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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장군의 모든것

아키타 특징 및 성격 단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by 퐁장군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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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

일본의 초대형견으로 진돗개와 사촌같지만 전혀 상관없는 남남입니다.

아키타의 특징 및 성격

일본 혼슈 지방의 아키타현의 성주들이 무사들에게 무예의 전통을 가르치기 위해 이 개를 투견으로 사용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아키타현의 귀족들이 이 강아지들을 더 크고 사냥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개량되었고 현재와 같은 모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때 일본 왕실의 특별한 대접을 받으며 사육되었고 거의 그 희소성과 가치때문에 거의 멸종된 지경이 이르도록 특권층에서만 기르게 되었지만 메이지유신 이후부터는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1931년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2차세계대전 이후에 미국에 반입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일본의 대표적인 강아지라고 하면 `시바이누`를 가장 많이 떠올리지만 시바견이 인기를 끌기전까지는 일본의 대표적인 강아지라면 당연 `아키타`를 떠올렸습니다.

외형상으로 진돗개와 구별이 잘 안가서 해외에서는 진돗개를 보고 아키타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유전자 검사를 해보면 전혀 다른 견종임이 밝혀졌습니다.

(이래서 홍보가 중요.....)

 

본래 아키타는 사냥견, 경비견, 수렵견, 목양견등 다양하게 활용되었던 만능강아지였습니다.

일본에서는 드물게도 경찰견으로 아키타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현재 일본에는 보호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어 현재까지도 어린아이가 태어나면 작은 아키타의 동상을 선물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수컷기준 체고 60~71cm 몸뭄게 32~50kg으로 이목구비가 뚜렷한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애호가들은 이런 얼굴을 가르켜 `여우같이` 생겼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진돗개를......

힘이 쌔고 골격이 튼튼하며 사냥개답게 행동이 상당히 민첩합니다.

잘생긴 외모와 다르게 상당히 터프하면서도 호전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두려움 없이 사냥에 능숙하게 임하며 보호자에게 깊은 애정과 충성심을 보여줍니다.

특별한 훈련이 없어도 적의를 들어내지 않은 사람에게는 호의적으로 대하며 기억력이 좋기 때문에 좋은 기억이 있는 사람들을 무리에서 구별할 줄 아는 영특함도 지니고 있습니다.

 

아키타의 특징은 무리생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경우 혼자 지내거나 하나의 짝과 함께 생활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현재의 사육장에서도 이와같은 아키타의 습성을 잘 살린 사육방식을 채택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는 가정견으로 분양받을시에는 충분한 사회화교육을 받지 못해 이상행동을 일으킬 수도 있어 가정견의 분양을 원하는 가정이라면 어릴 때 반드시 복종훈련과 사회화교육을 진행해야 합니다.

 

독립심이 강하고 특유의 사냥개의 본능이 남아 있기도 하고 덩치도 상당하기 때문에 쉽게 사육할수 있는 강아지는 분명히 아닙니다.

전문 훈련사들도 상당한 인내와 노력이 필요한 견종으로 철저한 훈련을 통해서만 에너지를 발산할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지능이 상당히 높아서 훈련 이수율을 매우 훌륭한 편이지만 같은 훈련이나 놀이에는 쉽게 흥미를 잃는 반전매력도 있어서 훈련사들은 다른 강아지들을 훈련하는 것보다 보다 여러운 임무를 내려주곤 합니다.

 

적절한 사회화교육과 복종훈련을 받은 아키다는 훌륭한 가족구성원과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수 있지만 여전히 다른 반려동물에게는 적대적으로 공격성을 보여줍니다.

특히 가종구성원이 있는 공간에 다른 반려동물이 들어오면 총알처럼 튀어나가 공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다른 반려동물과 한 공간에 있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아키타의 단점

훈련이 어렵다.

독립성이 강하고 사냥개의 본능이 남아있고 고집이 있는 편이라 훈련을 시키기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특히나 훈련의 경우는 반복이 가장 중요한데 지능이 쓸데없이 높아서 같은 훈련에는 금방 싫증을 내는 타임이라 여간 까다로운편이 아닙니다.

그나마 높은 지능으로 반복횟수가 적어서 다행인 점...

 

사냥본능

크기가 상당히 큰 대형견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국내에서 많이 기르는 작은 강아지들을 사냥감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가정견으로 기를때는 산책 시 입마개와 짧은 리드줄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오랜시간 산책을 시켜줘야 하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미친듯한 털갈이

극지방에 사는 강아지는 아니지만 마치 극지방에서 활동하는 썰매견만큼의 엄청난 모량을 자랑합니다.

이와 같은 특징으로 1년에 2번정도의 털갈이를 진행하는데 거의 본인의 덩치에 3~4배가 되는 털이 빠지기 때문에 보호자를 난감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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