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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개 강아지 지능 순위 50위~52위 (총 4팀)

by 퐁장군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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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개 강아지 지능 순위 50위~52위는 총 5팀의 강아지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알레스칸 말라뮤트, 휘핏, 차이니즈 샤페이, 로디지안 리지백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똑똑한 개 강아지 지능 순위 50위~52위 (총 5팀)

포스팅에서 다루게 될 개의 지능 순위는 훈련을 측정하는 훈련사가 새로운 명령을 해당 견종에게 지시했을때 몇회만에 해당 명령을 수행하는가에 따라서 순위를 매기는 방법입니다.

이는 견종의 성격이나 특성에 따라서 유리하거나 불리함이 있기 때문에 이 훈련을 통한 지능 순위가 반드시 해당 개의 지능을 말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독립심이 강하거나 충성심이 매우 높으면 이러한 훈련에는 다소 불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에 다루게 될 50위~52위의 순위에는 5팀 이나 되기 때문에 분량 꽤나 많습니다.

[공동 50위] 알레스칸 말라뮤트

알레스칸-말라뮤트

미국 알래스카가 원산으로 북극에서 가장 오래된 `썰매 강아지` 중의 하나입니다.

이 강아지의 독특한 이름은 `알래스카` 지역명과 이누이트 중의 하나인 `말라뮤트`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알래스카에서 썰매 끄는 강아지로 오래전부터 소중히 여겨지던 강아지였으며 2010년에 알래스카 주의 공식 개로 임명되었습니다.

 

수컷 기준 체고는 63cm 몸무게는 36kg으로 튼튼한 골격과 근육 등으로 중무장한 거대한 체격을 보여줍니다.

머리에 비해 비교적 작고 쫑긋선 귀때 문에 `시베리안 허스키`와 많이 헷갈려하지만 체격면에서 2배 정도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특이한 점은 한국에서는 평균치보다 훨씬 더 큰 `자이언트 말라뮤트`가 많이 들어와있는데 체고는 70~80cm 몸무게는 50~73kg에 달한다고 합니다.

(두 강아지는 체격만 다를뿐 같은 종입니다.)

혹독한 추운지방에서도 잘 버틸 수 있도록 이중모로 구성되어있으며 색은 검정, 회색, 붉은색 등의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혹 드물게 온 몸이 흰색인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알래스칸 말라뮤트`는 사람의 썰매를 끄는게 주된 일이었던 것만큼 매사에 활동적이며 장난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단체생활도 익숙해서 큰 말썽도 부리지 않으며 특히나 산책시 다른 반려동물이 짖거나 지랄발광을 해도 그냥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할 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습니다. (약간 마동석 같은 느낌인가..... 언제나 제압할 수 있다는 자신감!!)

성격이 순한 만큼 경비견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

잘생긴 외모와 큰 덩치 , 그리고 낯선사람에게 먼저 다가가 애교를 부리는 행동 때문에 산책 시에 언제나 `주인공은 나야 나!`를 시전 할 수 있는 강아지입니다.

(자신이 주목을 받을수 없다면 `말라뮤트`를 이용하도록 합시다)

 

`알래스칸 말라뮤트`는 지능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간단한 훈련은 금방 이해하고 수행하지만 간혹 보호자를 놀려먹으려고 간식만 빼먹고 안 하는 경우가 있을 만큼 지능이 높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연기를 할정도로 지능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중모의 특성 한 1년에 두 번 털갈이를 하므로 빠지는 털의 양이 상당합니다. (지금 상상하시는 거보다 무조건 더 빠짐)

그리고 목욕시간이 정말 괴랄한데...... 체격도 큰 데다가 털도 빡빡하고 방수 기능 또한 우수해서 한 번의 목욕에 샴푸 한통이 거덜 나는 건 수시로 일어납니다.

또한 목욕을 하면서 수시로 온몸을 털기 때문에 진행이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목욕 후 말리는 것은 말 안 하셔도 되겠죠? (2시간 이상 소요됨)

내가 만약 지금 `말라뮤트`를 꼭 목욕시켜야겠다!! 생각되시면 여유롭게 4시간 정도는 잡고 실행하도록 합시다.

저녁 먹고 느긋하게 했다가는 새벽까지 하는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수 있습니다.

