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개 강아지 지능 순위 53위~54위에는 총 5팀의 강아지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비전 하운드, 웰시 테리어, 아이리시 테리어, 보스턴 테리어, 아키타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똑똑한 개 강아지 지능 순위 53위~54위 (총 5팀)
포스팅에서 다루게 될 개의 지능 순위는 훈련을 측정하는 훈련사가 새로운 명령을 해당 견종에게 지시했을때 몇회만에 해당 명령을 수행하는가에 따라서 순위를 매기는 방법입니다.
이는 견종의 성격이나 특성에 따라서 유리하거나 불리함이 있기 때문에 이 훈련을 통한 지능 순위가 반드시 해당 개의 지능을 말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독립심이 강하거나 충성심이 매우 높으면 이러한 훈련에는 다소 불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에 다루게 될 53위~54위의 순위에는 5팀 이나 되기 때문에 분량 꽤나 많습니다.
[공동 53위] 이비전 하운드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 비전 하운드는 지중해의 이비자 섬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비자 섬에서 토끼사냥을 위해서 주로 사용되었으며 외모적인 특징이 고대 혈통인 `파라오 하운드`와 같은 혈통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상당히 미스테리해서 어떻게 이집트의 고대 품종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지중해까지 흘러들어 가게 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남기는 합니다.
과거 사냥견으로 주로 쓰이던 이 강아지는 최근에는 가정견을 비롯해서 경주견, 전람회대회견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비전 하운드의 평균수명은 10~12년으로 대형견의 평균수명과 비슷한 수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적절한 산책과 운동, 건강식을 챙겨준다면 기대수명을 훨씬 많이 늘릴 수 있습니다.
수컷기준 체고 66~72cm 몸무게 19~25kg로 대형견의 체격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마른 몸통과 긴 다리 때문에 체격이 다소 작아보일수도 있습니다. (작아 보인다는 거지 결코 작은 것은 아님...)
그레이하운드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았기 때문에 달리기에 최적화된 체형으로 긴다리와 S형 몸통, 공기역학정인 두상, 평평한 두상들 달리기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각으로 쫓는 시각형 하운드이며 영리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학습능력이 아주 뛰어난 편입니다.
간단한 배변훈련이나 앉아, 손 같은 훈련은 몇일이면 완성할 수 있을 정도로 학습능력이 좋기 때문에 소위 말해 `훈련하는 맛`이 있는 강아지입니다.
성질은 차분하지 못하고 다소 급한 편이긴 하지만 다행히도 주인에게는 순종적이기 때문에 다루기에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점프능력이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보호자가 오면 반기는 점프를 무려 2m나 할 수 있으니 놀라지 않기를 바랍니다.
모습을 보면 마치 하루종일 알릴 것 같지만 실장은 달리기보다는 편안하고 푹신한 소파나 침대에서 눕는 것을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레이하운드의 피를 물려받는 견종치고는 가장 얌전하고 차분한 편이며 성격도 가장 좋은 편이라서 다루기가 쉽습니다.
보호자에게 충성심이 깊고 가족구성원들하고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어린아이와 둘이 놔두워도 별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다소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낯성사람에게는 내성적으로 변하며 일부의 개체는 가족구성원에게도 내성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섭섭해하지 않아야 합니다.
편한 소파와 침대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하운드의 피를 물려받아서 매일 달리기를 시켜주지 않으면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자신보다 작은 동물, 고양이나 설치류를 쫓는 것을 좋아하고 때때로는 새들도 점프하면서 쫓아다니기도 합니다.
시각형 하운드라 한번 쫓는 사냥감을 추적할 때는 보호자의 시야에서 없어질 때까지 쫓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야외에서는 목줄을 놓는 것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동 53위] 웰시 테리어
영국이 원산지인 웰시 테리어는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품종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랑스러운 강아지에 대한 기원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18세기 영국 웨일스 북주 지역에서 여우나 수달, 오소리 등의 작은 동물을 사냥했다고 전해집니다.
과거에는 `올드 잉글리시 테리어` 또는 `블랙 앤 탄 와이어 헤어드 테리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현재에는 `웰시 테리어`로 불리고 있습니다.
과거에 사냥개로 많이 사용되었던 강아지였지만 최근 100년의 역사를 살펴보면 사냥견보다는 가정견으로 많이 키워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사냥꾼의 본능은 충실히 살아있기 주의는 필요합니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키운 반려견으로도 유명하며, 영국의 클레멘트 아컬리 총리도 키운 것으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웰시 테리어의 평균수명은 12~15년으로 상당히 긴 편입니다. 여기에 더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건강식, 적절한 운동까지 더해지면 기대수명을 훨씬 더 많이 연장할 수 있습니다.
