이나 유충들을 깔끔하게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잘라서 세척하면 영양분이 손실돼요~)

2. 살짝 익혀서 급여하면 효과적

세척으로 급여하기가 불안하다면 `토마토`는 익히듯이 끓는 물에 살짝 익혀주시면 효과적입니다.

특히나 소화기관이 약한 강아지들에게는 살짝 익혀주는 것이 소화를 좀 더 용이하게 도와줍니다.

3.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강아지들은 섬유질을 잘 소화시키지 못합니다. 

사람이라면 꼭꼭 씹어서 먹는다지만 강아지의 특성상 몇 번 씹지 않고 삼키다 보니 식도에 무리를 주거나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브로콜리`의 줄기는 상당히 질기고 단단해서 가급적이면 부드러운 머리 부분만 따로 잘라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드러운 머리 부분은 사랑하는 강아지에게, 질기고 딱딱한 줄기 부분은 초장과 함께 밉상인 배우자를 주도록 합시다.)

4. 알레르기 검사

`브로콜리`를 처음 급여하는 강아지라면 반드시 소량을 먼저 급여 후 1~2일 정도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알레르기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발진 및 두드러기
  • 가려움 및 눈물
  • 복통 및 설사
  • 호흡곤란 및 근육경련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병원을 내원하도록 합시다.

5. 적정량 급여

`브로콜리`는 장 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채소지만 과잉 급여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과다 급여된 섬유질이 장속의 수분도 함께 흡수해서 밖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서 강아지가 설사나 매우 묽은 변을 볼 수가 있습니다.

 

마치며...
채소의 경우는 급여 시 늘 보호자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요즘은 강아지 전용 비타민이나 건강보조식품들이 너무 잘 나오다 보니 부작용을 염려하면서 까지 급여해야 하는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반려견에게도 보다 다양한 맛과 냄새, 그리고 자극을 선물해주고 싶은 보호자라면 아주 조금만 급여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되네요.
소형견 기준으로 자신의 엄지손가락 정도 급여하시면 좋습니다.
`브로콜리`의 경우 줄기는 매우 단단하고 질기기 때문에 강아지가 소화에 힘들어 할 수 있느니 이 부분은 배우자에게 주도록 합시다.

https://leehope1104.tistory.com/119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1위~5위

안녕하세요. 과거에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1위~10위까지를 포스팅했으나 순위에 오른 강아지의 설명이 다소 부족한 감이 있어 좀 더 순위를 세분화하여 다시 포스팅하였습니다. 포스팅을 준

leehope1104.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