[공동 50위] 위펫

휘핏

890년대 빅토리아 시대에 영국 노스컨트리의 가난한 석탄 광부들은 쉬는 날에 개 경주와 토끼 사냥을 즐겼는데, 그 당시 경주마나 사냥견으로 유명했던 `그레이하운드`를 사육한 여유가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레이하운드`와 같은 특징을 지니면서 체격이 더 작은 강아지를 원하게 되었고 `베들링턴 테리어`와 `멘체스터 테리어` 그리고 소형 그레이하운드인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를 교배하여 더 작고 빠른 강아지를 얻게 되었으니 그것이 바로 `휘핏`입니다.

 

탄생 초기에는 가난한 자들의 경주마 또는 번개같은 개라는 의미의 별명으로 불렸으며, 현재의 이름인 `휘핏`은 시끄러운 작은 게인 영어단어 `Whappet`에 어원을 두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거리 경주에서는 가장 빠르다고 알려져 있으니 기본적인 속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굴토기나 산토끼 사냥에 사용되었으며 그를 이용한 사냥경기인 스냅레이싱에도 많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0세기에 영국에서 미국으로 유입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휘핏`의 평균수명은 12~15년으로 상당히 긴편이며 특별한 유전질환이 없고 대체로 건강한 편이기 때문에 기대수명 또한 긴 편입니다.

적절한 운동과 산책, 그리고 건강식을 급여한다면 상당기간 기대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수컷기준 체고 47~51cm 몸무게 5~12kg의 중형견이며 다리가 길고 몸통이 왜소하기 때문에 좀 더 작아 보일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시각형 하운드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그레이하운드`와 마찬가지로 좁고 긴 주둥이, 얇은 허리의 S자형 체형, 평평한 공기역학적인 머리, 길고 곧게 뻗는 앞다리등은 달릴 때 속력을 최고로 올릴 수 있게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지능이 높고 영리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훈련을 잘 받아들이고 곧 잘 이해하는 편입니다.

단순 반복적인 훈련을 금방 이해하기 때문에 배변훈련이나 기본적인 훈련은 단 며칠 만에 완벽하게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충성심도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보호자를 지키려는 본능이 강해서 가정견으로나 경비견으로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한국의 아파트와 같은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며 털이 짧기 때문에 더위에도 강해 한국의 기후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겨울에는 역시 약한 모습을 보여주므로 난방은 잘해줘야 합니다.

 

타고난 시각형 하운드이기 때문에 눈앞에서 움직이는 모든 물체를 쫓는 것을 즐깁니다.

특히나 설치류나 고양이, 또는 작은 다른 반려동물을 쫓는것을 좋아해서 이웃에게는 다소 민폐를 끼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강아지들과는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조기에 사회화교육만 적절하게 시켜준다면 큰 무리 없이 합사 및 함께 풀어놓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산책 시에는 주의해야 할 것이 정말 튀어나가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눈앞에 고양이나 새와 같은 작은 동물이 움직일 때 순간적으로 튀어나가기 때문에 리드줄을 손으로만 잡지 말고 허리에 착용하는 이음쇄를 이용해 2중으로 걸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놓치면 못 잡아요~

[51위] 차이니즈 샤페이

차이니즈 샤페이

원산지는 중국으로 정식명칭은 `차이니스 샤페이`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줄여서 `샤페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중국 남부지방으로 2000년 이전 한 황조에서 번성한 현재와는 다른 모습인 주름이 없는 경비견이 유래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49년에 중국에서 개인이 개를 소유할 수 없다는 정책을 펼치면서 수많은 샤페이가 학살되어 멸정뒤기 까지 갔었지만 대만이나 홍콩등에서 전통적인 몇 개의 개체가 살아남아 현재까지 본존 되고 있습니다.

다만 복원과정에서 불 테리어 와 불도그, 퍼그와 같은 개체가 사용되어 전통적인 샤페이보다는 크기가 작아지고 주름이 더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희소성 덕분에 1978년에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품종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수컷기준 체고 46~51cm 몸무게 20~27kg의 중형견의 크기를 하고 있느냐 개체 간의 차이가 큰 품종이라 더 작거나 더 큰 샤페이도 존재합니다.