수컷기준 체고는 38cm 몸무게는 9kg의 소형견으로 직사각형의 머리와 테리어 특유의 앞으로 쏠리는 체형이 특징입니다.
이중모로 되어있으며 겉털은 단단하고 뻣뻣하면서 촘촘하게 나있고 속털은 부드롭고 가는 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태어날 때는 온몸이 검은색이었다가 생후 1년이 지나 성경이 되면 증을 제외하고는 황갈색의 털로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호자에게는 몹시 충성적이며 가족구성원들과도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지 마 낯선 사람에게는 다소 소극적이로 대처하거나 내성적으로 대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다른 테리어들보다는 조금 얌전한 편이긴 하지만 테리어의 기질은 어딜가지 않아서 많은 도전과 움직임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지능이 높고 이해도가 빠르기 때문에 단순 반복적인 훈련은 금방 받아들이며 곧 잘 수행하는 편입니다.
어릴 때는 다소 지랄 맞을 수도 있지만 성경이 되면 행동이 점잖아지고 교육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통제가 가능한 강아지입니다.
사람과는 잘 지내는 편이지만 다른 강아지 또는 반려동물과는 불편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독립심이 강하기 때문인데 어릴 때부터 사회화교육을 통해서 둔감화 작업을 한다면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체구는 작지만 활동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매일 30분 이상의 산책은 필수이며, 넓은 공터나 외지에서 공놀이나 물어 오기 등의 놀이를 보호자와 함께 즐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공동 53위] 아이리시 테리어
아이리시 테리어는 아일랜드가 원산지인 사냥견이며, 중간정도 크기의 강아지로 테리어계열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견종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아일랜드 농부들이 쥐, 오소리, 여우등을 잡기 위해서 사냥견으로 길러졌지만 점차 품종 개량을 통해 지금과 같은 모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여러가지 다양한 재능으로 인해서 제1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중요한 문서를 전달하거나 보초역할을 수행하는 등의 일에 사용되었고 땅 위에 물속에서 사냥감을 쫓거나 물어노는 일에도 활용되었습니다.
아이리시 테리어의 평균 수명은 10~13년으로 다른 중형견들과 비슷한 수명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별한 유전질환이나 질병등에 걸리지 않는한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에 대한 관리나 지식등이 너무나도 좋아졌기 때문에 훨씬 더 긴 기대수명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수컷기준 체고 46~48cm 몸무게 11~12kg의 중형견의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다부진 체격에 테리어의 특징답게 앞으로 약간 쏠린듯한 모습이 특징입니다.
털은 이중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겉은 매우 뻣뻣하고 거칠며 빽빽하게 나있고 속털은 부드러우며 가는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테리어의 받게 모든일에 호기심을 나타내고 무엇이든지 일단 저지르고 보는 성격이기 때문에 다소 지랄 맞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이것은 그냥 테리어의 일반적인 특징일 뿐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지능이 높기 때문에 단순한 반복 훈련은 금방 알아들어서 실내에서 하는 배변훈련이나 앉자, 손 과같은 훈련은 금방 이해하고 따라 합니다.
보호자에게 충성스럽고 항상 보호자를 지키려고 하는 열망이 강합니다. 가족구성원 중에 아이가 있다면 함께 놀아도 좋은 만큼 체력과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이의 동반견으로도 좋은 강아지입니다.
다만 다른 강아지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조기에 사회화교육은 필수이며 처음부터 함께 자라지 않은 강아지와 만날 때는 철저한 통제하에 있어야 합니다.
다른 강아지와 좋은 관계를 맺으려면 상당한 시간과 인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사람에게는 무척이나 친근하고 신사적이기 때문에 강아지보다 사람을 더 좋아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공동 54위] 보스턴 테리어
`보스턴 테리어`는 1860대에 `불도그`와 `화이트 잉글리시 테리어`의 교배로 태어난 `저지`라는 강아지에서 품종 개량되어 지금의 모습을 하게 된 강아지입니다.
