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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차멀미 증상 및 예방법을 알아봅시다.

by 퐁장군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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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차멀미

사람도 평소에 비행기, 기차, 차, 배등의 익숙하지 않은 운송수단을 타면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는 멀미를 하기 마련입니다. 
강아지들도 이와 비슷하게 자동차나 기차등 평소에 거의 경험해보지 못한 운송수단을 이용할 때면 차멀미를 겪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 차멀미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강아지와 함께 차를 타면서 신나게 드라이브를 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창문으로 머리만 쏙 내밀고 웃음을 보호자와 함께 웃음을 짓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을 볼 때면 당장 우리 강아지와 함께 드라이브를 나가고 싶은 욕구가 샘솟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차에 익숙하지 않다면 운전하는동안 즐겁기는 고사하고 차멀미증상으로 인해 무기력, 울렁거림, 구토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가 있습니다.

이는 강아지나 보호자 모두에게 모두 힘든시간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강아지의 차멀미에 대한 증상과 그 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가 차멀미를 하는 이유는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신체의 각 기관이 받아들이는 정보와 실제 신체의 움직임에서 큰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멀미가 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성견보다는 아직 감각기관이 다 발달하지 못한 어린 강아지일수록 멀미를 겪을 확률이 더 올라간다고 합니다.

성견이 되었을경우 처음 차를 타더라도 자연스럽게 멀미증상을 해결할 수 있지만 어린 강아지의 경우 차를 탔을 때의 불쾌한 거나 나쁜 기억이 남아있다면 성견이 되었어도 차에 타는 것을 거부한다던지 멀미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차멀미의 증상

강아지가 차멀미를 할때 나타나는 증상은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도 본격적으로 멀미를 시작하기 전에 속이 미슥거리거나 머리가 아프다거나 하는 증상이 있듯이 강아지에게도 그와 유사한 증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구토, 하품, 침 흘림, 낑낑거림, 불안함, 입을 쩝쩝거림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차량의 움직임이 심하거나 브레이크를 많이 밟는 구간에서는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차멀미의 예방방법

강아지가 멀미를 한다고 해서 아에 차에 태우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에 보호자는 강아지의 멀미증상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차멀미의 증상을 꾸준히 개선해 나중에는 함께 즐겁게 드라이브를 할수 있을 정도로 차에 대한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강아지는 반드시 뒷좌석

강아지를 간혹 운전석 옆 앞자리에 태우는 보호자님들이 계시는데 이는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강아지가 보호자에게 갈려고 운전도중에 운전석으로 이동할 수도 있고 앞자리에 앉은 강아지들에게는 마주오는 차가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것처럼 느껴질수 있기 때문에 돌발행동을 할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뒷자리에 배치하는 것이 앞자리보다 소음이나 진동 등의 자극이 적고 시각적으로도 자극이 적어 강아지에게 훨씬 편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전용 안전벨트나 전용 카시트를 사용하면 보다 안전하게 운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켄넬(이동장) 사용

차량으로 이동시 아무리 얌전한 강아지라 할지라도 켄넬(이동장)을 이용하여 차량에 탑승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러운 브레이크나 급가속 또는 사고등이 일어날 때 보다 안전하게 강아지를 보호해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켄넬은 강아지에 따라 거부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이동장교육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휴식

사람도 장시간 차량을 이용하다 보면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가 몰려옵니다.

강아지는 사람이 느끼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시에는 휴게소나 쉼터에 정차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며 바닥을 걷게 해 주는 것이 강아지 컨디션을 조절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냄새 없애기

강아지가 차량을 이용할 때 차량 내에 있는 각종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들을 치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보다 훨씬 민감한 후각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에게 밀폐된 공간에서 끊임없이 맡게 되는 각종 냄새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차량 방향제로 사람에게는 향기로울 수 있지만 강아지에게는 꽤나 힘든 냄새입니다.

그밖에 담배, 음식냄새등을 완전히 없애주는 것이 중요하고 틈틈이 운전 중에 차량을 환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 유지

강아지가 차량을 이용하기 전 3~4시간 전에는 음식물을 먹지 않는 것이 멀미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위장에 음식물이 차있으면 차량의 흔들거림이나 진동에 따라 속이 거북해지고 구토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식이나 사료등은 제공하지 않고 적당한 양의 수분만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에 대한 거부감 줄여주기

강아지가 차멀미를 하는 것은 감각기관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차량 자체에 대한 거부감도 원인이 됩니다.

강아지와 함께 차량 이동을 계획 중이라면 한 번에 하지 말고 서서히 단계를 높여 강아지가 차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도록 시간적 여유를 주어야 합니다.

  1. 처음에는 강아지와 함께 차량뒷좌석에 앉아 10~30분 정도 놀아주거나 휴식을 취합니다.
  2. 1번의 방법을 어느 정도 반복하고 나면 보호자는 차량 앞자리로 이동하고 강아지가 이리저리 자동차를 돌아다니도록 배려해 줍니다.
  3. 강아지를 켄넬에 넣고 주차된 자리에서 차량의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여 차량의 움직임을 익숙하게 만들어줍니다.
  4. 처음 강아지와 차량 이동시 짧은 거리를 이동하고 서서히 거리를 늘려줍니다.

주의할 점

강아지와 함께 차량을 이동할 때 절대로 강아지를 안고 타시면 안 됩니다.

이는 동승자가 있더라도 마찬가지이며 강아지는 어떤 돌발행동을 할지 예측이 안되기 때문에 가급적 뒷자리에 켄넬을 이용하여 차량을 운행해야 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켄넬 안에서 너무 불안해한다면 보호자의 냄새가 묻은 옷이나 좋아하는 장난감등을 넣어줄 수 있습니다.

만약 제주도나 장거리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강아지 전용 멀미약을 처방받아 목욕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사람이 먹는 멀미약은 절대로 먹여서는 안 되면 반드시 수의사와 상의하여 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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