보통의 경우 노란색 크림색 붉은색 검은색 등의 털색을 지니며 반점이나 다른 형태없니 하나의 색으로 통일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외모의 특징이라면 단연 얼굴과 온몸에 펴져있는 쭈글쭈글한 주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때문에 `샤페이`라는 정식명칭대신 `쭈글이`라는 귀염둥이 별명이 더 친근하게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보호자와 가족구성원들에게는 충성스럽지만 다른 반려동물과 낯선사람에게는 무신경할 정도로 냉소적인 태도를 보여줍니다.

또한 독립성이 강하기로 유명한 견종이기 때문에 낯선 사람들을 신뢰하지 않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매우 사납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집으로 초대할 때는 항상 먼저 `샤페이`에게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줘야 합니다.

 

독립성인 성격과 고집이 강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사회와 교육과 복종훈련을 통해 가족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인지시켜주어야 합니다.

특히나 공동주택이 많은 한국에서는 많은 종류의 강아지들을 산책 시 만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사회화훈련을 진행해야지만 성견이 되어서도 큰 문제없이 외출을 할 수 있습니다.

[52위] 로디지안 리지백

로디지안-리지백

원산지는 로디지아(지금의 짐바브웨)가 아니라 지금의 남아프리카공화국이며 리지백이라는 이름은 이 개의 독특한 특징 때문에 붙여진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등에 솟아오른듯한 허리가 특징)

16세기 무렵에 유럽의 이주민들이 데로언 마스티프와 블러드하운드등이 교배되면서 현재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고 1959년에 이르러 미국애견협회에서 공식으로 인정되었습니다.

 

무서운 외모의 이 강아지는 대형 사냥견으로 역할을 충성스럽게 수행했는데 사냥감을 쫓고 상처 입은 큰 사냥감을 끌어내기 위해서 사용되었으며 밤에 농장을 배회하는 각종 침입자나 야생동물로 부터 가축을 지키는데도 사용되었습니다.

사실 아프리카의 기후는 강아지에게 적합하지 않은 환경이라 낮에는 무덥고 밤에는 춥기도한 극한의 자연환경과 각종 진드기와 덤불로 인해서 다른 강아지들은 버텨내지 못한 척박한 환경을 오랜 시간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버틴 강인한 강아지입니다.

 

`로디지안 리지백`의 평균 수명은 10~13년으로 다른 대형견등과 비교해서 무난한 편이며 적절한 운동과 산책, 건강식을 유지한다면 기대수명을 몇 년 더 연장할 수 있을 정도로 장수할 수 있습니다.

수컷기준 66cm 몸무게 36~40kg의 대형견으로 온몸이 근육질이며 다무진 체격을 보여줍니다.

척박한 기후에서 생존한 만큼 체력적으로 매우 뛰어나며 물 없이도 24시간을 꼬박 버틸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서 매우 놀랍습니다.

 

지능이 높고 열정이 넘치기 때문에 각종 훈련을 잘 받아들이지만 다소 고집이 있는 편이라 어느 정도 훈련에 임하는 사람의 끈기와 인내가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조용하고 온화한 성격을 가진 이 강아지는 평소의 행동은 느릿느릿하지만 보호자에 대한 탁월한 충성심으로 보호자에게 위협을 가한다거나 자신의 영역에 침범할 경우에는 용맹한 모습으로 맞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와 같은 넘치는 보호본능 때눈에 경호견으로는 조금 힘들며 타고난 보호본능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복종훈련은 조기에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차분하고 느릿한 성격의 소유자로 어린이아들고 잘 놀아주지만 개체에 따라서는 쉽게 흥분하거나 공격하는 성향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와 어린이 모두 양쪽에 대해서 이해가 깊어야 하며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서로 배워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흥분한 강아지가 어린아이를 넘어뜨리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로디지안 리지백`은 잘 짖는 편은 아니지만 경비견으로 활용할 때는 적절한 훈련만 받는다면 가족을 든든히 지켜주는 경비견으로 활약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특유의 냄새가 거의 없고 털갈이도 거의 하지 않으므로 이런 문제가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똑똑한 개 강아지 지능 순위 47위~49위 (총 6팀)

똑똑한 개 강아지 지능 순위 47위~49위는 총 6팀의 강아지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스코티시 디어하운드, 복서, 그레이튼 데인, 닥스훈트, 스탠포드셔 불 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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