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15~16위 (공동수상자 2팀)

안녕하세요.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강아지들의 지능을 테스트하는 방법이 새로운 명령어를 몇 회 만에 수행하느냐에 따라서 평가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똑똑한 강아지들의 지능 순위 1~10위까지는 강아지들은 새로운 명령어를 5회 이하 반복 시에 명령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다고 합니다.

(말 안 듣는 자녀보다 훨씬 나은 듯???)

이번에는 새로운 명령어를 5회~15회 반복했을 때 명령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15위~16위까지의 강아지들을 준비해 봤습니다.

공동 수상자가 2팀이나 되어서 짧은 순위만 기록했습니다.

[공동 15위] 스키퍼키

`벨기에`가 원산지로 알려진 이 강아지는 배 안에서 선장과 선원 등이 배에 서식하는 쥐를 잡기 위해서 사육되었다고 알려줍니다.

`벨기에 셰퍼드`의 조상 격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강아지는 후에 여러 나라로 펴져 나갔으며 안내견과 사냥개로는 물론이고 가정견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강아지입니다.

수컷 기준 체고는 27~33cm 몸무게는 3~8kg으로 작지만 넓은 가슴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털 색깔은 예외 없이 100% 검은색이라고 하네요.

수렵견의 본능이 있어서 그런지 매우 활동적이며 민 천합니다. 

호기심도 많아서 보호자가 하는 모든 일에 관심을 보이며 참견합니다. 

친절한 성격으로 가족들과도 잘 어울리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경계심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소 서먹서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동석 같은 넓은 어깨가 매력포인트인 `스키퍼키`가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공동 15위를 차지했습니다.

[공동 15위] 벨지안 쉽독 (벨지안 그로넨달)

`벨기에`가 원산지인 `벨지안 쉽독`은 19세기까지는 목축견으로만 활용되다가 20세기에 영리하고 다재다능한 모습이 알려지면서 세계 1,2차 대전에서 군견으로 맹활약하게 됩니다.

현재도 경찰견, 순찰견, 군견, 구조견과 같이 사회 전반에 걸쳐 혁혁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컷 기준 체고는 61~66cm 몸무게는 24~34kg의 다부진 체격을 자랑합니다.

이중 모가 매력적인 이 강아지는 털 빠짐이 매우 심해 일 년에 1~2번의 털 갈리를 합니다.

(`시바이누`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빠진다고 하네요.)

군견으로 활용되었던 만큼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강하고 가족들과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능이 높아 어려운 훈련도 잘 이행하고 책임감 있게 맡은 일을 수행합니다.

군견 및 경찰견으로 늠름한 모습이 매력포인트인 `벨지안 쉽독`이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공동 15위를 차지했습니다.

[공동 16위] 콜리

영국 스콜틀랜드가 원산지인 `콜리`는 오래전부터 목양견으로 활약하던 강아지였습니다.

1860년대 빅토리아 여왕이 목양견이 었던 `콜리`를 반려견으로 키우면서 대중들에게 서서히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습니다.

수컷 기준 체고는 55~66cm 몸무게는 20~30kg의 근육질의 단단한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은 이중모로써 얼굴과 다리를 제외하면 매우 매우 풍성하게 자라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딱 봐도 털 많이 빠지게 생겼죠?)

쾌활하고 명랑한 성격의 `콜리`는 보호자에게 매우 순종적이며 어린이 들과도 잘 지냅니다.

하지만 때로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복종훈련과 사회화 훈련이 필요한 강아지입니다.

`콜리`는 매우 영리해서 훈련을 잘 이해하고 수행하는 편이며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고 훈련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목양견 출신답게 활동량이 매우 많아서 산책과 운동으로 에너지를 소모시켜주는 것이 필수입니다.

국내의 100만 탈모인들이 부러워할만한 풍성한 털을 보유한 `콜리`가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공동 16위를 차지했습니다.

[공동 16위] 케이스혼트

네덜란드가 원산지인 `케이스혼트`는 18세기에 네덜란드 평민들에게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아온 강아지입니다.

포메라니안의 체격이 크면 이 녀석이지 않을까? 할 정도로 전형적인 스피치에 속합니다.

수컷 기준 체고 43~46cm 몸무게 15~18kg으로 균형이 잘 잡인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각이 예민하고 조용하며 조심성이 많아 경비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주인에게 보여주는 충성심은 대단한데, 오로지 주인에게만 충성스럽다고 하네요.

독립심이 매우 약해서 보호자랑 잘 떨어지려고 하지 않은 이 강아지는 수렵 욕구마저 전혀 없어서 어린이나 다른 반려동물과 궁합이 잘 맞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털은 말 안 해도 아시죠?)

마치 흑임자 빙수를 먹다가 들킨 것 같은 새까만 주둥이가 매력적인 `케이스혼트`가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공동 16위를 차지했습니다.

 

똑똑한 강아지들 지능 순위 11~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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