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볶아 먹어도 맛있는 `파프리카`

특유의 아삭아삭함과 단맛때문에 자주 찾는 채소 입니다.

팔방미인인 `파프리카` 우리 사랑하는 강아지들에게 급여해도 괜찮을까요?

[1] `파프리카`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

네. `파프리카`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입니다.

한국에서는 피망과 비슷해서 더 잘 알려져 있는것 같아요.

피망은 조금 매운맛이 나지만 파프리카는 오히려 단맛을 내는 채소라죠?

맵지않은 피망도 급여가 가능하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2] `파프리카`의 효능은?

1. 매우 낮은 칼로리

`파프리카`는 100g당 칼로리가 고작 20kal로 매우 낮은 채소중의 하나입니다.

반대로 풍부한 섬유질이 강아지의 포만감을 높여주기 때문에 체중증가 나 비만으로 고생하는 강아지에게 안성맞춤의 간식입니다.

2.다양하고 풍부한 비타민

`파프리카` 와 `피방`은 같은 종이지만 영양분은 `파프리카`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피망에 비해 비타만C 는 2배, 카로틴 성분은 3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베타카로틴` 과 `리코펜` - 활성산소를 감소시켜주어 암을 예방시켜줍니다.
• `비타민A` `비타민C` - 강아지의 모질을 개선시켜주고 피부를 보호 및 재생시켜주는 역활을 합니다.
• `칼륨` 과 `마스네슘` -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 `파리진` 과 `플라보노이드` - 체내의 좋지않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3. 풍부한 식이섬유 함유

`파프리카`에 함유된 풍부한 식이섬유는 강아지의 장운동을 도와 장내에 축적되어있는 숙변이나 노폐물들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변비개선 효과와 예방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급여시 주의할 점!

1. 꼭지와 씨는 제거

파프리카는 독성이 있는 물질은 아니지만 꼭지와 씨앗은 질기고 소화시키기가 어려워 문제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파프리카의 씨앗은 작지만 소화시키기가 어려워 장내에 축적되어 장폐색을 일으킬수 있으니 반드시 제거하신후 급여하시는것이 좋습니다.

 

2. 비타민A 과다섭취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는 필요이상의로 섭취시 배변으로 인해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 축적되게 됩니다.

과도하게 축적되면 아래와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 식욕부진 및 두통
• 탈모 및 건조증
• 구토 및 설사
• 간 손상

3. 깨끗히 세척

파프리카는 껍질채 그대로 섭취하는 채소입니다.

따라서 재배과정 및 유통과정에서 묻은 농약성분이 남아 있을수 있습니다.

체중이 적게 나가는 강아지들에게는 꽤나 위협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급여전에 반드시 전용세척제로 깨끗히 씻은후 급여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4. 잘게 짜르거나 익혀서 급여

당근과 마찮가지로 채소들은 덩어리가 크면 소화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변과 함께 배출될수도 있습니다.

이는 강아지가 변과 함께 나온 `파프리카`의 냄새를 맡고 다시 먹는다던지 아니면 배변을 파헤치는 문제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잘게 잘라주는것이 힘들다면 살짝 익혀서 주시는것도 좋습니다.

 

5. 알레르기 반응

`파프리카`를 처음 급여받는 강아지라면 반드시 소량만 급여후 1~2일정도 지켜보는것이 좋습니다.

호흡곤란, 발진, 설사, 구토, 경련등 이상증상이 없을때만 급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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