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꿈`을 꿀까? 설마...`악몽`도 꿀까?

[1] 강아지도 `꿈`을 꿀까?

네. 강아지도 `꿈`을 꿉니다. 

강아지들은 개체와 연령에 따라 조금 수면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나긴 하지만 하루에 기본적으로 16시간은 잠을 자도록 주변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사람도 매일매일 꿈을 꾸는것이 아닌 것처럼 강아지도 16시간 내내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불현듯 꿈을 꾸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보호자분들중에는 강아지가 외로울까 봐 계속해서 붙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혼자만의 시간을 주는 것도 강아지에게는 필요한 부분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강아지는 개체의 크기에 따라서 꿈을 꾸는 주기가 나뉜다고 알려줍니다.

보통 작은 강아지들이 큰 체격을 가진 강아지보다 더 자주 꿈을 꾼다고 알려주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작은 뇌가 계속해서 새롭고 흥미로운 정보들을 받아들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큰 체격의 강아지들은 자주 `꿈` 자주 꾸지는 않지만 한번 `꿈`을 꿀때 깊게 그리고 오랜 시간 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강아지가 꿈을 꾸는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실제로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는 강아지가 자면서 입맛을 다시듯이 `쩝쩝`거리거나 발을 걷는 것처럼 움직인다던가 하는 행동들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는 강아지가 꿈을 꾸면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잠꼬대` 같은 현상이므로, 여러분들이 아직 잠들지 않았는데 강아지가 이런 행동을 나 탄낸 다면 강아지가 잠이 깨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움직이도록 합시다.

[3] 강아지는 어떤 꿈을 꿀까?

사람들도 꿈을 꿀 때는 기억에 남을만한 충격적인 사건이나, 지속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일들이 꿈으로 나올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군대 화장실에서 몰래 초코파이 먹다가 변기에 흘린 게 20년이 지난 지금도 꿈에 나옵니다)

이는 강아지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데, 강아지가 낮에 했던 모든 일들이 꿈에서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 강아지들이 집에 혼자 있을 때는 수면을 취하기 때문에 보호자와 신나게 산책을 했거나 놀이를 했는 꿈을 꿀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매일매일 강아지들과 즐겁게 놀아준다면 강아지는 매우 높은 확률로 보호자와 즐겁게 노는 꿈을 꿀 수 있습니다.

[4] 강아지도 `악몽`을 꿀까?

당연하게도 강아지들도 악몽을 꿀수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 영상매체들 중에 수면 중의 강아지가 놀라서 화들짝 일어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의 강아지가 수면 중에 `끙끙` 또는 `낑낑` 앓는듯한 모습을 보인다면 자연스럽게 깰 때까지 멀리 떨어져 있도록 합시다.

위로한답시고 어설프게 안거나 깨우려고 했다가는 강아지에게 물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는 꿈에서 깨어났을 때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인지하는 능력이 몇 분간 떨어지므로 자신을 깨우거나 안아주려는 보호자의 행동을 위협행동으로 간주하고 공격적인 태도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아내는 자다가 2번이나 물린 적이 있는데 한 번은 병원에 갈 정도로 심하게 물렸습니다. 그 이후로는 침대에서 강아지와 함께 자기는 하지만 목줄을 묶어 허리까지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는 말도 있습니다. 잘 때도 건들지 맙시다.
하나도 보호자에게 좋을 게 없습니다.

https://leehope1104.tistory.com/119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1위~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