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퐁장군의 모든것

`골든 리트리버` 반려견으로 선택시 알아야 할 점

by 퐁장군 2022. 8. 30.
반응형

[1] `골든 리트리버` 는?

황금 및 털을 가진 우아한 강아지

큰 덩치임에도 온순한 성격으로 살랑살랑 흔드는 꼬리가 매력적인 강아지.

 

영국 스콜틀랜드 출신인 `골든 리트리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황금빛 털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입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털이 매우 아름다워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강아지입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어원은 `리트리브(Retrieve)`로 `찾아서 물어오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른 `레브라도 리트리버`와 마찬가지로 물가에서 어부들을 도와 오리나 새들을 물어오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형견 중에서 한국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강아지로 해맑은 미소와 약간의 의도된 멍청함으로 `인절미` `골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물가에서 생활했던 만큼 수영을 아주 좋아합니다. 물을 전혀 겁내지 않는다고 하네요.

아내가 보는 한 유투버는 `골든 리트리버`를 수영장에 데려갔다가 장장 6시간을 내내 노는 모습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아주 영리하며 성격또한 온순합니다. 심지어는 인내심마저 강하죠

그래서 사람들이 지금 생각하는 이미지가 만들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지능이 높고 성격마저 온순한 `골든 리트리버`는 `레브라도 리트리버`와 함께 시각, 청각 장애인 안내견이나 인명구조견으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2] `골든 리트리버`의 단점은?

보기에는 매력적인 부드러운 황금빛의 털은 보는 사람들에게는 좋지만 보호자에게는 큰 고난과 시련을 선물합니다.

모질 이 부드럽고 길어서 빗질을 자주 해주지 않으면 쉽게 엉킬 수 있습니다.

1주일에 2차례 정도는 빗어줄 것을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습니다.

(1주일에 2번? 그 정도야... 하고 생각하셨다가는 `골든 리트리버`의 덩치가 생각보다 엄청 크다는 걸 체감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털 빠짐이 매우 심한 강아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에는 덜 빠지긴 하지만 보통의 경우는 `털을 뿜고 다닌다.` 란 말의 의미를 잘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치명적인 유전적 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인위적인 근친교배가 반복되면서 생긴 일인데, 대표적인 유전질환은 `고관절 형성부전` 과 `혈관육종`등이 있습니다.

백내장도 자주 생기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마치며...
`골든 리트리버`는 강아지를 사랑하는 보호자라면 누구나 키워보고 싶어 하는 1순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함께 산책하는 다른 보호자를 본다면 그게 그렇게 부러울 수 없거든요.
하지만 대형견이니 만큼 운동량이 어마어마해서 하루 2시간이 산책은 필수적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물놀이를 가면 6시간.......)
특히나 보는 것과 달리 유전적 질환 요소가 많아 건강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줘야 하는 만큼 반려견으로 선택 시 두 번, 세 번의 고민과 번뇌를 거쳐서 결정하시기를 꼭 부탁드립니다.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1위~5위

안녕하세요. 과거에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1위~10위까지를 포스팅했으나 순위에 오른 강아지의 설명이 다소 부족한 감이 있어 좀 더 순위를 세분화하여 다시 포스팅하였습니다. 포스팅을 준

leehope1104.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