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개 강아지 지능 순위 41위~42위에는 컬리 코티드 리트리버, 아이리시 울프 하운드, 쿠바즈, 오스트랄리안 셰퍼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다루게 될 개의 지능 순위는 훈련을 측정하는 훈련사가 새로운 명령을 해당 견종에게 지시했을때 몇회만에 해당 명령을 수행하는가에 따라서 순위를 매기는 방법입니다.
이는 견종의 성격이나 특성에 따라서 유리하거나 불리함이 있기 때문에 이 훈련을 통한 지능 순위가 반드시 해당 개의 지능을 말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독립심이 강하거나 충성심이 매우 높으면 이러한 훈련에는 다소 불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똑똑한 개 강아지 지능 순위 41위~42위 (총 4팀)
이번에 다루게 될 개의 지능 순위는 41위에 2마리, 42위에 2마리로 총 4마리를 다루게 될 예정입니다.
[공동 41위] 컬리 코티드 리트리버
영국의 수많은 수렵견중에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멸종된 잉글리시 워터 스패니얼, 레서 뉴펀들랜드등의 교잡으로 인해서 현재의 모습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수렵견으로 역사가 깊고 과거에는 가장 널리 사용되었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수렵견중에서 가장 보급률이 낮은 아이러니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레트리버계열답게 물속에서 수영실력이 대단하기 때문에 꽤 깊은 강이나 물에서도 사냥감을 물어오는 횟수능력이 탁월합니다.
하지만 외형적으로 다른 리트리버와 다른 외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귀족들이나 왕족들이 사용하던 수렵견이라기보다는 밀렵꾼이나 사냥감 사육사들에게서 길러졌다는 역사도 함께 존재한다고 알려줍니다.
대우가 좋지 못해서 들리는 얘기로는 다른 사냥개들이 남긴 새들을 찾아내는 잔반처리반이라고.
사랑스러운 컬리코티트 레트리버의 평균수명은 8년~12년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보호자의 관리에 따라서는 너끈히 15년까지도 장수하는 경우가 많아 많은 사랑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수컷기준 체고 61~69cm 몸무게 32~36kg의 대형견으로 다른 레트리버처럼 윤기 나는 직선의 털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마치 푸들처럼 곱실거리는 털이 특징이며 대부분의 털색은 짙은 블루칼라나 검은색으로 태어납니다.
레트리버의 특징답게 항상 웃는 모습으로 천성이 착한 강아지로 정이 많고 온순해서 초보자가 키우기에도 사육난이도가 상당히 낮습니다.
큰 덩치지만 애교가 많고 장난기가 많아 어린아이들과도 잘 놀아주고 보호자와의 유대관계도 깊어서 보호자 및 가족들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능이 높기도 하고 순종적인 성격때문에 훈련시키기가 매우 수월하며 성과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강아지입니다.
다만 다른 리트리버레트리버 보다 성장속도가 조금 더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레트리버들에 비해 훈련과정이 느린 수는 있습니다.
보호자에게는 충성스럽지만 낯선사람이나 다른 동물들에게는 경계심이 많으며 상당히 적대감을 들어내기 때문에 사회화교육을 잘 시켜야 합니다.
켈리코티드 레트리버는 다른 사냥견보다 유독 보호자를 지키려는 성향이 강해서 자칫 방치하면 후에 문제견이 될 소지가 있습니다.
운동량이 대단히 많고 대형견이기 때문에 아파트와 같은 실내에서 보다는 야외나 넓은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 키우기가 적합합니다. 하루에 1시간 이상의 산책을 두 번 정도 나가주는 것이 좋으며 특히나 공놀이와 물어오기 등을 좋아하기 때문에 넓은 공간이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공동 41위] 아이리시 울프 하운드
아이리시 울프 하운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유래가 대단히 깊은 강아지입니다.
무려 기원후 391년 로마까지 거슬러오게 되는데 그 당시 로마에서 성행했던 검투사이자 사냥견으로 대단히 사랑받았던 강아지입니다.
큰 체격을 가진 사냥견이었기 때문에 사냥하는 동물도 일반 동물이 아닌 늑대나 덩치가 큰 엘크를 사냥하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큰 체격과 용맹함 덕분에 유럽에서는 전설과 무용담의 이야기로 자주 등장하면 특히나 중세 시대의 시인들에게 좋은 소재거리가 되었을 만큼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1500년에 대는 수출이 금지가 될 정도로 왕족과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으며 현재에도 높은 인지도로 아일랜드의 국견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수컷기준 체고 70~90cm 몸무게 40~55kg의 초대형견으로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강아지들 중 가장 크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수북이 나있는 털만 제외하면 전체적인 얼굴과 체격의 외형이 `그레이 하운드`를 많이 닮았지만 성격은 상당히 터프하고 외향적으로 투견의 제왕이라고 알려져 있는 마스티프 나 불도그와 싸워도 지지 않은 만큼의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은 투박하면서도 상당히 거친 털을 가지고 있으며 큰 체격을 뒤덮고 있는 단단한 근육을 마치 돌을 만지는듯한 느낌을 받게 합니다.
