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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장군의 모든것

`파인애플`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

by 퐁장군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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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언제나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과일 `파인애플`

여타 과일에 비해 덩치가 크고 껍질 처리가 까다로워서 자주 먹지는 못하는 과일이지만 미리 잘라서

냉장고에 넣어두기만 하면 먹는 재미가 쏠쏠한 과일입니다.

`칵테일`을 즐겨 만드는 저에게도 재료로써 아주 훌륭한 과일이죠.

여러모로 쓰임이 많은 `파인애플` 사랑하는 강아지에게 급여해도 괜찮을까요?

[1] `파인애플`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

네. `파인애플`은 강아지가 먹을수 있는 과일입니다.

다양한 영양소 와 비타민 그리고 식이섬유까지 간식으로써 부족함이 없는 과일입니다.

다만 몇가지 조심해야 할 주의사항이 있으니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시면 안전하게 급여하실 수 있습니다.

 

[2] `파인애플`의 효능은?

1. 낮은 칼로리

파인애플은 다른 과일과 마찮가지로 낮은 칼로리를 자랑합니다. 

더군나다 포만감도 상당해서 강아지가 체중이 걱정되는 보호자에게는 안성맞춤인 간신입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간식보다는 제철 파인애플을 잘라서 급여하면 건강하게 체중조절을 하실 수 있습니다.

 

2. 풍부한 섬유질

`파인애플`은 풍부한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다량의 섬유질을 강아지의 장속 건강과 환경을 보다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장내활동을 도와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변비로 고생하는 강아지라면 파인애플이 큰 도움이 됩니다.

 

3. 단백질 분해요소

`파인애플`은 `브로멜라닌` 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단백질을 분해시켜 줍니다.

요즘 간식들이 육가공식품들이 많이나오고, 생식이나 고기류를 많이 먹는 강아지라면 `파인애플`의 성분이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피로 회복

`파인애플`은 새콤한 과일로도 유명합니다. (글을 쓰면서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그 이유는 `파인애플`이 함유하고 있는 구연산 때문입니다.

구연산은 피로 물질을 분해함으로 근육을 풀어주고 피로를 회복시켜 줍니다.

또한 입맛이 없는 강아지들의 입맛을 돋우는데도 사용됩니다.

 

[3] 급여 시 주의할 점

1. 껍질은 반드시 제거

`파인애플`의 껍질은 상당히 두껍고 거칠며 질깁니다.

사람이 맨손으로 만지면 따가울 정도입니다.

껍질을 제거하지 않거나 덜 된 상태로 급여하게 된다면 딱딱한 껍질이 강아지의 구강에 상처를 입힐 수가 있고 급하게 먹는 버릇이 있는 강아지에게는 식도 나 위장 손상, 더 나아가서는 장폐색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애초에 파인애플을 급여하시려고 마음먹으셨으면 한통을 과육과 껍질 따로 분리하셔서 냉장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높은 산도

`파인애플`은 산도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사람도 빈속에 오랜지나 파인애플 등의 새콤한 과일을 먹으면 속이 쓰리고 아프듯이 강아지에게도 동일한 증상을 불러옵니다.

특히나 공복토 또는 노란토를 자주 하는 강아지들이라면 평소에도 위산분비가 많은 편이니 급여를 피하시거나 완전히 후숙 하신 부 급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급여 후 반드시 양치

`파인애플`은 `수산 석회 칼슘`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강아지의 구강점막과 치아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성분입니다.

따라서 `파인애플`을 급여하셨다면 반드시 칫솔 양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과잉 급여 금지

모든 과일이 그렇듯이 `파인애플` 또한 당분이 높은 과일입니다.

적절량을 급여 시에는 상관없지만 과잉 급여시 과도한 혈당 증가 나 체중 증가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또한 과일 특유의 단맛과 포만감 때문에 사료를 먹지 않을 수 있느니 적절한 양 조절은 필수입니다.

(당뇨를 앓고 있는 강아지라면 절대 급여 안돼요~)

 

5. 알레르기 검사

`파일애플`을 처음 급여하는 강아지라면 반드시 소량만 먼저 급여 후 1~2일 정도 알레르기 반응을 살펴야 합니다.

`복숭아`처럼 흔하게 알레르기가 발생하는 과일이니 만큼 꼭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먼저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요 알레르기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피부 발진 및 붉어짐
  • 눈물 및 구토
  • 설사 및 무른 변
  • 호흡곤란 및 헐떡임

6. 뒤처리는 깨끗이

`파인애플`은 생김의 특성상 먹을 때마다 자르기가 몹시 불편한 과일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처음부터 한통을 과육만 따로 잘라내서 다른 용기에 보관하게 됩니다.

파일애플은 껍질이 많이 나오며 껍질에 많은 과육이 달려서 잘리게 됩니다.

아무 생각 없이 과육이 달려있는 껍질을 일반 쓰레기통에 무심코 버리는 실수를 한다면 배우자에게 큰 분노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반드시 봉지에 밀봉하셔서 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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