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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모든것

고양이 치주염 증상 및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by 퐁장군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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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치주염

양치가 쉽지 않은 고양이들의 특성상 만성 치은구내염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고양이 치주염 증상 및 예방하는 방법

전체 고양이의 약 30% 정도가 만성 악성 치은구내염을 가지고 있다는 충격적인 통계자료가 있습니다.

이 병은 난치성질병으로 치은염, 치주염으로 발생하거나 세균으로 인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매부분의 보호자들이 고양이의 치아건강을 생각해서 매일 양치지질을 시키고는 있지만 지랄 맞은 고양이의 특성상 얌전히 양치를 당하는 고양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자연스럽게 음식물로 인한 치석이 쌓이게 되고, 이 상태에서 치주염이 진행되면 치아가 녹을수도 있는 끔찍한 질병으로 발전합니다.

고양이 치주염이란?

잇몸이 부어있으면서 치은염이 심해져 잇몸 아래와 치조골까지 염증이 진행된 상태를 가르킵니다.

이 단계까지 진행이 되면 스케일링을 하거나 잇몸치료를 해도 이전과 같은 구강 컨디션으로 돌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더 증상이 나빠지지 않는 측면에서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고양이 치주염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치은염이 처음 진행된 상태이므로 굉장히 초기 상태라고 할 수 있으며, 치료만 빠르게 한다면 정상으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2. 치은염의 증상이 보다 진행된 상태도 잇몸이 빨갛게 부었고 염증으로 잇몸뼈가 녹기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고양이는 사람보다 훨씬 적은 치석으로도 치주염으로 빠르게 발전하다 보니 치석이 쌓여있다면 이미 치은염이 진행 중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3. 잇몸이 상당히 부어있으며 살짝만 건드려도 피가 나는 단계입니다. 이미 치주염이 상당 부분 진행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며 잇몸뼈가 녹아서 뿌리가 반만 살짝 걸쳐있다고 보면 좋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양치를 할 때 칫솔에 피가 묻어 나온다면 이미 3단계로 진행 중이거나 증상이 많이 심한 경우입니다.
  4. 잇몸뼈가 대부분은 녹아서 잇몸의 빈 구멍에 농으로 차있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이를 건드리면 통증과 함께 농이 나오기도 하며, 뿌리가 없기 때문에 치아가 좌우, 위아래로 심하게 흔들리며 어느 날 갑자기 빠질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치주염 예방방법

먼저 고양이의 구강상태에 따라서 2~3년에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1년에 한 번 정도의 스케일링을 권하지만 비용도 비용이고 전신마취의 위험성 때문에 2~3년이면 충분합니다.

 

고양이는 식사환경에 따라서 치석이 쌓이는 속도가 다른데, 건식사료만 급여하는 고양이는 상대적으로 치석이 덜 쌓입니다. 이 경우에는 매일 하는 양치만으로도 충분히 치석이 쌓이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다만 습식이나 간식을 많이 급여받는 고양이들은 치석이 쌓이는 속도가 건사료를 먹는 고양이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양치를 보다 꼼꼼하게 해줘야 합니다.

 

음수량이 부족해도 구강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침에는 구강 내에 존재하는 세균이나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살균작용을 성분이 있기 때문에 음수량이 부족해 입안이 마른다면 침이  제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음수량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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