투견에게도 지지 않을 만큼의 용맹함을 보이지만 큰 체격만큼 넓은 마음을 가진 아주 신사적인 강아지라는 반적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을성이 많고 침착한 성격의 이 강아지는 보호자에게 충성심이 깊어서 장난을 잘 받아주고 때로는 어린아이처럼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이런 낙천적인 성격 때문에 가정의 어린아이 와도 별 탈 없이 잘 지낼 수 있고 강인한 체력으로 어린아이가 지쳐 쓰러질 때까지 함께 놀아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경주견으로 사용될 정도로 매우 빠르게 달릴 수 있지만 집안에서는 느릿하게 걸어 보호자와 가족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다른 반려동물 다른 강아지들과도 잘 지내기 때문에 큰 체격 때문에 걱정이라면 안심해도 됩니다.
다만 사냥견의 본능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산책 시에 마당에 있을 때 작은 동물이나 새 등을 쫓아 튀어나가는 돌발행동을 할 수 있고 본인은 장난이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은 공포 그 자체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동 42위] 쿠바츠
13세기 무렵에 유목생활을 하던 티르기예인들이 헝가리로 들여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이 강아지인 `헝가리언쿠바스`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귀족의 근위병이라는 튀르키어 `kawasz`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중세시대 유럽의 귀족들과 왕족들의 심부름개와 경비견으로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19세기 초에 미국으로 전파되면서 넓은 목장의 가축을 지키는 경비경과 목양견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수컷기준 체고 66~76cm 몸무게 31~50kg의 대형견으로 곰인형처럼 보이는 크고 단단한 체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털은 흰색이거나 아이보리색을 띄는것이 보통이며 이중모이지만 푸들처럼 골슬거리는 털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매력포인트입니다.
사냥견으로 사용되지는 않았지만 고대 시대부터 경비견으로 사용되어왔기 때문에 낯선 사람이나 동물들이 영역으로 들어온다면 상당한 경계심과 적대심을 표출합니다.
특히나 보호자와 가족구성원을 보호할려는 열망이 상당하기 때문에 자칫 모르고 접근했다가는 거대한 쿠파츠에게 난폭하게 공격당하는 불상사를 겪을 수 있습니다.
사회화교육만 잘 시킨다면 똑똑하고 친철한 쿠파츠는 가족들에게 든든한 보디가드이면서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강아지입니다.
특히 큰 체격이지만 어린아이들과 매우 잘 놀아주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주의만 기울인다면 충분히 가정견으로 훌륭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독립심이 강하기 때문에 처음 훈련은 다소 어려운 편이긴 하나 지능이 높으므로 어느정도의 기간만 주어진다면 적정 수준까지 훈련을 시킬 수 있습니다.
일단 어느정도 자란 쿠파츠는 가족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곧 잘 아는 편이며 체격이 크기 때문에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어느 정도 공간을 확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동 42위]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
이름이 오스트레일리언이라서 다들 원산지가 오스트레일리아가 원산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충격적이게도 이 강아지의 원산지는 미국입니다.
오래전 바스크인들이 데려온 양치기 개가 미국으로 건너가서 현재의 모습으로 품종 개량되었기 때문에 미국이 원산지라고 보는 것이 합당할 것입니다.
가축을 안내하고 지키는 목양견과 안내견으로 주로 사용되었으며 목양견 출신답게 체력이 좋은 편이긴 하지만 다른 목양견들과 비교했을때는 다소 저질체력이라고 평가받는 강아지입니다.
수컷 기준 체고 51~58cm 몸무게 22kg의 대형견이며 셰퍼드의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언듯 보면 `콜리`를 닮은 외형이 특징입니다.
복슬복슬 거리는 이중모를 가지고 있으며 그 밑에는 단단한 근육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행동이 상당히 민첩합니다.
보통의 털 빛깔은 푸른색, 검은색, 붉은색등이 보편적이며 때때로 흰색과 황갈색의 반점무늬를 한 개체도 눈에 띕니다.
상당히 활발하고 신사적이며 사교적인 이 강아지는 다른 동물들과 어린아이들고 매우 잘 놀아주기 때문에 가정견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다른 대형견처럼 장시간 꾸준히 높아주지는 못하고 부족한 체력을 충전하기 위해 중간중간 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사람이 관점이고 정말 아이들과 잘 놀아주기 때문에 모든 단점을 커버합니다.
보호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고 가족들과의 애착심이 깊어서 항상 보호자와 가족들에게 만족감을 주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재주가 많아서 애교도 많이 부립니다.
공격적인 성격은 아니지만 낯선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에게는 경계심을 들어내며 때때로는 큰 짖음으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합니다.
체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목양견이기 대문에 하루에 상당한 운동량을 채워주어야 하며 가벼운 산책보다는 격력한 운동이나 함께 달리는 조깅등이 적절합니다.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38위~40위(공동3팀)
이 포스팅에서 다루게 될 개의 지능 순위는 훈련을 측정하는 훈련사가 새로운 명령을 해당 견종에게 지시했을때 몇회만에 해당 명령을 수행하는가에 따라서 순위를 매기는 방법입니다. 이는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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