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과 예방법

방광염은 약을 먹으면 금방 낫긴 하지만 만성으로 갈 경우 상당한 고통을 야기하는 질병입니다.

[1] 방광염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방광염은 방광에 감염이 발생한 것을 뜻하며 방관 내에 세균이 비성장적으로 증식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보통은 생식기로 침투한 세 견에 의해서 방광 점막에 염증이 일어나는 것이 대부분이며, 요도를 통해서 방광으로 전염되는 것으로 대부분의 경우는 대장균에 의해서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많이 발견되는 질병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요도가 많이 짧고, 항문과 요도의 위치가 가까워서 장내 세균이 쉽게 생식기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성은 생리 전후와 출산한 해에 방광염에 감염됐다는 보고가 많다는 점도 흥미로운 사실입니다.

감염으로 인한 방광염 외에도 이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습니다.

기계적인 손상 - 과격한 성행위는 미약한 기계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꽉 끼는 바지를 입는 것도 요도에 상처를 주는 원인입니다.
화학적 자극 - 향 비누나 목욕용 거품 또는 오일, 질 세척제, 피임용 크림 등으로 인해서 방광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한 차, 커피, 술, 과일 주스, 양념이 강한 음식도 방광염을 악화시킬 수 있는 주요 원인입니다.
호르몬 결핍 - 폐경 후에 여성 호르몬이 결핍되어 요도와 방광 내층이 얇아지는 과정에서 감염과 손상을 입기가 더 쉬 쉬워집니다.
기타 요인들- 소변을 너무 오래 참거나, 세균이 좋아하는 따뜻하고 축축한 상태로 오랜 시간 있거나, 너무 꽉 끼는 바지 속옷 등은 방광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방광염은 매우 다양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급성 방광염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며, 상태가 심할 경우에는 화장실을 떠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소변을 볼 때 아랫배를 찌르는듯한 통징이 있고 잔뇨감은 심하지만 막상 소변을 보면 소변의 양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급성 방광염은 갑자기 소변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절박뇨가 동방 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 수 있습니다.

상태가 심할 경우에는 색이 탁하거나 고름이 섞인 소변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만성 방광염

6개월에 2회 이상 또는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발생했거나 완치가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증상은 급성 방광염과 거의 같지만 증상이 미약하거나 통증이 없을 수도 있어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형 방광염

남자의 경우는 여성보다 요로가 길기 때문에 방광염이 흔하지는 않지만 증상은 여성과 비슷합니다.

여성과 달리 방광염으로 인해 전립선 안에 염증이 생기는 전립선염까지 발전되는 경우가 있으니 열 과 피로, 오한을 동반하며 옆구리가 아플 경우에는 신우신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급성 방광염의 경우는 항생제가 최고의 치료법입니다.

이유는 방광염의 주원인이 80% 이상이 대장균이기 때문입니다.

보통의 경우 항생제를 3일 기준으로 처방해주지만 최근에는 1일 치만 투약해도 3일 치에 해당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1일치가 아니라 단 1회만 투약해도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방광염의 주 원인인 대장균을 표적으로 하는 아목시실린이나 켄타 마이 신등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지만 세균뇨 배양검사에서 대장균이 아닌 다른 균이 발견되거나 대장균이지만 저항성 세균이 발견된다면 다른 항생제로 빠르게 바꿔주는 거서 이 중요합니다.

만성 방광염의 경우는 장기간의 항생제 투약을 고려해야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것은 왜 방광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지 의사와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방광염은 감염질병인 만큼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를 받는것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나 비뇨기과등에서 치료받을 수 있으며, 소변 시 열감이나 통증을 느낀다면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