한마디로 얘기하면 지금 우리가 보는 `보스턴 테리어`의 모든 강아지들은 `저지`의 후손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 `보스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100년이 넘는 현재까지도 `보스턴대학교`의 공식 마스코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수컷 기준 체고 38~43cm 몸무게 5~11kg의 근육질의 균형 잡힌 체격을 가지고 있는 `보스턴 테리어`는 짧은 털로 온몸을 덮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털색은 주로 검정 바탕에 얼굴과 어깨, 가슴 다리 부위에 하얀색 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프렌치 불도그`과 상당히 유사한 외모를 가졌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이 특히나 헷갈려하는 강아지인데 `보스턴 테리어`가 다리가 더 길며 더 뾰쪽한 귀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스턴 테리어`는 본래 투견의 목적으로 품종 개량되었지만, 추후에 가정견으로 사용되기 위해 소형화와 함께 지속적인 품종개량으로 온순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장난치기를 좋아하며 애교가 많습니다.
또한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도 뛰어나고 사회성도 좋아 다른 반려동물과도 큰 무리 없이 잘 어울리며 어린아이들과도 잘 놀아주는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지능도 높은 편이라서 쉬운 단어들의 훈련은 금방 이해하며 수행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푸들처럼 잔꾀를 부리는 경우도 있어서 간식을 먹으려고 모르 척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알면서도 속아주도록 합시다.
[공동 54위] 아키타
일본 혼슈 지방의 아키타현의 성주들이 무사들에게 무예의 전통을 가르치기 위해 이 개를 투견으로 사용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아키타현의 귀족들이 이 강아지들을 더 크고 사냥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개량되었고 현재와 같은 모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때 일본 왕실의 특별한 대접을 받으며 사육되었고 거의 그 희소성과 가치때문에 거의 멸종된 지경이 이르도록 특권층에서만 기르게 되었지만 메이지유신 이후부터는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1931년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2차세계대전 이후에 미국에 반입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일본의 대표적인 강아지라고 하면 `시바이누`를 가장 많이 떠올리지만 시바견이 인기를 끌기전까지는 일본의 대표적인 강아지라면 당연 `아키타`를 떠올렸습니다.
외형상으로 진돗개와 구별이 잘 안가서 해외에서는 진돗개를 보고 아키타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유전자 검사를 해보면 전혀 다른 견종임이 밝혀졌습니다.
(이래서 홍보가 중요.....)
본래 아키타는 사냥견, 경비견, 수렵견, 목양견등 다양하게 활용되었던 만능강아지였습니다.
일본에서는 드물게도 경찰견으로 아키타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현재 일본에는 보호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어 현재까지도 어린아이가 태어나면 작은 아키타의 동상을 선물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수컷기준 체고 60~71cm 몸뭄게 32~50kg으로 이목구비가 뚜렷한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애호가들은 이런 얼굴을 가르켜 `여우같이` 생겼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진돗개를......
힘이 쌔고 골격이 튼튼하며 사냥개답게 행동이 상당히 민첩합니다.
잘생긴 외모와 다르게 상당히 터프하면서도 호전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두려움 없이 사냥에 능숙하게 임하며 보호자에게 깊은 애정과 충성심을 보여줍니다.
특별한 훈련이 없어도 적의를 들어내지 않은 사람에게는 호의적으로 대하며 기억력이 좋기 때문에 좋은 기억이 있는 사람들을 무리에서 구별할 줄 아는 영특함도 지니고 있습니다.
아키타의 특징은 무리생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경우 혼자 지내거나 하나의 짝과 함께 생활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현재의 사육장에서도 이와같은 아키타의 습성을 잘 살린 사육방식을 채택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는 가정견으로 분양받을시에는 충분한 사회화교육을 받지 못해 이상행동을 일으킬 수도 있어 가정견의 분양을 원하는 가정이라면 어릴 때 반드시 복종훈련과 사회화교육을 진행해야 합니다.
독립심이 강하고 특유의 사냥개의 본능이 남아 있기도 하고 덩치도 상당하기 때문에 쉽게 사육할수 있는 강아지는 분명히 아닙니다.
전문 훈련사들도 상당한 인내와 노력이 필요한 견종으로 철저한 훈련을 통해서만 에너지를 발산할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지능이 상당히 높아서 훈련 이수율을 매우 훌륭한 편이지만 같은 훈련이나 놀이에는 쉽게 흥미를 잃는 반전매력도 있어서 훈련사들은 다른 강아지들을 훈련하는 것보다 보다 여러운 임무를 내려주곤 합니다.
적절한 사회화교육과 복종훈련을 받은 아키다는 훌륭한 가족구성원과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수 있지만 여전히 다른 반려동물에게는 적대적으로 공격성을 보여줍니다.
특히 가종구성원이 있는 공간에 다른 반려동물이 들어오면 총알처럼 튀어나가 공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다른 반려동물과 한 공간에 있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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