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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장군의 모든것

`래브라도 리트리버`반려견으로 선택시 알아야 할 점

by 퐁장군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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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인절미` `천사견` 등 수많은 좋은 별명이란 별명은 죄다 가지고 있는 강아지.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순박하고 온순해서 반전 매력이 터지는 강아지

`래브라도 리트리버` 입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체고가 54~57cm 몸무게는 25~35kg에 나갈 정도로 대형견이지만, 국내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대형견 종중의 하나입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역사는 19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캐나다의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의 섬에서 어부들을 돕던 개가 바로 레트리버였거든요.

레트리버의 어원은 `찾아서 물어보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친근하고 온순한 성격 때문에 반려견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해마다 발표하는 견종 인기순위에서 1991년부터 2018년까지 무려 27년간 1위를 차지했다고 알려주네요.

(사람들이 다 똑같구나...)

 

하지만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매력은 이게 끝이 아닙니다. 

사실 특정한 목표를 가지고 사육되는 목적견으로서도 각광을 받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의 대부분은 `래브라도 레트리버`가 수행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 마약탐지견과 폭탄 탐지견 및 수색, 구조견으로서 다방면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있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과거에 어부를 도와 생활했었기에 수영능력이 탁월합니다.

털은 짧은 편이지만 촘촘하다 못해 빡빡하게 박혀있는 털들이 보온 능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털 자체에 유분이 많아 물이 잘 스며들지 못하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2]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단점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것처럼 보이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지만 치명적인 유전적 질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견종에 비해 백내장에 잘 걸린다고 알려져 있으며, 망막이 위축되거나 잘 형성되지 않아서 앞을 못 보는 안구 유전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골든 리트리버`와 마찬가지로 고관절 및 어깨관절이 잘 형성되지 않는 질병도 가지고 있습니다.

보호자분은 반드시 정기적은 병원 내원과 검진을 통해 반려견의 건강을 체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순한 성격의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음식 앞에서는 절제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식탐이 강한 강아지로도 유명한데, 산책 시 아무것이나 주서 먹은 이식증이 생길 확률이 높으므로 반드시 훈련을 통해 조기에 교육해야 합니다.

식탐이 강하니 그만큼 비만이나 과체중이 올 확률이 높습니다.

보호자님과 강아지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라도 음식 앞에서 처량하게 앉아서 큰 눈망울로 보호자를 쳐다보는 시선을 외면할 줄 아는 냉철함이 필요합니다.

 

마치며...
유투브의 영상이나 산책시에 만나게 되는 대형 인절미인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정말 모든 보호자님들이 한번쯤을 키워보고 싶을만한 견종입니다.
시계추 처럼 좌우로 살랑살랑 거리는 꼬리는 정말 매력적이거든요.
하지만 대형견은 소형견과 다르게 어마어마한 활동량과 먹성을 자랑하기 때문에 준비없이 시작한 보호자님들의 멘탈을 흔들기에 충분합니다.
산책시간을 하루에 2시간정도 내어줄 자신이 없다면 반려견으로 선택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먹성 또한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좋아 사료 + 간식비가 많이 든다는점도 생각해야할 점입니다.
그냥 대형견은...영상으로만 보고 만족하심이 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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