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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비만 및 강아지 다이어트 시키는 방법

by 퐁장군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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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다이어트

비만은 미용적으로도 보기 좋지 않은 효과가 있지만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정도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질병이라고 봐야 합니다.
강아지도 사람과 비슷하게 식사량 대비 운동량이 적어 비만을 겪게 되면 여러 가지 질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비만

일을 마치고 저녁에 맥주 한잔에 치킨을 뜯는 재미는 바쁜 현대인들이 하루를 마치고 누릴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살아가는 이유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녁에 맛있는 것을 먹는 습관이 오랜 시간 장시간 이어지면 필연적으로 비만이나 복부비만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는 외형적으로도 보기 좋지 않으며 더 치명적인 것은 비만으로 인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에는 강아지들도 비만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과거와 다르게 시중에 판매되는 다양한 간식이나 사료, 그리고 보호자의 늦은 시간에 먹는 습관등이 연결되면서 강아지들도 비만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비만이 된 강아지는 사람처럼 다양한 고혈압, 당뇨 등과 같은 신진대사증후군이나 관절 쪽에 질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강아지의 체중이 필요이상으로 늘어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강아지의 비만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과 다이어트를 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강아지 비만 검사 방법

강아지는 기본적으로 운동량이 많기 때문에 적당량의 사료만 급여해서는 쉽게 살이 찌지 않습니다. 

달리 말하면 사료만으로는 비만이 되기 어렵다고도 볼 수 있는데 가정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비만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보호자가 주는 간식과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기 때문입니다.

야외활동이 부족하다 할지라도 실내에서도 얼마든지 움직이면서 놀 수 있기 때문에 운동량이 그렇게 부족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질병이나 부상등의 이유로 누워만 있을 경우는 제외입니다.)

 

강아지의 비만이 위험한 이유는 강아지의 신체를 구성하는 비만 세포가 증가하면서 호르몬의 분지나 신진대사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는 강아지에게 당뇨, 심혈관 질환, 고혈압, 관절 질환등과 같은 무서운 질환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의 비만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보통 견종마다 정해져 있는 평균 체중에 범위에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비교적 쉬운 방법이지만 가정분양이 아닌 펫샵에서 분양받을 경우 품종이 섞여있는 경우와 헷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작정 평균범위에서만 체중을 관리하는 것은 오히려 과체중이나 저체중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저희 집 강아지도 토이푸들이지만 토이푸들보다 허리와 다리가 길어서 체중이 많이 나감...)

 

그래서 몸무게에 대한 교차검증이 필요한데, 강아지를 위에서 똑바로 내려다보았을 때 몸통이 일직선의 모양을 유지하거나 갈비뼈의 부분이 나오고 복부는 들어가는 콜라병 모양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위에서 봤을 때 강아지의 몸통이 타원형으로 배가 볼록하게 나와있다면 비만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다이어트 방법

강아지의 몸무게를 교차검증을 통해 비만이라고 판단된다면 이제 정상체중으로 돌아오기 위한 혹독한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품종, 나이, 질병, 성별, 중성화등의 여부를 꼼꼼히 판단하며 시간에 걸쳐 천천히 체중을 줄여갈 수 있도록 계획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획 없이 무작정 사료의 양을 줄이거나 운동의 양을 늘리면 영양부족이나 부상등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철저한 계획하에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합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량도 중요하지만 하루에 먹는 칼로리의 양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사람도 밥을 급하게 먹으면 꼭꼭 씹어 먹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을 먹듯이 강아지들도 사료를 먹을 때 보통 씹지 않고 허겁지겁 삼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필요이상으로 많은 사료를 먹게 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율급식보다는 제한급식으로 하루에 먹을 사료양을 계산해서 하루에 1회~2회 정도 나눠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량 조절

다이어트의 기본이 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강아지가 먹는 사료의 양을 알맞게 조절하는 것입니다.

강아지는 허겁지겁 눈앞에 보이는 사료를 모두 먹어치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하루에 정해진 양을 한 번에 주기보다는 여러 번 소분하여 나눠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료를 잘 씹어먹게 하기 위해서 좁고 움푹한 그릇에 주기보다는 넓은 면적을 가진 식판이나 그릇에 넓게 펴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강아지가 허겁지겁 먹는다면 사료를 손으로 일일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강아지가 중성화수술을 받았다면 받기 전보다 활동량과 대사량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간식 줄이기

최근 들어 강아지의 비만이 급속하게 늘어나게 된 주요 원인 중의 하나가 바로 간식입니다.

간식은 사료에 비해 적은 양이라도 훨씬 더 많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으며 강아지의 기호성도 아주 높기 때문에 자꾸 주다 보면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가 엄청나게 증가하게 됩니다.

만약 운동량이 받쳐준다면 문제 될 것은 없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비만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간식은 종류에 상관없이 하루에 먹는 사료량의 10% 내외가 적당합니다.

 

운동하기

사람과 강아지 모두에게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은 바로 적절한 운동입니다.

하루에 먹는 칼로리가 높아도 그만큼 운동량이 받쳐준다면 쉽게 살이 찌지 않습니다.

하지만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한국의 가정견들 경우에는 필요한 만큼의 운동량을 하루에 채우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사료나 간식의 양이 조금만 많아도 쉽게 살이 찝니다.

사람처럼 다이어트를 위해 따로 운동을 할 필요는 없지만 소형견의 경우 하루에 최소 30분 대형견의 경우 하루에 최소 1시간 이상의 산책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물론 견종에 따라 산책시간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 질병이나 노견이라면 조금 줄여줄 수도 있습니다.

 

보호자의 식습관

만약 보호자가 밤늦게 식사나 야식을 즐기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강아지가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대부분 맛있게 조리가 되어있는 음식이라 강아지 입장에서는 평소에 먹는 사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진수성찬이 될 것입니다.

사람의 먹는 음식은 절대로 강아지에게 주어서도 안되지만 늦은 시간에 먹는 보호자의 식습관은 강아지의 식욕을 계속해서 자극해서 더 많음 음식을 먹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다이어트 사료

위의 방법대로 하는데도 강아지의 체중이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다이어트 전용 사료로 바꿔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다이어트 사료는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은 높은 형태를 띠고 있어 같은 양을 먹더라도 칼로리의 섭취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다이어트 사료라고 할지라도 많은 양을 먹게 되면 살이 찌는 것은 똑같기 때문에 사료를 바꾸더라도 기존의 사료와 같은 양을 급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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