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숑 프리제 평균수명 및 잘걸리는 질병 질환을 알아봅시다.

푸들과 함께 곱실거리는 털의 양대 산맥인 비숑 프리제는 하이바컷으로 유명해서 전혀 다른 견종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푸들과 매우 성격과 모습이 매우 유사하다.

비숑 프리제의 평균 수명은?

한국에서 가장 많이 볼수 있는 4대 천왕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듯이 비숑 프리제, 푸들, 몰티즈, 포메라니안입니다.

물론 시츄도 그에 못지않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최근에는 조금 그 인기가 추춤한 모양새이지요.

하이바컷으로 유명한 비숑은 초보자가 키우기에 매우 만족스러운 강아지이며 유명 훈련사들도 처음 강아지를 키우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견종이 바로 비숑 프리제입니다.

그만큼 성격이 낙천적이며 쾌활하며 애교와 재롱이 많아서 정말 키우는 보람과 맛이 나는 강아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사진처럼 하이바컷으로 계속해서 모양을 유지하려면 미용비용이 꽤나 나간다는 점이긴 한데 굳이 하이바컷을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사랑스럽기 때문에 이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성경이 낙천적이고 순종적이기 때문에 훈련을 잘 받아들이고 헛짖음과 분리불안등과 같은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아파트와 같은 실내에서 키우기에 매우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털 빠짐은 푸들과 1위를 다툴정도로 적게 빠져서 강아지 털 알레르기가 있는 보호자에게도 매우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겠네요.

 

비숑 프리제의 평균 수명은 꽤나 긴 편으로 14~15년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때의 기준이고 유전질환이 있다면 보다 짧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건강식과 강아지에 대한 보호자의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강아지의 평균수명도 그만큼 더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만 해준다면 15년 그 이상도 너끈히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몸무게는 5~8kg으로 일반적이니 미니어처 푸들보다는 조금 크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으며 털이 워낙 풍성하기 때문에 실제로 보면 조금 더 커 보이는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체구는 작지만 활동성이 무척이나 좋기 때문에 하루에 40분~1시간 정도의 산책은 필수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산책 이후에도 실내에서 다양한 놀이와 장난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숑 프리제 오래사는 방법

사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얼마나 보호자와 교감하며 산책과 놀이를 통해 적절하게 에너지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줄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보호자와 정기적인 산책으로 냄새와 시각을 통해 항상 새로운 자극을 주는 것이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제거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며 집에서 터크놀이와 공놀이등으로 남은 에너지를 소모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하루에 소비했는지 궁금하시다면 강아지가 저녁에 잠을 얼마나 푹 자는지 체크해 보시면 쉽습니다.

하루에 정말 신나게 놀아서 에너지를 몽땅 소모한 강아지들은 대부분 사람처럼 퍼질러서 잠을 자기 때문에 초보 보호자라 할지라도 쉽게 알아챌 수 있습니다.

 

구강건강은 강아지가 장수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5~6년 차까지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7년 차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강아지의 치석, 치태 등이 원인이 되며 치주염, 차주은과 같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집니다.

대부분 평균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사망하는 강아지들의 주요 원인이 심각한 구강건강악화로 인해 제대로 된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이기 때문에 매일 하루 2번의 양치질을 해주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아쉽게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양치질만으로는 매일 쌓이는 치태와 치석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2~3년에 정기적으로 구강 스케일링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7살 이상의 노령견이라면 전신마취에 대해서 상당한 부담이 있기 때문에 의사와 긴밀한 상의하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의 면역력은 90% 이상이 장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잔병치례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강아지의 생활은 장이 얼마나 건강한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균형 잡히고 질 좋은 사료만 급여하더라도 강아지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영양소를 모두 공급할 수는 있지만 사료의 특성상 단백질이 대부분을 함유하고 있어 장건강에 필요한 식이섬유와 칼륨등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간식으로 시중에서 파는 육가공식품보다는 과일이나 야채 등을 공급하며 부족한 식이섬유와 섬유질, 칼륨 및 유기산 등을 공급하는 것이 강아지의 장 내환경을 건강하게 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강아지에게 좋은 유산균이 담긴 영양제를 매일 꾸준히 공급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비숑 프리제가 잘 걸리는 질병 및 질환

• 안구질환 :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서 백내장과 녹내장이 발병할 확률이 높습니다.
• 슬개골 탈구 : 대체로 다른 유전병은 없으나 체구가 작은 만큼 슬개골 탈구의 위험성은 언제나 있습니다.
• 빈혈 : 다른 견종에 비해 빈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혈우병 : 극히 드물지만 혈우병에 대한 치약성을 보여줍니다.
• 외이염질환 : 털이 복슬거리고 귀가 덮여있기 때문에 외이염질환에 취약합니다.
• 퇴행성 척수병증 : 국내의 열악한 브리딩 환경상 모견에 의한 유전병인 퇴행성 척수병증이 있을 수 있어 검사가 필요합니다.
• 간질 : 종의 유전질환으로 일부 개체에서는 간질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숑 프리제` 반려견으로 선택시 알아야 할점.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1위~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